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생각이 많아지고 걱정거리가 늘어서일까요? 눈만 감으면 또 꿈을 꾸워대기 시작하네요.. 해몽좀 부탁드려요..
제가 아주 넓은 평수의 주상복합같은 곳에 세들어 사는것 같아요..
그런데 그 넓은 집에 방이 아주 많아서 제가 이집 주인인데도 안가본 방이 너무 많은 거에요..마치 처음 들어가보는곳 같기도 하고..화장실과 욕실도 따로있구요..너무 넓은 집이어서 저혼자 살기엔 썰렁 할꺼 같앗는데..어느새인가 모르는 젊은 여자들이 내집에 와서 언쳐 살고 잇네요..제가 허락한것도 아니고 누군지 모르는 여자들인데요..마치 자기들이 주인인냥 자기들 집인냥 꺼림낌하나 없고 누구하나 제 눈치를 보는 사람도 없고..이건 주객이 전도된듯 할정도에요..
그중한명이 제가 아끼는 얇은 호피 담요를 내 허락도 없이 가져가서 자기몸을 휘감고 잇네요..저는 기분이 살짝 안좋아질려고 합니다..그여자를 가만보니..모델 겸 배우인 변정수 네요..그러면서도 저한테 하나 미안한 기색이 없어요..그냥 내가 참고 말지..이러고선 안가본 방을 둘러보고 잇는데..탈렌트 김희선이 누굴 따라 내집에 왓는지 한쪽 코너에 있는 손님 응접실에 떡하니 앉자서 루이비통 자켓을 자랑하며 하는말이" 이자켓 어떠냐며 자긴 별로 맘에 안들어 가져온 다른 자켓을 꺼내며 이게 맘에들어서 바꿀까 생각중"인데 어떠냐며 저한테 묻네요..제가 보기엔 첨에 입은게 맘에 드는데..그리고 저는 루이비통을 좋아라하거든요..첨에 입은 옷이 저는 맘에들어서 잘됬다 싶어 그럼 희선씨는 두번째 옷을 입고 내가 당신한테 첫번째 옷을 사면 안되겠냐고 말하려니 왠지 자존심이 상하는거에요..그래서 어디매장에서 산거냐고 또 물으려다 그것조차 기분상해서 묻질 않고 담에 루이비통 매장에가서 꼭사야지..속으로 다짐하고있는데 제집 욕실을 언쳐산다는 여자중 한 어린 아가씨가 고무장갑을 끼고 아주 열심히 청소를 하고 잇어요..누가 시킨것도 아니고 자기집도 아닌데..외모도 착하고 순박하게 생겨서 금방 친근감이 느껴지네요..아까전에 그 연예인들하곤 사뭇다른 류의 사람같아보임니다.. 다시 안가본 방들을 둘러보다가 갑자기 밖이 보고싶어서 창문을 열어봤는데..아이쿠..지금까지 여기가 도심한복판에 있는 주상복합인줄 알았는데..창밖에 보이는 풍경은 마치 아직미개척지에 건물을 지어놓은것 같아요..아직도 개발해야할 땅이 쭉 보이는데 저걸 내가 언제 다 개발을 해야할지.. 엄두가 안나네요..
그러고 있던중 갑자기 어디선가 오랑캐가 쳐들어왓데요..지금부턴 아주 오랜 옛날(고구려시대)로 돌아간거 같아요..밖에선 이미 적이 이곳을 포위한것 같아요..저는 아무 대비도 않 하고 숨을 곳도 마련하지 못햇는데말이죠..저는 순간 다급해져서..급하게라도 숨을 곳을 찾고 있던중..제 집에서 10 미터남짓 떨어진 가까운곳에 우물같아보이는곳이 눈에 띄였어요..그런데 이 우물속 에선 누군가 술을 빚고 있다고 해요..그럼 여기로 잠시 피신해야겟다고 생각하고 빚발치는 화살과 창을 요리조리 피해 무조건 여기로 달렷어요 그리고선 몸을 날려 우물안으로 뛰어들엇는데..떨어지면서 보니..정말 우물안쪽엔 곡주인지 하얀 술이 보이고 저는 술독으로 빠졌어요..빠졋으면 옷이 다 져졋어야하는건데 저는 말짱하네요.. 누군가 술을 빚고 있다던 사람이 여자였는데..드라마에서나 나올듯한 하늘거리는 션녀복을 입은여자가 있었는데 얼굴을 보니..탈렌트 오연수 입니다..오랑캐가 쳐들어왓다는대도 그녀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아무 요동도 않고 그저 우아하게 술만 빚고 있네요.. 어느새 따라들어왔는지 술도가 울타리 밖엔 적이 저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나봐요 발소리도 들리고 울타리 사이로 적의 발도 보이고..저는 불안해 하다가 잠이 깻어요..
무슨꿈인지..하도 정신 없이 어수선해서 깨서도 잠시..멍하니 제정신이 아니더라구요..
요즘 또 마음이 심란하고 무언가 새로운일을 하고싶은데 그게 무엇인지 찾질못하여 혼란스러워 꾼꿈인것 같습니다..무언가 꿈에서 답이 나오진 않은듯한데 해몽좀 해주세요..
첫댓글 아직 님에게 어떤 일을 해야한다는 그런 것은 꿈에서 보이지 않거든요 앞에 꿈은 님의 요즈음 상황을 말해 주는 꿈으로 보이고 다음현상은 님의 할일에 대하여 꾸어진 꿈으로 보이는데 님이 아무리생각해도 좋은 아이디어는 떠오르지 않는다는 꿈으로 보이거든요 술을 빚는것 또 술을 마시는것 그런현상의 꿈은 뭔가가 잘되지 않을때 어떤 변화를 모색하고
새로운 일을 꾀할때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어떤 확정된 것은 없는 꿈입니다 님의 꿈을 더 지켜 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