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보고서를 근거로 올여름 안에 133만t의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30~40년 동안 바다로 방류하는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
3, 40년 동안 바다로 방류한단다. 그게 우리 바다에 영향을 안 미친다고? 괜찮다고?
3, 40년 뒤에 우리 바다에 문제가 생겨 있을 때는 그때는 누가 책임지나?
그때는 민주당도 국민의힘도 없을 거요.
40년 뒤엔 지금의 60대는 다 100살이 넘었을 테니, 살아 남은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요?
대통령도 국회의원들도 많은 수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거란 말이오.
그때 어디가서 책임을 물을까요? 망우리 공동묘지에 가서 물을까?
오자서가 오나라 군대를 몰고 초나라로 쳐들어와 자기 아버지와 형님을 죽인 임금에 복수하려고 보니
이미 고인이 된 뒤이다. 그래서 무덤을 파내고 시체를 꺼내 그 시체에 매를 삼백 대를 때리고 그만두었다 한다.
무덤을 열고 매질을 해본들,
혹은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 찬성한 선조를 역사에 몇 줄 비난한 들 이미 때는 늦은 일 아니겠는가.
그런데 왜 일부 인사는 기를 쓰고 후쿠시마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려는 일본 기시다를 향해 그토록이나
난리 부르스를 추나. 마치 어떤 배우나 가수에 열광하여 그의 무대를 찾아 가는 광팬 같다.
정신 차려라. 이성을 되찾아라. 바로 우리 국민이 먹는 바닷물 고기의 문제이니라. 수산시장의 바닷물을 마셔보는 그 정성을 후쿠시마에 가서 그 오염수 아닌 정화수를 한 모금 퍼포먼스 해보시죠. 그러면 그 사진 한장은 천추만대로 "일본을 사랑하는 한국인"으로 "정의를 바로 세우려는 한국인"으로 길이 남을 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