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동위원소 체험기: 7월19일 동위원소치료 고용량 200을 품으로 떨리는 가슴을 억지로 다스리며 입원을했다
옆방에 고용량 100을 품으로 오신 아주머니와 점심식사를 내방에서 반그릇을 비우고...
100도 힘들다는데 연약한 새댁200을 우째견딜까 걱정된다는 아주머니말에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
4시쯤 드뎌 우리가 품을 약이도착 설명을 열씸이듣고 시키는대로 한입에 꿀꺽~~~~~~~~~~`
6시 저녁식사 아직 별다른 반응은 엄다
그때부터 물마시기가 시작된다 평소에 200cc 억지로 먹는 물 기피증에 시달리는 나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처음 200cc원삿 벌써 배가 부르다 물마니드시는 분들봄 진짜 부럽다
2시간뒤 200또 원삿~속이 이상신호를 보낸다 물 그만 넣으라고 아우성을 친다...흑흑흑
그러고 또2시간뒤 컵속에 든 물은 더이상 나에겐 물이 아니였다
독약보다 더무섭게 느껴지는 물 입에갖다 될려는순간 진짜 역한 물냄새가 나는것이다 도저히 삼킬수가 엄다
밤11시쯤되엇나? 귀밑주위부터 서서히 내려옴서 마비가 되는 느낌 손을대니 아파서 만지기도 어렵다
간호사한테 연락하니 흔히 나타날수잇는 증상이라고 물을 마니 마시라한다(진짜 죽는것보다 마시기실은물)
이래저래 뜬눈으로 밤을 지새고 올도 어김엄이 물과의전쟁은 끝나지않았다
이번엔 쥬스로 도전해보리라 한잔가득 쥬스를 따르고 빨리 먹고 없애자는 생각에 벌컥벌컥 마셨다(물보다 개안네)
근데 2컵이되고 3컵이되니 역한 쥬스냄새에 시달리기시작 이젠 더이상 쥬스도 먹을수가 엄다
아침식사가 나오고 밥두껑을 여는순간 웍~~~~~~~`밥냄새가 진동을한다
기운 차릴려고 한젓가락 억지로 입속에 넣어보는데 우욱~~~~도저히 (이때부터 모든것에 역한냄새가 나기시작함 )
입덧도 이정도는 아닐거다 얼굴은 부어서 딴삼이 된지오래고 뱃속은 물만으로 채워진체 시름시름 나를 향해 울부짖었다
이것저것 챙겨간 과일이라도 먹어볼까하는생각에 냉장고 문을 열어봤지만 눈은 과일을 향해가는데 입은 모든걸 거부했다
아`~~~~~~```````저멀리서 밥이오나부다 벌써 밥냄새에 민감해진 나의 코는 보이지도 않는밥에 구토를 유발시킨다
그렇게 밥한숟가락 먹지못하고 이틀째 밤이 깊어가고잇는데,,,,이건 지옥이여 지옥 이작은 병실의 모든 역한 냄새가
나를 않지도 눕지도 서지도 못하게 공격하고잇다 (정신병원이 이런 기분일까)
약도 도저히 먹을수가 엄다 최악이다 (변비약주는것 먹다가 다 토하고 ㅠㅠ)
3일재 .. 난이제 내가 아니다 내가 왜 여기 와있는지도 생각하기도 싫다 그저 빨리 이곳을 탈출하고 싶다는 생각...
