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제목이 비판적이지요.</P>
<P>하지만 이건 사실입니다.</P>
<P>엘지에서 와서 올려 준 승수는 오늘까지 단 12승입니다.</P>
<P>그래서 박명환 선수 100승은 엘지팬으로써 기쁘지 않습니다.</P>
<P>그러나 박명환 선수가 말했듯이 150승을 달성했을 때 팬으로써 진심으로 기쁘고 축하해 줄 겁니다.</P>
<P>그리고 올해 박명환 선수가 활약이 좋아도 FA신청은 하지 않을 거라고 믿습니다.</P>
<P>FA는 선수의 권리라는 건 압니다.</P>
<P>하지만 FA권리를 누릴 수 있는 선수는 따로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P>
<P>첫째, 성적이 뛰어난 경우</P>
<P>둘째, 꾸준히 활동한 경우</P>
<P>셋째, 팀에 공헌도가 큰 경우</P>
<P>이 세 가지를 충족한 선수만이 FA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P>
<P>(그런면에서 호랑이네 장성호 선수와 사자네 박한이 선수는 안타까운 케이스죠)</P>
<P>하지만 박명환 선수는 둘째, 셋째에 해당되지 않습니다.</P>
<P>박명환 선수 본인이 누구보다 아실거라고 믿습니다.</P>
<P>올해 제발 아프지 말고 오늘처럼 5이닝정도 선발투수 의무만 지켜 준다면 더 이상 바라지 않겠습니다.</P>
<P>제발 아프지만 말아 주세요.</P>
<P>그래도 구속이 140km 초반까지 올라 오신 점 기쁘네요.</P>
<P> </P>
<P>그리고 또 한 가지 심수창 선수의 2군행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P>
<P>3월 28일 삼성전부터 4월 23일 한화전 약 한달동안 승이 없었습니다.</P>
<P>승이 없다고 내용이 나쁜 건 아니였죠.</P>
<P>그러나 심수창 선수에게 코칭 스탭 뿐만 아니라 팬들이 기대하는 점이 있다는 겁니다.</P>
<P>바로 이닝을 올려 달라는 것 입니다.</P>
<P>작년 평균자책점이 높았다고 하나 심수창 선수 평균 이닝은 약5.8이닝이었습니다.</P>
<P>하지만 올해 5이닝을 넘긴 경기는 단 한 경기 뿐이었습니다.</P>
<P>그 경기에서도 마지막 자신의 실투로 김상현 선수의 플라이가 홈런인 줄 알고 투수가 먼저 마운드에서 무너졌습니다.</P>
<P>그리고 볼넷으로 도망가는 모습도 보이는 경우가 많고요.</P>
<P>팬들과 코칭스탭들이 박명환 선수를 기대하지만 현재 우완에서 기댈 수 있는 투수는 심수창 선수입니다.</P>
<P>그런 심수창 선수가 계속 공 하나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인다면 코칭스탭과 팬들은 얼마나 답답할까요.</P>
<P>이번 박종훈 감독님의 2군 지시는 더 이상 이런 모습을 용서하지 않겠다는 의지같습니다.</P>
<P>박종훈 감독님도 아실 겁니다.</P>
<P>좀 더 강한 마인드와 정신력만 키운다면 심수창 선수 10승 쉽게 할 수 있을 거라고요.</P>
<P>하지만 지금의 마인드로는 힘들다고 생각하셨을 겁니다.</P>
<P>봉중근 선수도 안 좋으면 2군행입니다.</P>
<P>심수창 선수라고 그 칼날을 피해 갈 수 없습니다.</P>
<P>심수창 선수는 프로 7년동안 다른 투수들이 많이 겪는 큰 부상도 당한 적 없을 정도로 자기관리는 철저하지 않나요.</P>
<P>제발 이번 만큼은 강한 정신력을 갖고 한 단계 더 올라와 주길 바랍니다.</P>
<P> </P>
<P>추신: 음하하
