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일수 5 10 10
km 116 213 198
대회 2 4 4 3 (3) (3) (1) (1) (1) (1) (3) (4)
연간 총 13/30회
**********************************************************************************
2018.4.29.일.맑음.8/22도
d=12k, m=190k, y=711k
(아침)
팔달산달리기,12k/1:12
(3k/18.5+3k/18+3k/18.5+3k/17)
어쩌다 팔달산.
간만에 금년들어 처음으로 수마클의 팔달산 일요훈련에 참석했다.
날씨도 좋아서 기온이 뛰기에 적합하고 무었보다 미세,초미세먼지가 보통수준이다.
먼지만 보통수준이 되어도 이제는 반갑고 집에 있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미세먼지가 일상에서 아주 중요한 변수가 되었다.
모처럼 나갔더니 꽃들은 지는 추세이고 바야흐로 여름 쪽으로 한발을 내딛는 느낌이다.
나의 2011년 고수진입시 사부였던 송x석님이 나의 자세가 옆으로 많이 기울어 지고
착지소리도 크게 난다고 조언해준다.
최근 왼발무릅의 상태가 안좋은 것이 좌측으로 기울어 지는 요인이고 착지문제는
발목스냅을 안주고 내려 찧는 착지자세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회복이 완전히 안된 상태에서 대회를 뛰다보니 전반적으로 자세가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담주까지는 푹~ 쉬면서 피로회복과 자세를 가다듬는데 주력해야겠다.
이틀동안 대회를 치르고 몸에 상당히 데미지가 있을법도 한데 전혀 부상이 없습니다.
근육 피로도 거의 없고요.
평소 하프만 달려도 몇일은 고생을 했는데 요즘 많이 달라진걸 느낍니다.
작년까지 운동량이 많으면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하고 대회를 한번 치르고 나면
근육통으로 몇일을 시달려야 했는데 올해부터 주법을 바꾼 후(전족착지) 이런
문제들이 모두 해결이 됐습니다./ sub3.com 젊은농부의 글 스크랩
단,포어풋 착지런닝의 핵심은 착지시와 킥킹시 두번 발목 스냅을 거는 것이다.
아니면 오히려 부상을 초래한다.
2018.4.28.토.맑음.미세나쁨.초미세최악.8/22도
d=0
(아침)
세라밴드,봉체조 & 간략스트레칭/1:40
남북 정상회담.
대한민국 건국이래 3번째 남북정성회담이 판문점에서 하루종일 열렸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이라는 결과발표로 끝났지만 최종적인 성공여부는
그것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실행하는가 라는 문제로 정치지도자들의 몫이다.
이제 마무리협상은 트럼프에게 넘어갔고 최종적으로 비용분담이 남아있다.
개방돠면 될수록 정권유지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을 감수하면서 김정은이가
개혁개방의 파도를 헤쳐 나갈 것인지도 그귀추가 주목된다.
우리민족이 큰 전환점을 맞이하여 지각변동의 휴유증을 최소화하면서 변혁의
성과를 이룰 것인지, 대혼란을 가중시킬 것인지는 트럼프의 말대로 시간이 말
해줄 것이다.
요즘 이상하게 컨디션이 별로이고 힘도없다.
미세와 초미세먼지가 너무 나빠서 옥외운동도 신경쓰인다.
이런 여건에서 4시간 이상을 옥외에서 뛰는 마라톤대회참가는 미친 바보짓
같지만 이도저도 못하고 멍청히 문닫고 공기청정기 틀어놓고 사는 것도
바람직 한 것인지 그또한 의구심을 금 할 수없다.
이번주 남은 기간과 다음주는 운동을 컨디션에 맞게 제어하면서 몸관리에
주력해야겠다.
다시 내몸을 꼼씹어 생각해보면 70대 이전과 이후의 근육량과 운동부하가
금년들어 감소의 폭이 두드러지고 감소속도도 가속화 되는 느낌이다.
나같이 나름 운동을 하면서 신경쓰는 사람도 이럴진데 운동을 하지 않고
관리에도 세심하지 않은 사람들을 어떠할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특히 적정량의 운동을 하라고 하지만 적정의 경계선을 가늠하기가 쉽지않다.
날이 갈수록 더욱 세심한 관찰과 관리 그리고 이론적인 지식을 바탕으로한
체계적인 관리가 더욱더 요구되면서 그에따라 정신적인 피로감도 가중되는
것은 어쩔수가 없다.
