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박지현 선수 타팀으로 이적하는것이 낫지 않을까요

[투핸드삼점슛]

오늘 우리vs신한 경기 보다가 답답해서 끄고 글 올려봅니다.

올어라운더 선수가 될수 있는 선수를 허슬, 뒷처리용으로
(말이 쫌 심했다면 죄송) 쓰고 있는 느낌입니다.

nba로 비유하면 르브론을 로드맨처럼 쓰는.. 그렇게 보입니다.

제 눈이 틀린건가요, 저처럼 생각하는 분들 더 계신지요.

[카진]

우리은행가서 잘 성장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칼윈]

상황만 따지면 애초에 가드로 왔던 김소니아도 비슷하죠

근데 문제는 아마 박지현 정도만 다른팀 가도 비슷하지 않을까 한다는 겁니다

KB가거나 김연희가 복귀한 신한 가거나 하기 전에는요

[칼윈]

아직 연차와 할 줄 아는 게 많은 선수인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지금 어떤 스타일이다 결론 내리긴 너무 이르다도 싶어요

이거 아니면 무조건 답 없다 싶을 만큼 가능성이 적은 선수도 아니고요

오히려 지금 그런 것도 해 볼 필요도 있을 거고요

완전체가 되려면요

[숀생숀사]

오히려 선수단에 젊은피가 필요한 우뱅에게 박지현은 정말 필요한 선수라고 느껴지는데요ㅎㅎ 물론 박혜진 선수의 기량이 올라오면서 박지현 선수가 상대적으로 죽는 경기들이 나오는 것 같아 그건 좀 아쉽죠ㅠㅠ

[포에버에덴]

아뇨. 점점 좋아지고 있는 거 같아요

[우리김진희]

저는 반대로 우리라서 이만큼 성장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다른팀 갔다면 지금 돌파만 죽어라 하는 선수가 되었을꺼 같아요...
위성우감독이 들들 볶아대서 약점들 하나씩 개선하고 있고
최고의 선배인 김정은, 박혜진이 나름 조언(?)도 많이 해주기 때문에 더 많이 배울 수 있을꺼 같습니다.

특히 김정은이 제일 뭐라 한다고 하는데 김정은도 입단 당시는 역대급 재능이였어서 박지현의 마음을 잘 알지 않을까 싶고...

하여튼 타팀으로 갔다면 과거의 약팀의 에이스인 김정은이 아니였을까 싶네요...

박지현 입장에선 우리은행에 가서 위성우, 전주원, 임영희, 김정은, 박혜진, 김소니아와 함께 있다는게 행운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김진희]

그리고... 인터넷에 보면 박지현이 돌파하면 다 씹어먹을꺼 같이 생각하는데
지금도 각팀 메인 수비수들에게 막힙니다. 돌파 하나로는 한계가 있어요...
그리고 주로 오른손으로 돌파하는것도 이미 다 파악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