<IMG class=txc-emo border=0 src="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deco.hanmail.net/contents/emoticon/etc_12.gif"> 우리 타선이 터질 줄 알았습니다.</P>
<P>사실 두산이 엘지 만날 때 병맛짓 하는 것 처럼 엘지가 한화 만날 때 병맛짓 많이 해서 걱정했는데... </P>
<P>오늘 준수하시군요.(박명환 선수 1루 베이스 안 밟을 때 또 시작되는 줄 알고 긴장했습니다.)</P>
<P>특히 큰뱅이 작뱅을 홈으로 불러 드릴때...바로 그 모습을 기대한 겁니다.</P>
<P>좌뱅, 우뱅이 있는 엘지트윈스는 무적LG입니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imgs.naver.com%2Fnblog%2Fmylog%2Fpost%2Femoticon%2F1_36.gif"></P>
<P> </P>
<P> </P>
<!-- -->
전 속이 좁습니다. 박명환 선수 일에서는요. 박명환 선수 때문에 다른 선수들 받을 연봉 못 받는 느낌까지 받는 사람입니다. 원래 우리 선수였으면 절대 이러지 않습니다. 솔직히 작년 조인성 선수가 비판 받을때 이렇게 까지 심하게 비판을 받을 선수 아니라고 생각했고 또 그렇게 대응했습니다. 하지만 박명환 선수만큼은 아닙니다. 박명환 선수는 엘지에서 대가를 이미 지불했습니다. 그만큼 보여줘야 할 선수이고 그런 위치입니다. 다른 부분은 다 이해하지만 박명환 선수는 잘해도 그냥 잘해야 하는 것 뿐입니다.
솔직히 심수창 선수 우리팀에서나 잘하는 선수로 생각되지 다른팀에서는 별로 무서워하지도 않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준게 딱 한해 아니었나요? 그리고 그 활약이라는 것도 절대적인 기준에서 놓고보면 엄청난것도 아니었죠. 엘지 투수진이 완전 엉망이었을때 10승했던게 다니까요(10승이 쉽다는거 아닙니다.)...그냥 마음놓고 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심수창 선수도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임하면 풀리겠죠 뭐...
그리구 어디서 오래 활약했고가 그렇게 중요하던가요? 박명환 선수 우리팀에 온 첫해에 정말 누구보다 잘던졌습니다.타선 지원 못받아서 승날린것까지 더하면(혹은 중간에서 불질러서) 적어도 15-6승은 했겠죠.. 전 그 한해가 너무 좋았습니다. 비록 결국 4강에서는 멀어졌지만 이게 얼마만에 보는 에이스냐 하는 기쁨에서였습니다. 그리고 아픈건 어쩔 수 없는거죠. 두산에서 뛰던 8년이 넘는 시간중에도 단한번도 풀시즌을 뛴적이 없는 선수입니다. 엘지측에서도 그거 알고 데려온거고요. 박명환선수땜에 연봉 더 받을 선수가 못받는다고요? 자기 실력보다 연봉 많이 받는 사람 솔직히 차고 넘치는게 엘집니다.(여태까지 살펴보면)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게 아프면 두산에 계속 남았어야죠.(두산 프런트가 약은 거였지만) 첫해 활약했다고 하지만 엘지가 재활까지 시켜 준 것까지 합하면 정말 엄청난 금액을 낸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작년 봉중근 선수 연봉 더 올려 받았어야 했는데 왜 더 못 받았을까요. 일단 박명환 선수 연봉액이 너무 많기 때문이죠. 팀 성적에 따라 연봉이 달라지지만 우린 에이스에게 에이스다운 대우를 할 수 없던 이유가 있었던 거죠. 저도 선수가 부상으로 못 던진 것에는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문제는 그 선수가 엄청난 연봉을 받고 오면서 부상을 숨겼다는게 문제죠.