2018.4.26.목.맑음.초미세상당히나쁨.9/21도
d=4k, m=178k, y=699k
(야간)
광교호수달리기,4k/0:27
(아침)
세라밴드,봉체조&간략스트레칭/1:20
감기 아웃.
새벽마다 괴롭히던 기침감기로 부터 9일만에 벗어났다.
비록 초미세먼지는 오늘도 나쁘지만 아침과 낮의 큰 일교차도 좁혀지고
알콜 휴유증도 많이 빠져 나가서 몸이 훨 가볍고 기분도 상쾌하다.
요는 체중이 가장 문제다.
3개월 전부터 아침 공복체중이 65kg에서 67kg으로 2kg이 늘었고 배가 불룩
튀어 나왔다.
체중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 것은 저녁의 군것질과 과음이 주원인이다.
당분간 술을 자제하고 약으로 장과 위를 잘 다스리면서 다시 운동에 전념해야겠다.
2018.4.25.화.맑음.4/22도
d=4k, m=174k, y=695k
(저녁)
헬스달리기,4k/0:29
헬스걷기/0:20
爆酒 기관차.
연 3일간 미친듯 브레이크 없이 술을 마셨다.
덕분에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 이번주는 대회에 참가할 수 없을 정도로
컨디션이 꽝이고 역류성 식도염과 장염이 재발하였다.
"당신 그러다가 죽을지도 모르니까 알아서 하세요" 라는 마눌의 말대로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술에 대해서만은 내가 왜 이렇게 흐트러지는지 모르겠다.
2018.4.23.월.비,10/13도.
d=0
(오후)
스크린골프,시그너스 CC/4시간
2018.4.22.일.흐리다 저녁비12/22도,1~2sms
d=42k, m=170k, y=691k
경기마라톤대회 참가
기록 4:58:13 (322) 풀 214회
풀코스 박종무 300회 서만모&나 200회 동반주
(구간기록)
05k 30:45/0:30:45
10k 32:44/1:03:29
15k 33:48/1:37:17
20k 34:41/2:11:56
25k 36:09/2;48:07
30k 35:45/3:23:52
35k 46:39/4:04:31
F 53:42/4:58:13
(복장)
상의:수마클반팔집티,아식스장갑,칠마모자,버프(목감기로 목보호용)
썬그래스,벨트색(양갱,꿀,죽염,파워젤),배번&칲
하의:아디다스숏팬츠,스포츠팬티,양말,아식스타사운동화,
기타:세면타월2,우산小,팬티1,양말1,운행용죠리신발.
2018.4.21.토.맑음.9/23도
d=0
(오후)
곤지암 이스트밸리 CC 라운딩/4시간10분
아웃서코스-->인 동코스
명문 골프장.
국내 5대명문 골프코스라는 이스트밸리CC에 처음으로 나가서 라운딩을 했다.
근래들어서 가장 스코어도 좋게 나와서 기분이 좋다.
골프라는 운동이 귀족운동인 것은 맞는데 마라톤에 비해서 별로 빡신 운동이
아니라서 그런지 운동이라기 보다는 기분전환에 오히려 적합한 운동인 것 같다.
명문답게 다른 골프장에 비해 캐디들도 이쁘고 팀간격이 8분이라서 운영이 여유가 있다.
오늘은 일년에 2~3번 일어나는 사건이 터졌다.
마눌을 3타차로 이겼다.마눌이 샷난조로 죽을 쓴것에 비해서는 타수차이가 별로없다.
슬픈 국/김영승 시인
모든 국은 어쩐지 괜히 슬프다
왜 슬프냐고 하면 모른다
무조건 슬프다
냉이국이건 쑥국이건
너무 슬퍼서
고깃국은 발음을 못 하겠다
고깃국은.......
봄이다.고깃국이.
(아침)
세라밴드&봉체조/1:10
물 오름.
5일을 감기약을 먹으면서 푹 쉬었다.
휴식이 최고의 보약임을 입증이라도 하려는듯이 감기는 잔류하고 있어도
몸은 좋다고 노래 부르고 물도 오르고 생기가 퍼지는 느낌이다.
플라시보 효과처럼 내가 너무 민감한건지 아니면 그동안 컨디션이 나빳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기분은 그러하다.
