첫댓글 어찌 이런일이?애고 애고~~ 다른사람도 아닌 까님 부자가 어찌~~?지금 즉시 천년의 만남 정악공연 동영상을 다시 보시길...정악을 연주시 말총활대가 아닌 개나리활대를 사용한답니다.
까형님 죄송합니다.. ㅠ_ㅠ
헉~~~ 그렇군요.정악 아쟁할때 주의 깊게 살피지 못하였네요. 분명 관현악 연주때는 말총이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담에 여울 놀러가면 개나리활대 구경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마 30년전쯤 될까요?그때 까지는 산조아쟁 활도 개나리로 만든 나무 활대를 썼지요.송진가루 허옇게 묻혀서요.고운소리를 원해서 처음엔 바이올린 활대를 써 보다가 필요충분조건에 의하여 아쟁전용 말총활을 만들기 시작하더군요.대아쟁이 창작곡에 편성되면서 처음엔 첼로활을 차용했지요. 그러다 또 전용활을 만들고......^^겨우 30년도 안된일입니다. ~ 그래도 정악곡은 전통그대로 나무활대로 저음부를 웅장하게 받치주고 있다하겠습니다.~
아쟁 음색 너~~~~~무 좋아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아쟁 배워보고 싶어요 ^^
아.., 그렇군요.역사는 그리 오래지않지만,좋은 음을 찾기위한 시도는계속 이어지고 있는거네요.여로님 덕분에 역사 지식 하나 더추가되었습니다. ^^~
음ㅁㅁㅁㅁ 영민아 조용히 까님 화장실 뒤로 모시고 와~~
왜요? 보리님.대아쟁 하나 사주시려고요. ㅋ
좀 딴 얘기인데, 일전에 김영길씨가 시나위하는 걸 봤는데, 소리가 너무 좋고 악기 타는 자세나 맵시도 일품이었는데, 활대를 보고 깜짝 놀란적이 있었죠. 개나리 활대로 말총활대처럼 섬세하게 소리를 내더군요. ㅎㅎㅎ간혹 그럴땐 온몸이 쩌릿 쩌릿한 느낌이 듭니다.
맞습니다. 청,탁의 자연의 소리를 한쪽에 치우치지않고 조화롭게 소화해낸 명인들의 연주라하겠습니다.곱기만 하지않고 거친듯 부조화속 조화를 이루는차원높은 음악이겄지요?^^~
언젠가는 개나리활대로 연주되는 아쟁소리를가까이 들을기회가 있겠지요. ^^~
첫댓글 어찌 이런일이?
애고 애고~~ 다른사람도 아닌 까님 부자가 어찌~~?
지금 즉시 천년의 만남 정악공연 동영상을 다시 보시길...
정악을 연주시 말총활대가 아닌 개나리활대를 사용한답니다.
까형님 죄송합니다.. ㅠ_ㅠ
헉~~~ 그렇군요.정악 아쟁할때 주의 깊게 살피지 못하였네요. 분명 관현악 연주때는 말총이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담에 여울 놀러가면 개나리활대 구경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마 30년전쯤 될까요?
그때 까지는 산조아쟁 활도 개나리로 만든 나무 활대를 썼지요.
송진가루 허옇게 묻혀서요.
고운소리를 원해서 처음엔 바이올린 활대를 써 보다가
필요충분조건에 의하여 아쟁전용 말총활을 만들기 시작하더군요.
대아쟁이 창작곡에 편성되면서 처음엔 첼로활을 차용했지요. 그러다 또 전용활을 만들고......^^
겨우 30년도 안된일입니다. ~
그래도 정악곡은 전통그대로 나무활대로 저음부를 웅장하게 받치주고 있다하겠습니다.~
아쟁 음색 너~~~~~무 좋아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아쟁 배워보고 싶어요 ^^
아.., 그렇군요.
역사는 그리 오래지않지만,
좋은 음을 찾기위한 시도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거네요.
여로님 덕분에 역사 지식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
음ㅁㅁㅁㅁ
영민아 조용히 까님 화장실 뒤로 모시고 와~~
왜요? 보리님.
대아쟁 하나 사주시려고요. ㅋ
좀 딴 얘기인데, 일전에 김영길씨가 시나위하는 걸 봤는데, 소리가 너무 좋고
악기 타는 자세나 맵시도 일품이었는데, 활대를 보고 깜짝 놀란적이 있었죠.
개나리 활대로 말총활대처럼 섬세하게 소리를 내더군요. ㅎㅎㅎ
간혹 그럴땐 온몸이 쩌릿 쩌릿한 느낌이 듭니다.
맞습니다. 청,탁의 자연의 소리를 한쪽에 치우치지않고 조화롭게 소화해낸 명인들의 연주라하겠습니다.
곱기만 하지않고 거친듯 부조화속 조화를 이루는
차원높은 음악이겄지요?^^~
언젠가는 개나리활대로 연주되는 아쟁소리를
가까이 들을기회가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