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DR 지표를 방송에서도 자주 듣고 까페에서도 자주 언급되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지표값이 80이하면 과매도 상태이고 대부분 몇일내 반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최근의 반등폭을 보면 생각보다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것 같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최근의 주식상승이 대형주 위주 EFT관련주 위주로 오르다보니,
지수는 오르지만 지수관련주 이외 중소형주는 오르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ADR지표로도 과매도 영역에 오랫동안 머물지만 지수는 꾸물꾸물 오르고
지수관련 대형주는 신고가를 보여주는 반면 중소형주는 여전히 바닥권에서 시원한 반등이 나오지 않는
양극화현상이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바라보면서 최근의 트렌드를 감안하여
ADR지표로 과매도 영역권에서 투자대상을 압축할때
저평가된 중소형주를 투자하기보다는
상승중인 대형주 눌림목 매수를 해야하는 장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식초보자로서 최근 시장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이러한 해석이 일리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주식시장은 변화무쌍한 가운데 일정한 질서가 있죠. 지금까지의 시장은 쟈스민님이 언급하신대로 진행되어 온 측면이 있습니다. 아울러 이후에도 추가로 같은 패턴의 시세가 진행될 수도 잇습니다. 그러나 주식시장은 또 다수가 인지하지 못할때 시세패턴을 바꾸어줍니다, 바로 이때 개인이 인지하지 못하고 기존 시세패턴을 추종하다가 결국에는 상투를 잡게 됩니다. 바로 이상의 주식시장이 갖고 있는 시세패턴의 속성만 인지하시면서 현재의 시세패턴을 추종한다면 아마도 큰 문제는 없을것입니다. 주식시장의 시세패턴 속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현재의 시세패턴에만 몰두할때 문제가 생기니 말이죠.
아울러 아직은 IT 대형주 등에서 추세적인 문제 징후 등이 보이지 않는다면 말씀하신대로 기존 주도시세에서 한번 더 시장의 주도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관이 코스닥을 본격적으로 매수할때 바로 그때가 아마도 주도시세패턴이 바뀌는 구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스닥 본격상승 시그널이 되겠군요~ 감사합니다.
기존패턴에 몰두하지 않는것... 오늘도 한가지 또 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