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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나우 호날두 | |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위건 애슬래틱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카를로스 테베즈와 크리스티나우
호날두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나면 상황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충고했다.
브루스 감독은 13일(한국시간)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는 것은 한 단계 떨어지는 일"이라며 두 선수가 맨유에 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 여름으로 임대가 만료되는
테베즈는 현재 여러 클럽에서 눈독을 들이고 있고, 호날두는 또다시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설에 휘말렸다.
브루스 감독은 이에 대해 "지난 10년간 팀을 옮긴 후 잘 해낸 선수는 많지 않다. (새 팀에) 적응하는 것은 매우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 선수들은 최고의 클럽에 있으려면 (스쿼드 플레이어가 되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맨유는 5개 대회 중 4개에서 우승하려 한다. 1년에 60경기를 뛸 수는 없다"며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의 로테이션 정책을 옹호했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18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 같은 큰 경기를 치르려면 유능한 스쿼드 플레이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브루스 감독은 맨유에서 주장까지 지냈던 간판 선수 출신으로,
퍼거슨 감독 은퇴 후 차기 감독으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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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sport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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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맨유에 박지성이 푤요한 이유지,잔 말 않고 꾸준히 열심히 뛰려는 자세
제목맘대로 짓지마 기자;;;
근데 테베즈는 안잡는 거잖소
테베즈는 사정이 좀 다르지...... 본인은 남고싶어하는데 안잡는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