그래서 박명환 선수는 잘해야 하는 선수인 겁니다. 제가 잔인하고 속 좁은 팬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쌍둥이님 말처럼 프로야구계에 100승 투수가 나왔다는 건 중요하고 기쁜 일이라고 보지만 엘지 면에서는 지금에서야 100승이 되었다는게 안타까 울 뿐입니다. 그래서 박명환 선수가 올시즌 뿐만 아니라 다음 다다음 시즌까지 제발 아프지 말고 던지길 바랄 뿐 입니다. 그리고 전 저의 선수들 연봉 그닥 높다고 생각 안 합니다. 다 받을 만큼 받는다고 생각 합니다. 다만 선수들 GAP차이가 심한게 안타깝습니다.
두산은 부상이 아니더라도 박명환같은 거물을 잡을 여력이 안됩니다. 부상땜에 안잡은 것이 아니라(물론 일정부분 작용하겠지요) 돈을 줄 여유가 없는거죠(두산 상황은 아시죠?)그래서 놔준거고 엘지가 데려온거고요. 봉중근 선수가 박명환 선수땜에 돈을 못받은거라고요? 그건 엘지가 박명환 선수땜에 돈이 없어서 안준게 아니고 팀 성적이 엉망이었기때문이죠. 솔직히 봉중근 3억 6천 주나 4억주나 기업입장에서는 그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팀 성적이 좋아보세요. 4억더 주고도 남을 엘집니다...
그리고 연봉의 차이요? 그거야 여우님 생각과 제생각이 다른 부분이지만.. 그동안 엘지 선수들은 솔직히 그렇게 받을만했습니다..보여준게 있나요? 타격 성적 수비 성적 불펜진들...그만큼 연봉주고 재활이며 서포트 해주는게 결코 작은건 아니죠. 8년동안 우승은 커녕 4등도 못해본 팀한테요.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냥 뭐 제생각입니다^^ㅎㅎ혹시 기분 상하셧다면 사과드리지요.
팀 성적이라고 하셨는데 팀 성적도 중요하지만 선수가 보여준 능력이 더 중요한게 프로입니다. 그런데도 대우해 줄 수 없던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박용택 선수는 그나마 올려받았지만 투수 공헌도 1위였던 봉중근 선수는 1%로도 올려 받지 못했어요. 두산이 원래 짜고 약은 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명환 선수가 엘지 올때 부상이 있는 상태에서 많이 받고 넘어 왔다는게 문제죠. 전 그 부분이 싫은 겁니다.
기분 상한 것 없습니다. 팬들마다 가지고 있는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VIARO님은 부상때문에 던지지 못했던 박명환 선수가 안타까웠을 뿐이고 전 이제서야 활약을 시작해준 박명환 선수가 미웠던 것 뿐이죠. 부상으로 선수들 한테 뭐라고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VIARO님 생각처럼 연봉받는 만큼 활약해 주길 바랄 뿐이죠. 저야 말로 기분 상하게 해드린 것 같아 사과 드립니다^^
님 말씀대로 개인성적이 프로에서 중요하죠. 그런데 개인보다도 중요한게 팀입니다. 그룹입장에서는 팀 성적이 안좋은데 개인이 잘했다고 올려주기는 싫을거라 이말입니다. 박명환 선수가 부상 숨기고 넘어왔다 이부분은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님과 저는 보는 관점이 아예 다르니 이렇게 얘기해봤자 입장차이가 좁혀질것 같지 않네요. 박명환이 부상을 숨기고 왔음에도 제가 좋아하는것은 그의 태도때문입니다. 홍현우같은 경우 부상 숨기고 엘지로 넘어와 엄청난 연봉받고(연봉외에 서울에 집이며 차까지 받았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보여준게 아무것도 없었죠. 홍현우가 재활의지라도 보였다면 전 홍현우를 이렇게까지 싫어하지 않았을겁
첫댓글 박명환 선수가 더 많은 공헌하길 기대합니다....
아주 많은 공헌하길 기대합니다
아마 fa신청해도 돈땜에 데려갈 팀이 있을런지.....ㅎㅎㅎㅎ
신청 자체를 하면 안되죠.
속이 좁다고 밖에는.... 엘지팬이면 대승적인 모습도 가져야죠... 어쨌거나 3년간 엘지에서 동고동락한 선수인데...
