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에어박스 에어매트 4인용을 구입해 주말 연휴기간에 사용해 봤습니다.
사용중인 야침(카벨라스 알라스칸가이드) 2개를 사람이 눕는 방향으로 받치고 2.4m 폭에 어른 2인, 아이 2인이 사용했는데, 많이는 아닌데, 처지는 느낌이 있어 다음 날엔 사람이 눕는 방향과 직각방향으로 돌려 야침을 배치후 사용했는데, 허리 쯤에 놓여진 야침의 프레임부위는 전혀 처지지 않고 등구간은 처져 취침감이 좋지 않아 다시 사람이 눕는 방향으로 야침을 돌려 놓고 사용했습니다. 야침 카벨라스 알라스칸가이드의 폭이 80cm정도로 일반야침보다 넓어서 생기는 문젠지 아님 바람주입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에어매트 위에서 서서 걸어보면 야침프레임이 직접 받혀져 있는 부위는 처짐이 없고, 야침사이에 걸쳐져 있는 구간은 쳐져서 꿀렁거리던데, 에어박스 홍보용 사진과 문구에서 느껴지던 딱딱함(?)은 부족하게 생각이 됩니다.
원래 이런건가요?
에어박스 사용중인 분들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첫댓글 저는 폭 2.4M용에 야침 3개를 사용하며 만족스럽습니다. 2M용은 몰라도 2.4M용은 야침 2개를 사용할 경우 처짐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공기주입이 부족한 경우에도 처짐 현상이 발생합니다.
즐거운토끼님 글에 공감합니다. 공기를 아주 빵빵하게 넣어야 그나마 견딜만하실겁니다. 사실 에어박스에 포함된 발펌프로 빵빵하게 바람을 넣는다는 것은 지구력과 인내심을 필요로 합니다. 전동펌프를 이용하여 바람을 넣으시고 마무리를 발펌프로 하세요. 아니면, 누를때와 올릴때 모두 바람이 들어가는 코베아나 콜맨 듀얼액션펌프 또는 코스트코에서 파는 퀵펌프를 구입하셔서 일반호스 조금 잘라 에어박스 아답터를 결합시켜 사용하시면, 발펌프 사용할때보다 시간이 반 정도로 짧아집니다.이것도 마무리는 발펌프로 하셔야 합니다만...
에어박스용 전동펌프는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
에어박스 전용으로 따로 있는것이 아니구요, 일반적인 전동펌프에 에어박스 주입용 끄트머리쪽 아답터를 끼워 사용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코베아 전동펌프에 적당한 아답터 끼우고 손으로 바람 새지 않도록 잡고 넣다가 부푸러 오르면 마무리는 발펌프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