아침에 세라밴드를 할때 이것이 운동이 될까 하면서 의구심이 들면 그날
컨디션은 아주 좋은 것이고 밴드가 무겁게 느껴지면 그날의 컨디션은 꽝이다.
암튼 오늘은 나쁘지 않다.담달에는 밴드의 강도를 다시 한단계 높혀도 될듯~
의사말이 기관지에 떡같이 달라붙은 가래는 많이 빠져 나왔는데 아직 군데군데
파상적으로 붙어있는 것들이 잘 떨어지지 않아서 오히려 기침은 심하게 하는
것이지 실상은 많이 호전되었다고 한다.
어제는 기침위주로 약처방을 받았는데 복용하면 졸음이 많이온다.
2018.4.20.금.맑음.6/25도
d=0
(아침)
헬스스트레칭/1:00
꽃 대박잔치.
3,4,5월에 걸쳐 피는 초목의 온갖 꽃들이 한꺼번에 분출하듯이 피우고 있다.
4월은 생명이 요동치는 계절이 맞다.
거기에 때를 맞추어 곤충이나 동물들도 짝짓기를 통한 새생명을 잉태하는 시기다.
9월이 수확과 결실을 준비하는 설레임이라면 4월은 생명의 탄생을 예고하는 설레임이다.
4월의 봄과 9월의 가을맞이는 아주 상반된듯 보이지만 인생이나 자연이 순환하는
과정에서 바라보면 실로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순환의 수레바퀴다.
흘러가는 삼라만상의 변화는 시각장애인에게도 청각장애인에게도 소리나 냄새를 통한
오감으로 공평하게 전달된다.
그중에서도 바람은 모든이의 가슴을 적셔주는 신의 입김이다.
초목이 가장 아름다운 4월의 향기를 가장 빠르게 가장 진솔하게 전해주는 바람은
신의 전령사이기도 하다.
바람은 바람일 뿐이라는 말은 봄에는 너무 어울리지 않는다.
4월 봄날의 바람은 개나리 꽃잎을 떨구고 있는 담벼락 밑에도,푸른 포말을 일으키며
갈매기를 부르는 바닷가에서도, 연녹색 잎새를 흔들며 허공을 가로 지르는 숲길에서도
바람이 전하는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오늘 만큼은 미세먼지에서 벗어나 청정한 바람만을 의식하고 싶다.
(아파트 주위의 꽃들)
2018.4.19.목.맑음.5/18도.
d=0
(오전)
코리아 퍼블릭 CC 골프라운딩,9홀x2회/4:30
골프시즌오픈
작년 9월10일 작은동서네와 파인클릭CC 라운딩을 마지막으로 2017년을
마감하고 2018년 오늘 처음 시즌오픈을 했다.
골프는 내게 오랜만에 치나 자주 치나 항상 90대 초반으로 타수가 비슷하다.
그러니까 더 연습도 안하고 그냥 나가게 되나 보다.
몇년만에 큰동서 내외와 라운딩을 가졌다.
코리아 CC는 퍼블릭치고는 정규장 못지 않지만 코스가 어렵지 않게 설계되어 있어
나같은 만년 초보는 공도 잃어 버리지 않고 투닥거리는 것이 덜해서 마음 편하게
칠 수 있어서 좋다.10일에 한번식 이골프장으로 긴급제안하는데 "글쎄 올씨다"
라고 대답했다.10여일에 한번씩 투자하기에는 내가 너무 바쁘다.
2018.4.18.수.맑음.3/20도.미세나쁨.
d=0
(저녁)
탄천걷기/2시간
감기.
지난 1월에 호되게 감기를 앓고 3개월만에 다시 감기가 찾아왔다.
몸에 면역력이 약해졌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고 무리하지 말라고
미리 경고하는 것으로 받아 들여야한다.
그제 아침부터 시작된 미열이 어제 저녁에 열,기침,근육통증의 3종셋트로
정점을 찍더니 오늘은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조제하여 먹으니까 훨 낮다.
이번주는 산책이나 골프등 가벼운 운동이나 하면서 휴식모드로 가야겠다.
보이스 피싱 사건의 전말.
그제 월요일(4/16) 아침에 핸폰에 문자가 하나 날라왔다.
