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예수재 49일 기도를 입재하고 기도에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생전예수재의 중요한 내용은 전생으로부터 가져온 빚 갚기, 은혜 갚기입니다.
그리고 영가천도 그리고 우리의 앞날 또 사랑하는 여러분들 인연 깊은 분들의 미래, 이번 생애 이후의 미래까지 밝아지도록 미리 닦는다.
수행과 작복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은혜 갚고 빚 갚는 것, 수행하고 작복하는 것은 인인본래불수행, 사사불공수행 또 처처대비주수행으로 더할 나위 없이 구족이 되는 기도요 수행입니다.
영가 천도에 관해서는 생전예수재 의식이나 특별히 발심을 해서 영산재를 지낸다거나 또 천도재를 지낸다거나 할 때 그중의 핵심이 이 신묘장구대다라니 대비주를 독송함으로써 영가님들을 위해 드리는 겁니다.
그 내용이 여기 불교 상용의례집에서 번역한 대로 제가 다시 소개해 드리는데 우리들이 이미 법회 때마다 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자비 광명 비치는 곳 연꽃이 피어나고
또 지혜 눈길 이르는 곳 지옥이 텅 빈다.
관세음보살님의 대비신주에 의지한다면
영가님들과 또 중생들의 성불은 순간이리라.
금일 영가이시여!
이 천수다라니 한 편으로 혼령을 위하고자 하오니
지극한 마음으로 들으시고 지극한 마음으로 자세히 받아 지니옵소서.』
이렇게 하고 대비주를 지송해드리는 거예요. 아까도 들으셨죠.
대비주를 외움으로써 영가님들께 천도를 해드리는 의식입니다.
그래서 천도재 하실 때도 여러분들 바라춤이 아주 하이라이트잖아요.
바라춤이라고 우리는 주로 부르는데 정확한 명칭은 천수바라(千手哱囉)입니다.
‘천수대비주 바라’라는 이야기예요.
천수대비주를 독송하면서 몸동작으로 같이 공양을 올리는 것이죠.
신구의(身口意) 삼업(三業)으로 동시에 공양을 올리는 작법입니다.
그래서 영가님들께 좋은 법공양 중의 좋은 법공양이 바로 신묘장구대다라니를 독송해 드리는 겁니다.
천수다라니를 독송하면서 천수바라 작법을 하기 전에 또 게송을 해요.
그 게송이 복청게(伏請偈)라고 합니다. 복청게.
복~~ 청~~~ 다~~🎶 이~~🎵
이렇게 시작하는 복청게거든요.
이 복청게가 바로 이렇게 영가님들께도 좋은 공양이 되고 천도해드릴 수 있는 관세음보살님의 대비주를 이 도량에 모이신 이 게송을 들으신 모든 대중들이 함께 합창으로 이 천수다라니를신묘장구대다라니를 합창으로 합시다. 그 청하는 게송이 바로 복청게예요.
우리는 신묘장구대다라니 21 독을 하고 관세음보살님께 공양을 올리고 또 발원을 합니다.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이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그리고 나무접인망녕 인로왕보살~
영가시식 할 때 이렇게 시작을 하죠.
그래서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부처님과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그리고 인로왕보살님을 모셔서 영가님들을 천도해드리는 그 시식의 이름이 관음시식이예요.
그러니까 우리는 생전예수재 기도를 입재를 해서 회향할 때까지 만이 아니라 우리 대비주 수행이 처음부터 본래부터 이렇게 영가님들을 위해 드리고 천도해드리는 완벽한 의식이기도 한 거예요.
별도로 어떤 생전예수재 의식을 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대비주 수행 10년 결사를 해오면서 [파업장다라니]라서 우리의 선세 죄업(先世 罪業)을 다 소멸하는 수행을 하는 것이고, 이 업장 소멸하는 것이 또 빚 갚기 은혜 갚기입니다.
그리고 수행과 작복 중에서
이 신묘장구대다라니가 [수심자재다라니] 또 [속초상지자재다라니]라고 이름을 가지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바로 대비주 수행이에요. 수행.
