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동자는 마가다국 가비라성에 이르러서 바산바연저주야신을 친견하였다. 하늘에 무수한 별들이 몸에서 밝게 빛났으며, 먹구름 안개와 캄캄한 어둠에 갇힌 중생에게는 해와 달처럼 빛이 되어주고, 험한 악도에 헤매는 중생에게는 건널 수 있는 다리가 되어 주었다. 일체 중생의 어리석은 어둠을 깨뜨리는 파애암광명법문(破礙暗光明法門)을 얻었으며, 환희지(歡喜地)를 증득하였다.
바산바연저주야신은 환희지선지식으로 만행을 생장하여 중생을 호념한다. 바산은 春이며 바연저는 主當의 뜻이다. 봄에 씨를 뿌리고 모종을 심는 것을 주관한다는 뜻이다. 경에 이르기를 '보살이 여러 바라밀행을 청정하게 행하면 모든 佛法이 따라서 생겨난다.'라고 하였다.
十地의 지위에 있는 主夜神의 이름들이 유독 길고 많은 것은 증득한 지혜가 현묘하여 相을 여의고 어두운 망상을 없애는 것을 표현한다. 실제로 자기마음에 거룩한 성품이 있음을 처음 알게 되는 순간, 인생에 대한 의욕은 저절로 불타오르며 主客의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에게 조건없는 따스한 봄바람이 되어준다.
법광명 환희를 성취한 바산바연저주야신에게 무명을 없애는 법광명을 배운다.
-입법계품 지남도(용학스님 해설)- 중에서
첫댓글 정초에 내리는 눈은 瑞雪이라고 하네요. 좋은 일들이 가득한 해 기원합니다 ^^ _()()()_
@釋대원성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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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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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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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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