KG이니시스 소액결제 대행업체 명의로 보내온 문자인데 내용은
내가 G마켓을 통해서 어깨 안마기 2개를 3월과 4월에 각각 1개씩을
구입했는데 이번에 총금액 498000원X2개=986000원 중 498000이
결제완료 되었고 공인인증번호 2XXXX라고 되어있다.
놀라서 업체(02.6337.0074)로 전화 걸어서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하니까
내 정보가 유출되어 사고가 발생된 것 같으니 G마켓과 연락해 보고 취소시키
겠다는 것이다.
그래도 미심쩍어서 G마켓과 통신사에 연락해 보니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한다.
다시 소액결제회사에 전화하니 이번엔는 여기서 전화를 받지 않는다.
아무래도 다른 사람의 피해가 염려되어 수지경찰서 사이버팀에 신고했더니
요즘 답ㄴ사로 일어 나는 사기꾼들 인데 중국이나 필리핀에 적을 두고 있어
잡기가 힘들다면서 성의없이 알겠다고만 한다.
다시 하루가 지나 화요일이 되었다.
이번에는 서울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최성태수사관이란 자가 전화를 했다.
농협 사당동지점에서 내명의로 통장이 개설되었는데 불러주는 통장번호가
맞느냐고 물어본다.
나는 그런 통장이 없다고 하니까 자기들이 요즘 농협직원이 낀 사기단을 비밀리에
내사 중인데 내정보가 모두 유출되어 이런 사고가 재발될지 모르니 핸폰도 검색해
보아야 한단다. 자기 아이디를 불러 주면서 플레이 스토어에서 앱을 내려 받은 다음
내 핸폰이 정보유츨이 되었는지를 알아 본다면서 어쩌구 저쩌구 하더니 슬슬 본색을
들어 내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은행의 통장번호를 불러 달라고 한다.
내가 당신이 경찰관이라는 것을 믿지 못하게다고 하니까 02.112로 걸어서 조회하면
자기가 나온다고 한다.
그래도 내 개인정보를 알려 줄수 없다니까 참 잘하고 계신 거라고 칭찬(?)해 주고 전화를
끊는다.사기꾼한테 칭찬 받으니 기분이 묘하다.
서울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전화하니 그런사람은 없고 동일한 유형이 많이 걸려 온다고
전해준다.그런데 수사관을 자칭하는 자가 내 주민번호를 불러주고 나를 깍듯이 어르신이라고
부른다는 것은 내 정보가 이미 상당부분 유출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몇년전에 농협에서 정보유출되고 나서 한동안 이상한 전화가 오더니 이번에는 또 어디서
정보가 털렸는지 모르겠다.
이번에 경험해 보니까 경찰청에 사이버수사 전담반이 있고 각 경찰서에도 사이버팀이 있지만
우리가 실제 당했을 때 별 도움은 받지 못할 것 같고,핸폰 잃어 버렸을 때도 경찰의 위치추적
기능에 희망을 품었지만 어느 지역까지만 두루뭉실하게 위치추적이 가능하여 난감한 상태만
만들 뿐이다.
사회안전망에 기대지 말고 각자 정신 차리고 잘 알아서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 정답일 것 같다.
2018.4.17.화.맑음.미세초미세 나쁨.3/20도
d=0
(아침)
헬스 걷기/0;30 후
헬스 맨손& 기구 스트레칭/1:10
2018.4.16.월.맑음.3/17도
d=0, m=128k, y=649k
(오후)
탄천걷기/1:40
지방대회.
경남 의령에서 개최하는 전국의병마라톤에 다녀왔다.
지방대회로는 셔틀버스도 없는 교통오지라고도 할 수있는 곳을 1박2일의
강행군으로 소화했다.
토요일 수원에서 우등고속버스로 내려가서 진주의 찜질방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 첫 시외버스로 의령으로 이동하면서 달리는 차안에서 김밥으로 아침을
때우고 터미날에 도착하여 30여분을 도보로 대회장까지 이동후 2시간여를
대회장에서 보낸 다음에야 출발선에 설수가 있었다.
피니시후 바로 합천군 삼가면의 고기집으로 이동하여 꽃등심에 소맥으로
거나하게 마신후 수원을 거쳐 집에 오니 10시가 넘었다.
일정으로 보면 피로가 쌓이는 일정으로 소화했으니까 당연히 오늘은 피로에
쩔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휴유증이 덜하다.
