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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태어났다. 경북고등학교, 동국대학교 법학과, 서울대학교 신문대학원 신문학 석사, 동국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1976년 제18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8기로 수료하였다. 이후 2005년까지 검사로 근무하였다.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법무부 차관을 역임하였다. 2006년 노무현 대통령이 지명하여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되어 2010년까지 역임하였다.
2010년 12월 31일, 모교인 동국대학교 총장 공모에 지원하면서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기 도중 사임하였다. 이 때 동국대학교 총장이 되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역임하였다. 학교내 조계종 계파의 스님들에게 밀려 총장선거에 나가지도 못하고 퇴임하였다. 이로 인해 동국대 총장과 관련하여 갈등이 발생하였으며, 2016년 동국대 대학원 총학생회 부회장 단식하는 사태까지 발생한다. 한편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였다.
2016년 5월,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김무성 대표의 뒤를 잇는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에 추인되었다. 추인 과정에서 아들의 교수 임용 특혜 논란이 있어 비박계가 부정적인 의사를 밝혔지만 당내 다수를 점유한 친박계가 강력하게 밀어붙여 통과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하지만 6월 중순 친여 무소속 국회의원의 새누리당 복당 문제와 관련하여 정진석 원내대표와의 갈등으로 당무 거부를 선언하였다. 그리고 권성동 사무총장의 경질을 요구하였다. 이로 인해 친박과 비박이 다시 갈등을 벌였지만 결국 6월 23일, 권성동 사무총장이 사퇴를 선택하면서 가까스로 사태를 마무리하였다.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3년동안 잘 이끌어주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헌법재판소 출신이실텐데, 동국대 총장시절에 대학리그 경기를 종종 보러오셨던 기억이 있네요. 농구에 관심이 있나 싶었는데 총재로 오실줄이야... 이분 다음 총장들이 워낙 시끌시끌 했어서 무난하게 4년간 총장 행정 했다는 평이 있긴합니다
법관 출신 총재는 처음일텐데 과연...
경북고 출신인데 때마침 대구에 팀이 오네요.
무슨 정년 넘긴 분들 힐링하러 오는 곳인가요. 그냥 일 할 사람 오면 안되는지
저도 이게 너무 싫습니다. 이정대 전 총재는 은퇴후에 총재사인 모비스에서 끌려나오듯 맡으신 건데 기업인 답게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KBL홈피, 통합 예매, 마케팅 등등 티안나는 디테일한 부분이 많이 개선됐어요. 솔직히 코로나 때문에 그렇지 이번시즌&PO도 정말 재밌었고 스토리도 많아서 관중 많이 왔을꺼 같아요.
이력만 보면 농구랑 하나도 관계가 없고, 여기~저기~ 정계 기웃거리다가 이제는 아니차서 더 일할곳도 없어서 온 느낌이 가득한데.. 제발 잘해주길.. 근데 딱 봐도 마케팅이니 스토리텔링이니 뭔소리냐 할 느낌이라 두렵습니다.
아...이런 사람 안 됩니다
농구에 대해서 얼마나 관심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냥 용병제도만 안건드렸으면 좋겠습니다....
동국대 총장 시절에는 대학농구 꽤나 자주 관람하러 오셨는데 프로 총재로 갈줄이야...
업적 만들려고 또 해괴한 룰을 만들지도 모르겠네요.. 용병 2인 출전이라던지... 장, 단신 구분으로 화려한 농구를 만들겠다라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