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서 20억을 벌 수 있다는 프로젝트를 라디오에서 들었다.
내 나이는 국민연금은 안 내도 되고,
국민연금의 수급자는 아니다.
이 나이가 되어서 20억을 번다는건 순 구라다.
그럼, 뭘로?
남은 인생을 30년을 더 살 수 있다고 가정하면,
매일 아침에 1시간에서 주말에는 1시간30분정도를 걷는다.
이렇게 버는 돈이, 몸을 튼실하게 만들어 줘서 적어도 3만원은 된다.
그리고, 집에 오면 바로 샤월를 한다.
그전에 변기에 앉아서 바로 질러 댄다. 잘 나온다.
이렇게 버는 돈은 - 양호한 똥꼬를 가지고 유지하려면 - 병원비와
약을 받아 먹으니, 쪽팔릴 일 없고, 적어도 1만원은 되리라 본다.
아침도 잘 먹는다. 이도, 돈으로 계산하면 1만원은 번다.
이렇게 3끼를 건강히 잘 먹고, 잘싸면 4만원이 된다.
잠도 잘 잔다. 그래서, 또 만원을 잡는다.
하루를 잘 살아가면 매일 8만원을 번다.
30*365=10,950
10.950*80.000=876,000,000원이다.
매년 건강검진도 받고,
치과도 가고,
대사증후군 검사도 년2회를 받는다.
건강검진은 10만원,
치과도 3만원,
대사증후군검사도 5만원을 잡아 본다.
180,000*30=5,400,000원이고,
건강하니, 일도 열심히 잘 한다.
아직까지는 내 일을 한다.
적어도 10년은 잘 할 수 있다.
그래도, 한달에 200만원은 벌겠지?
10*12*2,000,000=240,000,000원이 되네.
머리숱도 많아서 탈모로 쓰는 비용도 지불하는게 없고,
눈도 짝짝이긴해도 0.5와 1.2로 안경을 안써도 된단다.
신체도 응원연습과 매일아침 걷기로 튼튼하다.
각종 뼈도 있을 자리에 잘 박혀있고,
연골도 잘 유지되어서 걷고, 뛰기도 가능하고,
마무리 운동으로, 팔굽혀펴기100개와,
윗몸일으키기 50개를 함으로,
뼈와 근육이 조화를 이루어서, 벗겨놓아도 볼만하다.
이 비용을 돈으로 환산하기는 난해하드라도,
추측컨데, 똥배도 없어서 2억원의 가치는 있어 보인다.
그리고, 일과 병행하여 알바로 손해평가사 일을 한다.
이도 년간 500만원~1,000만원은 번다. 그야말로 보너스다.
10년을 최소 500만원을 번다면, 이도 5,000만원이다.
내가 가진 부지런함과 꾸준한 좋은 습관으로 보수없이 유지만 잘 한다면,
병원비로 지출하는 비용이 없을 순 없드라도, 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876.000.000+5.400.000+240.000.000+200.000.000=1.321.400.000원을
벌 수 있다.
678,600,000원을 추가해야 20억원을 맞춘다는 결론을 얻어 낸다만,
이는 해를 넘기면서, 복리로 누적되는 비용으로 환산하면,
그 이자로 계산하면 된다.
나를 상품화 한다. 지금부터 20억짜리로.
그럼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