아마도 대회전날 내려가서 찜질방에서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거친후 뛰었고
당일은 영양섭취가 잘 되고 술도 어느정도 깨고나서 귀가를 해서 그런 것 같다.
2018.4.15.일.맑음.7/20도,2~4ms (의령)
d=42k, m=128k, y=649k
전국의병마라톤 참가
풀/4:19:25(41167) 풀 213회, 127/182위
구간기록
05k 29;05/0:29:05 (5:48)
10k 28:02/0:57:07 (5:36)
15k 29:06/1;26:13 (5:48)
20k 32:43/1:56:56 (6:32)
30k 53:39/3:00:35 (5:23)
35k 28:08/3;28:43 (5;38)
40k 36:40/4;05:23 (7:20)
F 14:02/4:19:25 (7:00)
(홍의장군 곽재우와 의병들의 충혼탑)
(엘지,삼성과 효성그룹의 창업주가 태어난 곳이라 부자동네라고도 한다.)
(식전행사로 공군 의장대의 의장시범)
(동영상)
(식전행사 2,걸그룹의 현란한 율동)
(식후행사,손문희 친구가 와서 합천인근의 삼가면에 있는 한우전문식당으로 안내)
2018.4.14.토.비.6/11도
d=0
(아침)
세라밴드,봉체조 &기구 스트레칭/2시간
밪꽃엔딩.
어제 에버랜드와 호암 아트홀로 아파트 세라밴드팀과 벚꽃구경을 다녀왔다.
아쉽지만 벚꽃놀이는 이것으로 마감을 해야할듯~
오늘 비로 벚꽃은 모두 질것 같다.
2018.4.12.목.맑음.미세초미세 나쁨.3/20도
d=0
(아침)
세라밴드,봉체조 & 간략 스트레칭/1:30
2018.4.11.수.맑음.미세초미세 아주나쁨.9/17도
d=15k, m=86k, y=607k
(저녁)
헬스달리기,15k/1:45.5(1st 5k/37.5+5분 휴식+2nd 5.8k/40+5분 휴식
+4.2k/28)
전 풀 스트레칭/0:40
한강달 정기모임.
한강달 창립초기에 월 4회 정기모임을 가졌으나 얼마후 3회로 바뀌고
지금은 둘째주 수요일과 4째주 화요일의 월 2회로 축소되었는데 모임의
참여율이 날로 지지부진이다.우선 나부터 참여율 저조의 장본인중 하나다.
어제와 오늘에 걸쳐 모임참여때문에 전화통화를 했던 이우찬선배님으로 부터
황망한 말을 들었다.
오늘 모임이 취소된 줄을 모르고 회장님,이우찬선배와 곽화진선배 세분만
만나서 식사를 하고 헤어졌다고 한다.
각자 자기개발에 충실하거나,부상,지병,신앙생활등등에 얽혀 운신에 폭이 좁아지는등
여러 사유로 이렇게 한번이라도 만나기 조차 점점 어려워 지다 보면 결국 언젠가는
모임 자체가 해체되어 각자도생하는 불행한 사태가 올 수도 있겠다는 염려도 든다.
10여년 동안 신입회원은 한사람도 없고 이런저런 이유로 탈퇴하거나 거의 모임에서의
활동이 없는 회원을 감안하면 이런 추세가 기우가 아니라는 불길한 생각도 든다.
어떤 계기가 없이 이런 추세대로 세월따라 유야무야 흘러가다 보면 한강달의 미래는 밝지않다.
눈의 거리가 마음의 거리라고 한다.
만남이 뜸해지다보면 그동안 쌓였던 인간관계도 옅어지고 정도 멀어지고 그러다 보면
나중에는 결국 서로가 점점 서먹서먹해지면서 소원해지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무었보다 시급한 것은 모임의 활성화를 위하여 허심탄회하게 의견도 교환하고 새롭게
결속을 다지는 특단의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우선 나부터 일정을 조절하여 왠만하면 둘째주 수요일만이라도 꼭 참석해야 겠다고
다짐을 해본다.
모임의 분위기도 다잡고,아주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내가 되어야겠다.
2018.4.10.화.맑음후 저녁비.4/21도
d=12k, m=71k, y=592k
(야간)
헬스달리기,12k/1:16.5 (6k/39.5+6k/37)
전 중간 걷기/0:25
성묘.
좀 늦었지만 시간을 내서 성묘겸 산소를 돌보러 다녀왔다.
