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에서의 2년연속 리그 탈삼진왕,01년 공동 WLSC MVP, 93년 NLSC MVP 등 NL에서의 타이틀과
01년과 02년에 22승, 23승,, 이거밖에 없다.
애리조나에 와서 랜디존슨의 많은 도움으로(본인이 01년 월드시리즈후 인터뷰에서 말했슴) 잘했던것.
볼티모어에서 메이저 데뷔후 17년간 167승이다. 01,02년 빼보면 15년간 122승,
랜디존슨과 더불어였기에 최강원투펀치라 불리었던것뿐이지..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기사내용 중간에 가끔 제 의견도 있습니다. 헛갈리지 마시고요 정리 제대로 안되서 죄송합니다.
-실링, BK에게 적군인가 아군인가, 중 발췌 03년 12월 2일 컷실링 보스턴 이적 발표 후
클럽하우스 내에서의 '팀워크' 문제도 관심을 끈다. 실링은 지난 5월 발목 부상을 당하고 한국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하던 김병현에게 다가와 "어릴 적에 나무에서 떨어졌을 때는 이보다 더 많이 아팠지 않았느냐"며 출전 강행을 종용했던 인물이다. 마치 김병현이 '꾀병'을 부린다는 듯한 분위기를 조성해 김병현의 심기를 크게 불편하게 만든 바 있다. -김우석기자
iMBCspotrs 03-11-29 이적발표날 기사내용중 발췌
실링은 이번 트레이드로 자신이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돼 마이너리그 생활을 시작했던 보스턴으로 다시 돌아왔다. 198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로 보스턴 유니폼을 입었던 실링은 시즌을 보스턴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한 뒤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트레이드 됐었다.
이후 자신을 버린 보스턴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이어온 실링은 이번 트레이드를 앞두고 '양키스나 필라델피아로 가고 싶다. 보스턴으로 가면 트레이드 거부권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iMBCsports
저의 사견을 덧붙이자면, 실링 이 선수가 바로 저니맨..
이때의 보스턴-볼티의 트레이드는 마이크 보디커를 데려오기 위해 브래디 앤더슨과 컷실링 1-2 트레이드)
88년 볼티모어에 갔으나 이후에도 메이저적응실패, 91년 휴스턴의 글렌데이비스와 컷실링,스티브핀리,피트하니쉬 1-3 트레이드,
91년휴스턴에서 3승 5패, 92년에 필라델피아로 맞트레이드됨.
92시즌 14승, 93시즌 16승(휴스턴 월드시리즈진출)
94,95,96년 어깨수술로 쉬다가 97년(30세) 17승, 97,98년도 리그탈삼진왕..그러나...
피닉스에서의 때늦은 황금시대
2000년 그의 나이 벌써 33살. 이제는 투수로서는 한물 간 나이라는 인식이 팽배했던 게 사실이었다.
게다가 실링의 직설적인 표현으로 인해 필라델피아의 에드 웨이드 단장은 실링을 골칫거리로 단정짓게 된다. 실링의 거친 입담때문에 클럽하우스의 분위기가 엉망이 된 것이라고 평가한 것. 이게 바로 실링이 필라델피아를 떠나 잔뼈가 굵은 청소년기를 보낸 애리조나로 이적하게 된 주된 원인이었다.
- iMBCsports 03년 11월 24일 내용중 발췌.
한편 보스턴헤럴드는 지난 11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리고 있는메이저리그 단장 회의에서 보스턴이 로드리게스 뿐 아니라 커트 실링(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도 영입하려는 뜻을 내비쳤다고 보도했다.그러나 실링은 “나는 플라이볼을 유도하는 오른손 투수다. 오른쪽 펜스길이가 92㎙에 불과한 보스턴에는 안 가겠다”며 구단이 보스턴으로 자신을 트레이드해도 이적거부권을 행사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 03년 11월 14일
이러더니 보스턴과 계약발표날 보스턴 팬포럼에 본인이 직접 글 올린 내용은 정말 가관, 말빨의 귀재.
팬웨이에서도 자신있다나,, 페드로방어율만큼(2점대) 자신있다면서,,
애리조나 투수 커트 실링은 특히 '루 게릭씨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 관한 한 '천사'나 다름없다. 연봉계약 때 자신의 연봉 중 100만달러를 연구기금으로 내놓았으며, 수시로 자선 골프대회 등을 열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또 자신이 희귀 피부암을 앓고 있는 부인 숀다 실링은 애리조나의 '루 게릭씨 병 위원회' 간부로 일하고 있으며 아들 이름은 아예 '게릭'이다. - 굳데이 02-11-24
애리조나 우승할때도 연봉 650만불였고, 02,03년에서야 연봉 1000만불넘었는데, 어떻게 기부금액이 수천만달러냐.. (컷실링 집도 650만불(03년 12월)
[스포츠투데이 2004-03-05 11:55]
보스턴 우완투수 커트 실링이 5일(한국시간) 타격 훈련 때 팀 동료 케빈 밀러를 상대로 빈볼을 던져 화제다. 밀러가 며칠 전 실링에게 "예전에 내가 당신을 상대로 홈런을 날린 거 기억하느냐"고 말한 데 대한 보복. 천만 뜻밖에 십년감수한 밀러는 "실링이 자신의 등판 내용을 늘 비디오 분석한다고 말하기에 나와 승부한 내용도 기억나냐고 물어본 것 뿐"이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 실링은 "(내가 왜 그랬는 지는) 밀러에게 물어보면 알 것"이라고 불편한 기분을 감추지 않았다.
그리고 퀘스텍 파손 사건,, 시컵스감독을 맹비난한 인터뷰 등.. 그는 절대 젠틀맨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