전 속이 좁습니다. 박명환 선수 일에서는요. 박명환 선수 때문에 다른 선수들 받을 연봉 못 받는 느낌까지 받는 사람입니다. 원래 우리 선수였으면 절대 이러지 않습니다. 솔직히 작년 조인성 선수가 비판 받을때 이렇게 까지 심하게 비판을 받을 선수 아니라고 생각했고 또 그렇게 대응했습니다. 하지만 박명환 선수만큼은 아닙니다. 박명환 선수는 엘지에서 대가를 이미 지불했습니다. 그만큼 보여줘야 할 선수이고 그런 위치입니다. 다른 부분은 다 이해하지만 박명환 선수는 잘해도 그냥 잘해야 하는 것 뿐입니다.
솔직히 심수창 선수 우리팀에서나 잘하는 선수로 생각되지 다른팀에서는 별로 무서워하지도 않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준게 딱 한해 아니었나요? 그리고 그 활약이라는 것도 절대적인 기준에서 놓고보면 엄청난것도 아니었죠. 엘지 투수진이 완전 엉망이었을때 10승했던게 다니까요(10승이 쉽다는거 아닙니다.)...그냥 마음놓고 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심수창 선수도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임하면 풀리겠죠 뭐...
정말 심수창 선수는 마운드 운영에 대한 생각이 변해야 할 것 같아요.
잘하는 선수라고 한번도 생각해 본적 없는 팬도 있습니다. 실력을 갑자기 늘릴 수는 없기 때문에 성장하기 위해서는 근본부터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대형, 심수창, 이용규, 강민호 선수 등등 달란트에 비해 과대평가된 선수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두산에서 올린 승수가 많기는 하지만..
프로야구계에서 100승 투수가 나왔다는게..좋아요^^
그건 그렇죠.^^
그리구 어디서 오래 활약했고가 그렇게 중요하던가요? 박명환 선수 우리팀에 온 첫해에 정말 누구보다 잘던졌습니다.타선 지원 못받아서 승날린것까지 더하면(혹은 중간에서 불질러서) 적어도 15-6승은 했겠죠.. 전 그 한해가 너무 좋았습니다. 비록 결국 4강에서는 멀어졌지만 이게 얼마만에 보는 에이스냐 하는 기쁨에서였습니다. 그리고 아픈건 어쩔 수 없는거죠. 두산에서 뛰던 8년이 넘는 시간중에도 단한번도 풀시즌을 뛴적이 없는 선수입니다. 엘지측에서도 그거 알고 데려온거고요. 박명환선수땜에 연봉 더 받을 선수가 못받는다고요? 자기 실력보다 연봉 많이 받는 사람 솔직히 차고 넘치는게 엘집니다.(여태까지 살펴보면)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게 아프면 두산에 계속 남았어야죠.(두산 프런트가 약은 거였지만) 첫해 활약했다고 하지만 엘지가 재활까지 시켜 준 것까지 합하면 정말 엄청난 금액을 낸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작년 봉중근 선수 연봉 더 올려 받았어야 했는데 왜 더 못 받았을까요. 일단 박명환 선수 연봉액이 너무 많기 때문이죠. 팀 성적에 따라 연봉이 달라지지만 우린 에이스에게 에이스다운 대우를 할 수 없던 이유가 있었던 거죠. 저도 선수가 부상으로 못 던진 것에는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문제는 그 선수가 엄청난 연봉을 받고 오면서 부상을 숨겼다는게 문제죠.
그래서 박명환 선수는 잘해야 하는 선수인 겁니다. 제가 잔인하고 속 좁은 팬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쌍둥이님 말처럼 프로야구계에 100승 투수가 나왔다는 건 중요하고 기쁜 일이라고 보지만 엘지 면에서는 지금에서야 100승이 되었다는게 안타까 울 뿐입니다. 그래서 박명환 선수가 올시즌 뿐만 아니라 다음 다다음 시즌까지 제발 아프지 말고 던지길 바랄 뿐 입니다. 그리고 전 저의 선수들 연봉 그닥 높다고 생각 안 합니다. 다 받을 만큼 받는다고 생각 합니다. 다만 선수들 GAP차이가 심한게 안타깝습니다.