한식과 추석,일년에 두번 다녀오는 성묘가 귀찮기는 하지만 다녀오면 마음이 뿌듯하다.
(하동 정씨 문중 묘 가는 길)
(선친의 묘에 재작년에 고인이 되신 형님이 15년전에 사다 심은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선친묘 위에 흉뮬스럽게 방치되어 있던 묘를 미국에 있는 자식들이 파묘시키더니 이번에는
아래쪽에 있는 묘가 몇년째 돌보지 않아 묘의 흔적조차 점점 없어지면서 비석만 외롭다.
묘도 이웃을 잘 만나야 두루두루 살아난다.
2018.4.9.월.맑음.2/15도.
d=0, m=59k, y=580k
(저녁)
탄천걷기/2시간
근육통증 유발점 2차치료.
미세먼지가 보통수준이고 기온도 내일부터는 예년수준으로 회복된다.
재활의학과에 들렸더니 오늘 히프근육에 통증 유발점 주사침을 놓자고 한다.
히프근육의 경직이 허리에 영향을 줄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3월에 승모근 주사치료에 이어 두번째 동일방식의 치료다.
오늘은 전주의 대회주에서 어느정도 회복되었기에 20k 정도를 달리려고 했으나
재활의학과 치료 때문에 달리기를 접고 공기질도 그런대로 괜찮아서 탄천걷기로
대체한다.
부상의 위험성을 줄이려면 매사 불여튼튼으로 몸을 살펴가면서 달려야 롱런을
할 수있다.
2018.4.8.일.맑음후 저녁비조금.-1/9도
d=0, m=59k, y=580k
(오후)
스크린골프,라온GC/4:10
골프 시즌오픈.
작년 9/10일을 마지막으로 마감했던 라운딩을 오늘 작은 처제네와
시즌오픈할 예정이었으나 작은 처제가 갑자기 감기 걸리는 바람에
취소되고 대신 큰 처제네와 스크린 골프로 대체한다.
나를 제외한 나머지 세명은 그동안 간간히 스크린 골프라도 쳐왔지만
나는 오늘이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그런대로 평년작으로 방어를 잘했다.
다음주 오프로드로 정규골프장 실전을 앞두고 워밍업을 잘해서 기분이 좋다.
바야흐로 골프시즌이 돌아 왔는데 사실이지 나는 골프보다는 달리기가
더 좋다.하지만 나 혼자 독립적으로 살 수 없기에 할 수 없이 가정의
화합을 위해서 치는데 오늘같이 잘 맞으면 기분이 좋지만 안 맞는 날은
비싼 돈 지불하고 기분도 꿀꿀한데 마눌에게서 한마디까지 들으면 스트레스 받는다.
2018.4.7.토.맑음.0/8도
d=0, m=59k, y=580k
(야간)
동천걷기/1:20
(아침)
세라밴드,봉체조& 간략스트레칭/1:30
다시 겨울로~
연이틀 때이른 온화한 날씨에 먼세먼지와 초미세먼지 폭탄이 터지고 난후
어제오늘은 기온이 내려가고 강풍때문에 체감상으로 상당히 춥다.
온갖 꽃들이 피어 나면서 어디로든지 떠나고 싶은 강렬한 욕구가 피어
났다가 기상악화로 일시에 꿈이 좌절된다.
기후에 따라 생활이 좌지우지 될 정도로 육체는 늙어 가지만 계절을 관통하여
정신적 젊음을 추구하는 것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일 것 같다.
여기에 금상첨화로 열정이 추가되면 나이의 한계를 뛰어넘는 오아시스를 만나게
될 것이다.그러고 보니 5~6년전 까지는 철이 없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요즘은 거의 듣지 못했다.철이 없다는 것은 어쩌면 비현실적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일지 몰라도 생활속의 각종 장애물이나 역경을 손쉽게 이겨내는 최적의 마음가짐
일지도 모른다.
비현실적이고 4차원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은 내자신이나 주위사람들에게도 즐거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 본다.
그런 의미에서~
젖가슴 볼록하고 엉덩이 빵빵한 농익은 여인을 보면 수작 한번 걸어 보고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것은 4월과 더불어 봄이 왔다는 증거다.
지금은 저녁노을을 맞이하는 인생의 길목에서 아직 서산에 노을이 붉게 물들고 있을 때이다.