신랑한테 카톡을햇다 낼아침 해가 떠는 즉시날 꺼내달라고 (몇번을 했는지 기억도 안날정도로 빨리델려오라고 했음)
살아도 산게아나고 숨쉬고잇어도 숨쉬는게 아닌 날들이 지나고 퇴원~~~~~~~~~~``
바로 요양병원으로 가서 컵라면 한개로 니글거리는 모든걸 날리고 싶엇는데 생각만큼 쉬운건 아니였다
요양병원에서도 밥은 여전히 먹지 못햇다 3박 4일의 악몽을 나의 뇌는 꼭꼭 기억속에서 지워버리지않고 나를 괴롭혔다
영양제로 3일은 보내면서 구토억제제를 하루에 2번 맞을정도였다
요양병원에서 4일째부터 구토증상이 어느정도 가셨다 살맛이난다
요양병원5일째 되는날 이젠 구토증상이 말끔이 나앗다 지옥의 끝이 엄을것만 같았는데 끝이 잇구나
이젠 가뿐한 맘으로 집을향해 한걸음 한걸음 병원 문을 나서고 있었다
두번다시는 경험하고 싶지않은 동위원소치료~~~~~~~~~~~~~~~~~~~~~~~~~~```
두서엄이 적은점 이해하시고 저처럼 냄새에 민감하지 않으시리라 생각함니다
동위원소치료를 앞두고 계신분들 저는 동위원소치료를 즐기지 못했어요
여러분은 저와 다르게 즐기시리라 생각함니다
파~이~팅 !!!!!!!!!
★제목을 병명-병원이름-담당의사의 순서로 제목을 작성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 갑상선암 방사성동위원소 150 - 삼성의료원 - 홍길동의사 - 3일간입원 -운영자 올림-
◆갑상선암 갑상선 질환 전문 카페 사이트 갑상그릴라 ▶
◆출.처:갑상선암 갑상선 질환 전문 사이트 갑상그릴라 ▶크릭 여기 - 갑상선 자료 사이트
첫댓글 고생하셨어요~~~저도 평소 물을 잘 안 마시는 일인이라 누구보다도 공감이 가네요~~~단지 전 저용량이라 수월하게 견뎠어요.근데 지금도 물 마시다가 다가올 2차치료 생각에 가슴이 콱 막혀오네요ㅠㅠ 그래도 잘 이겨봅시다!!!
2차?그럼 또다시...저용량하셨음 초기인것같은데도 한번으로 끝나는게 아니란거잔아요
에휴~그럼저는 4기였던저는 대체 몇번을 해야된다는거죠????
고생 많이하셨네요 .. 전 저용량이라 크게 어려움없이 지나가고 있읍니다..
물 마시는것이 힘들긴 하네요
하루 1~2컵도 잘안마시는데 어젠 거의 3000ml정도 마셨거던요
끝까지 힘내세요~화이팅!
3리터나요?대단하세요 저는2리터도 억지로먹었는데..3일짼 완전 포기상태 ㅠㅠ
고생하셨습니다
저도150했는데 죽다 살았어요
생각도 하기 싫음ㅎ
저도 두번다시는 지옥을 경험하고 싶지않아요
저요오드식보다 입원해있는2박3일이 저도 지옥같았어여~속은 울렁..병실에 혼자 갇혀 나가지못하는 답답함..이러다 돌지 싶더라구여~고용량180이라 걱정했지만 부작용은 거의 없어 그나마 감사했더랬죠~요양병원도 답답해서 하루만에 집으로 왔답니다 ㅎ
수술도 저요오드식도 동위원소치료에 비함 천국이죠~~~~~
고생하셨습니다. 냄새에 너무 민감한 체질이라 더 힘이 드신것 같군요. 어려운 고비 넘기셨으니 앞으로도 더 잘 관리 하셔서빨리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네,,두번다시는 경험하고싶지않은데 제발 좋은 결과가잇기를 바랄뿐이예요^^
고생하셨어요...저도이박삼일입원후요양병원에서일주일있었는데...요양병원퇴원전날에야기운차렸었어요...그게1년전이네요..벌써...못드시겠지만...혹시라도뇌에서먹고싶은게생각나시면그거라도찾아서드세요..그러면서기운차리셔야죠...
아직도 그때 병원에 가져간 과일이랑 쥬스를 보는것만으로도 힘들어요
복숭아로 열심히 속을 달래고 잇는중이랍니다
저도 3 박4일 하고 동위원소 180했는데 쓰러져서 일어나지 못하다 깨어나서 밥 한술 못뜨고 노란물 개어내고 밥냄새도 못 맡아서괴로웠는데 암요양병원가서도둘째날까지 죽 먹고 3일째 부터는밥 대신 누룽지 밥으로대체해서 2주동안 맛나게 요양하고나왔답니다!! 다른분들도 똑같은 경험이실거에요 잘 들이겨내시기 바랄께요!!