두산은 부상이 아니더라도 박명환같은 거물을 잡을 여력이 안됩니다. 부상땜에 안잡은 것이 아니라(물론 일정부분 작용하겠지요) 돈을 줄 여유가 없는거죠(두산 상황은 아시죠?)그래서 놔준거고 엘지가 데려온거고요. 봉중근 선수가 박명환 선수땜에 돈을 못받은거라고요? 그건 엘지가 박명환 선수땜에 돈이 없어서 안준게 아니고 팀 성적이 엉망이었기때문이죠. 솔직히 봉중근 3억 6천 주나 4억주나 기업입장에서는 그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팀 성적이 좋아보세요. 4억더 주고도 남을 엘집니다...
그리고 연봉의 차이요? 그거야 여우님 생각과 제생각이 다른 부분이지만.. 그동안 엘지 선수들은 솔직히 그렇게 받을만했습니다..보여준게 있나요? 타격 성적 수비 성적 불펜진들...그만큼 연봉주고 재활이며 서포트 해주는게 결코 작은건 아니죠. 8년동안 우승은 커녕 4등도 못해본 팀한테요.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냥 뭐 제생각입니다^^ㅎㅎ혹시 기분 상하셧다면 사과드리지요.
팀 성적이라고 하셨는데 팀 성적도 중요하지만 선수가 보여준 능력이 더 중요한게 프로입니다. 그런데도 대우해 줄 수 없던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박용택 선수는 그나마 올려받았지만 투수 공헌도 1위였던 봉중근 선수는 1%로도 올려 받지 못했어요. 두산이 원래 짜고 약은 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명환 선수가 엘지 올때 부상이 있는 상태에서 많이 받고 넘어 왔다는게 문제죠. 전 그 부분이 싫은 겁니다.
기분 상한 것 없습니다. 팬들마다 가지고 있는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VIARO님은 부상때문에 던지지 못했던 박명환 선수가 안타까웠을 뿐이고 전 이제서야 활약을 시작해준 박명환 선수가 미웠던 것 뿐이죠. 부상으로 선수들 한테 뭐라고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VIARO님 생각처럼 연봉받는 만큼 활약해 주길 바랄 뿐이죠. 저야 말로 기분 상하게 해드린 것 같아 사과 드립니다^^
님 말씀대로 개인성적이 프로에서 중요하죠. 그런데 개인보다도 중요한게 팀입니다. 그룹입장에서는 팀 성적이 안좋은데 개인이 잘했다고 올려주기는 싫을거라 이말입니다. 박명환 선수가 부상 숨기고 넘어왔다 이부분은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님과 저는 보는 관점이 아예 다르니 이렇게 얘기해봤자 입장차이가 좁혀질것 같지 않네요. 박명환이 부상을 숨기고 왔음에도 제가 좋아하는것은 그의 태도때문입니다. 홍현우같은 경우 부상 숨기고 엘지로 넘어와 엄청난 연봉받고(연봉외에 서울에 집이며 차까지 받았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보여준게 아무것도 없었죠. 홍현우가 재활의지라도 보였다면 전 홍현우를 이렇게까지 싫어하지 않았을겁
그게 엘지의 FA잔혹사이죠
우리 까페가 이런부분을 얘기하는 공간 아니겠어요. VIARO님하고 관점의 차이는 있지만 결국 같은 생각같습니다. 선수들이 받는 만큼 활약해 주길 바라는 거죠
니다..반면에 박명환은 끝까지 하려고 했던 의지를 저는 높게 보고 있고 그게 홍현우와 박명환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뭐 거기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우님 말씀도 무슨 뜻인지 잘 알겠습니다 ㅎㅎ
그냥 축하해주세요...우리팀에서 쌓은 승수가 아니라는게 그리 중요합니까..현재 우리 선수자나요...
말그대로 100승을 축하해주는건대...
그럼 남은 시즌동안 LG에서 88승채워서 LG 100승 채워주셨으면;;ㅋ
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