이럴 때 "잠시 묻지마 사랑을 하러 나온 여인이 없을까?" 철부지 같은 헛된 망상을 부채질하게
만드는 것도 4월이다.
주책인지,상상력이 풍부한 것인지,철딱서니가 없는 것인지 분간이 안되는 황혼의 엘레지!
암튼 이래서 나에게 4월은 잔인한 계절인지도 모르겠다.
2018.4.6.금.새벽비후갬.7/12도.
d=6k, m=59k, y=586k
(야간)
헬스달리기,샤킹주->죠깅 6k/0:40
헬스걷기/0:20
2018.4.5.목.비.8/11도
d=6k, m=53k, y=580k
(저녁)
아파트 골프방 스읭연습(드라이버,5번,피칭)/1시간
헬스달리기,샤킹주->죠깅 6k/0:39.5
걷기/0:10
(아침)
세라밴드,봉체조& 간략 스트레칭/1:30
잇몸치료 & 스케일링.
신록의 무성함을 촉진하는 봄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다.
각종 꽃들이 개화하자마자 내리는 비라서 낙화를 재촉하지는 않을듯~
겨우내 묵혀 두었던 재활용품을 과감히 정리하여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 한 후
내 놓았다.창밖의 비를 바라보며 아침부터 케냐산,에티오피아산,컬럼비아산의
종류별로 3잔째 커피를 마신다.
오늘같이 봄비가 내리면 약간 신맛이 도는 아프리카산 커피의 향기와 맛이 더
입에 감긴다.
건강검진부터 시작하여 안과를 거쳐 폐렴예방접종까지의 대장정이 이제 잇몸치료와
스케일링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정밀 혈액검사만 남기고 있다.
서울대 분당병원에서 암검진을 포함한 종합검진을 하려고 했으나 비용문제등으로
내년으로 미루고 올해는 의료보험 건강검진으로 대체하고 정밀 혈액검진만 받기로 했다.
올해의 달리기일지는 달리기일지인지 건강일지인지 분간이 어려울 정도로 건강에
대한 내용이 많이 차지한다.
자동차도 구입후 10년 정도 지났을 때 각종 수리비용이 왕창 들어 가듯이 내몸도
이제 내용연수가 꽉차서 몸 구석구석에 걸쳐 손 볼때가 많은 것 같다.
내몸 사용설명서를 일목요연하게 연도별 순차적으로 만들어 관리대장처럼 활용할
필요가 있는 싯점이 도래하였다.
오늘은 작년 6월에 왼쪽 어금니를 대공사한 것에 대한 사후관리 차원인데 일년에
두번씩은 정기적으로 칫과에 와서 관리해야 한다고 권고하면서 이번에 좀 늦게 왔다고 한다.
그제 맞은 폐렴예방주사는 5년전 첫번째 맞을 때보다 오히려 감기증세가 더 심하고
맞은 자리도 아프다.접종 후 둘째날인 어제가 더 심해서 간간히 잠을 설쳤다.
2018.4.4.수.비후갬.11/15도
d=5k, m=47k, y=574k
(저녁)
동천걷기/1:20 후
헬스 풀 스트레칭/1;10
헬스 달리기, 샤킹주 5k/0:36
맑은 공기.
소소한 일상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어느뎟 공기 청정도가 되어 버렸다.
오늘은 미세먼지 농도 11마이크로,초미세먼지 농도 4마이크로여서
근래 관심을 가진 이래 가장 청청한 하늘이고 WHO기준으로도 가장
좋은 공기라고 한다.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면서 가슴을 열고 탄천에 나가 뛰고 싶었지만
아직은 몸이 날씨에 따라가지 못해서 질주의 본능을 억제하고 산책만 하고
헬스에서 스트레칭과 샤킹주로 몸을 풀어준다.
4월 초의 천변은 어느새 목련,개나리,진달래,벚꽃이 지천으로 피어나고 있다.
원래 대회 주행거리 42km 이상인 경우 총근섬유의 10% 정도가 손상되는데
대회 1~3일 후에는 근섬유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띠가 뒤틀려있고
7일후에도 손상된 세포는 제거되나 껍질만 남은 빈 세포가 발견된다고 한다.