괴로움은 이번이 끝이라고 생각해야겟죠..그렇게 생각하고 싶어요^^
고생 마니 하셨네요~물을 별로 먹지않는 체질에다 냄새까지 민감했으니 고생이 오죽 했겠어요 더구나 새댁이니 홀로 있는 시간도 익숙하지 않았을텐데...
암을 이겨내는 과일 채소 많이 드시고 등산도 다니시면서 빨리 건강해지세요.
저요오드식할땐 먹고싶어서 몸부림쳤는데 억지로 먹는다는게 이렇게 괴로운줄 여태 몰랐어요 차라리 참는게 더쉬운것 같아요
기운차려서 운동 열심히 할려고요~~~~^^
저도 7.31 오늘 입원하고 내일 퇴원합니다
100 이라고 하네요
잘견디고 무사퇴원 했으면합니다
잘견디시리라 생각합니다 저처럼 힘겨운 전쟁을 하시는분이 있어서는 절대 있어서는 안돼요 ㅠㅠ
고생하셨습니다..저도 고용량 180을 앞두고 있습니다. 10월7일요..ㅠㅠㅠ 잘 견딜수있을련지..
물마시는 연습을 많이 하세요 그것만 잘하셔도 반은 이기고 들어갑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잘 드시고 건강하셔요
저도 8월 20일 하는데 비위도 약하고 물마시는것 싫어하는데 걱정입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마시는 종류를 여러가지로 선택해서 가세요
저는 물이랑 쥬스 수박 포도 자두 참외 체리 귤 사과 ..근데 과일은 첫날 먹고 담날부턴 손도 대기 실었서요
마시는 종류에 신경을 더쓰시는편이 유리할것같아요
정말 수술보다 동위가 훨~~씬 힘들더라구요
고생 많이 하셧으니 맛난거 드시고 끝까지 힘내요^^
마즈요 두번하는 일은 절`~~~~~~~~대 엄겠죠
저도29 일날150약먹고잘하리라했는데장난이아니예요.퇴원후요양병원왔는데도속울렁구토증세무기력차츰괜ㅊ아지겠죠화이팅
더운데 고생하네요!! 전체 몸 스캔하고 담주 결과 기다리는중 인데
결과 안좋아서 또 150 이상 방사선 하자 할까봐 걱정이긴한데 그래도 해야된다면
해야겠지만....
궁금한 사실이 있습니다. 저용량,고용량의 차이에 따라 속울렁거림이나 구토증세가 차이가 나는 걸까요? 아님, 저 요오드식 및 호르몬제 중단으로 인한 갑상선저하증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봐야 하나요? 저는 타이로젠 주사에, 80했었는데...솔직히 아무렇지도 않았거든요...???
용량이 높을수록 부작용이 많다고 하네요 제담당교수님이 높은 용량이라 걱정이 되지만 낯추어서 할수도 엄다고 걱정하시더라구요
고 용량 동위치료 다음주예정인 전 이글에 울고 싶네요 .어찌견디나..
전 내일 150고용량인데
걱정되네요
님글 읽으며 울음을 터뜨렸네요 저두 동위치료 11월초에하는데 걱정되고 아이들때문에 퇴원후요양병원가야하는데 어디로갈지도 고민이네요
고생하셨어요
저도 걱정입니다 비위가 약해서 병원 들어갈때부터 속이 메슥거려요
일주일 후면 동위원소하는데 지금도 속이 메슥거려요
잘 참으셨어요 이제는 건강하게 몸 관리 잘 하셔요
★제목을 병명-병원이름-담당의사의 순서로 제목을 작성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 갑상선암 방사성동위원소 150 - 삼성의료원 - 홍길동의사 - 3일간입원 -운영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