따라서 대회후 일주일간은 훈련강도를 낮추고 2주간은 대회출전을 금하는
것이 정설인데 공원사랑마라톤대회에 가보면 이런 학설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일주일에 2회를 마실 가듯이 가볍게 뛰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암튼 그런 사람들은 그렇다고 하고 나는 애시당초 거기에 미치지 못하니까
나는 나대로 살아야 한다.
후배가 착오로 잘못 신청하여 참가비까지 지불한 다음주의 서산마라톤대회
참가를 과감히 포기하고 이번주는 몸을 다스려 주기로 마음을 굳힌다.
낮에 마눌에게 지나가는 말로 어린 학창시절에 길거리에서 마가린에 부쳐먹던
호떡이 먹고 싶다고 했더니 이마트에서 호떡가루를 사다가 비슷하게 만들어
놓았는데 맛이 그런대로 그럴듯하다.
요즘 길에서 싼 기름에 튀겨내는 호떡보다 더 고소하고 맛있다. 좋은 세상이다.
2018.4.3.화.맑음.10/18도
d=0
(아침)
세라밴드,봉체조&간략스트레칭/1:40
폐렴예방접종.
오늘에야 벼르다가 폐렴예방주사를 맞았다.
2012.12월 동일한 주사를 1차로 맞은데 이어 오늘 2차 접종을 한 것이다.
폐렴예방주사는 2가지가 있다.
1)뉴모23:폐렴구균의 세포벽의 주성분인 다당을 이용하여 다당에 존재하는
90여개의 혈청중 23개의 다당을 추출하여 개발한 백신이다.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을 예방하는데 50~80%의 효과가 있으며 현재 국내
보건소에서는 이것을 접종하고 있다.
2)프리베나:단백질에 다당을 결합한 단백결합백신으로 항체효과가 높고 항체
지속기간이 긴것으로 최근에 입증되었기 때문에 75세 이상의 초고령자,면역력
저하자와 만성 질환자에게 더 추천된다. 단지 가격이 12~15만원의 고가이다.
미국 질병 통제센타는 단백결합백신인 프리베나를 맞고 두세달 후에 뉴모 23의
다당백신을 추가로 맞도록 권고하고있다.
반면에 수지보건소에서는 오늘 뉴모23을 맞고 1년후에 프리베나를 맞도록 권고한다.
프리베나는 아직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2018.4.2.월.구름후맑음.9/19도
d=0
(저녁)
탄천걷기/1:30
2018.4.1.일,흐림.8/21도,1~2ms
d=42k, m=42k, y=569k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참가.
풀/4:32:51(339) 229/299위, 풀 212회
(구간기록)
구간 계획 실제 특성
05k (6;24)32/0:32 (6;14)31:09/0:31:10
10k (6;00)30/1:02 (6;02)30/10/1:01:20 6~7k약간 오르막
15k (5;48)29/1:31 (6;13)31:05/1:32:25
20k (6:12)31/2:02 (6;16)31:20/2:03:45 16.5~18.5k 언덕,19~20k 내리막
25k (5:48)29/2:31 (6:06)30:32/2:34;18
30k (6;12)31/3;02 (6;26)32:10/3;06:28 29~30k 급경사 오르막
35k (5:48)29/3:31 (6:49)34:04/3;40:32
40k (5:48)29/4;00 (7;14)36:10/4:16:42
f (5:27)12/4:12 (7:20)19:09/4:32:51
*1)이번 대회의 주안점은 이코노믹 달리기를 위하여 숏피치를 구사하고
미세먼지로 부터의 보호를 위해 지금까지의 입과 코를 동시사용하는
호흡에서 코로만 호흡하는 것을 완벽히 습관화하는 것이다.
*2)대회 결과는 2개월간 연속 8개 대회를 소화하면서 근육피로가 누적되어
2014년과 2016년의 영주소백산대회의 결과양상과 비슷하게 반복하였다.
첫댓글 계절의 여왕 사월을 맞아 싼뜻한 마라톤 완주 축하합니다.넘치는 힘이 느껴집니다.
ㅎ ㅎ ㅎ 넘치는 힘~?산뜻한~?그냥 웃습니다.
그렇지만 덕담과 격려에 힘도 솟아나고 언제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진 멋 집니다.벗꽃 사진!
보이스핏싱,남의 일은 우습게 들리지만 자기가 당하면 꼼짝없이 넘어가는 것이 특징입니다.누구나 겪는 일상사가 되어버린 이놈들의 행패를 언제나 안 보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