우리는 대비주로 수행을 해오고 있었고 특별히 또 이번 생전예수재 49일 기도 기간 중에는 그러한 마음으로 더 지성심으로 수행하고 기도하는 거예요.
작복은 뭐냐?
바로 이렇게 조상님들께 공양 올려드리고 또 우리가 자기 일을 잘하고 즐겁게 하면서 자기 일과 관련된 분들을 이롭게 하는 것이 이게 복 짓는 겁니다.
빚이 있는 분들은 빚 갚는 것이고 빚이 다 갚아진 분들은 차곡차곡 복을 짓는 삶이란 말이에요.
빚을 어떻게 갚을 것인가?
은혜를 어떻게 갚을 것인가?
가문에게 빚을 진 분들은 은혜를 입은 분들은 가문을 위할 때 빚을 갚을 수 있고 가문을 위할 때 가문의 은혜를 갚을 수 있는 거죠.
우리가 끊임없이 사회의 은혜를 지금도 누리고 살고 있습니다.
사회에 어떻게 빚을 갚고 또 은혜를 갚을 것인가?
사회를 위하는 삶으로 가능한 겁니다.
이 나라와 인류를 위해서 어떻게 빚을 갚고 은혜를 갚을 것인가?
이 나라를 이롭게 하고 인류를 이롭게 하는 삶을 삶으로써 빚을 갚고 은혜를 갚을 수 있겠죠.
우리는 처처대비주 인인본래불 사사불공 수행으로 이미 그러한 삶을 지성심으로 자비심으로 신심으로 여러분들은 살고 있는 거예요.
생전예수재 기도 기간 중에 이렇게 다시 말씀드리는 것은 이렇게 한번 말씀을 드려놓고 선언해놓고 여러분들이 또 들으심으로 인해서 신묘장구대다라니 한독을 하더라도 이 대비신주로 이 대비신주를 지송하는 우리와 들으시는 영가님들이 자비심이 더 솟아나서 자비 광명 비추는 그곳은 바로 연꽃이 피어난다는 말은 그 자리가 바로 극락세계가 된단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천도죠.
바로 극락세계에 나도록 하는 작법입니다.
지혜 눈길을 이르는 곳이 지옥이 본래공이라는 것을 깨닫는 거예요.
지옥이 텅 빈단 말이에요.
지옥에서 다 극락세계로 천도가 되면 지옥이 그냥 비어버린단 말이에요.
이렇게 대비주를 지송할 때마다 우리 업장이 소멸되고 우리의 수행이 무르익어가고 또 복이 지어지고 영가님들도 우리와 함께 지혜 자비 광명이 더해지는 그런 가피를 누리소서_()_
하는 내용으로 이미 하고 있었지만 생전예수재 내용 중에 영가 천도가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에 이렇게 다시 한번 확인해 둡니다.
이 봄에는요, 봄에는 씨앗을요, 툭!!! 밭에 던져버리면 내일모레면 싹이 납니다. 그죠.
참 지장보살님 대~~단하시죠.
여러분이 씨앗을 뿌리면 내일모레면 그냥 싹이 나버립니다. 저절로.
무슨 싹이 날까요?
여러분이 뿌리는 대로.
나무를 심잖아요.
왜 우리 논에는 목련 나무가 싹이 나지?
왜 저쪽 논에는 어떻게 가시가 나지?
와~~ 이 땅이라는 것이 대지라는 것이 지장보살님이라는 분이 이렇게 차별 대우를 할 수 있을까!!
바로 여러분이, 여러분이, 여러분이 근원이고 씨앗입니다.
여러분이 이 땅에 태어나셨고 또 바로 여러분의 삶이 2023년이라는 한 해의 선물을 받으셨잖아요.
여기서 꽃이 피는데 무슨 꽃을 피울 것입니까?
바로 여러분이 수행하는 대로 원 세우고 나아가는 대로의 꽃이 피어나는 거예요.
자기 꽃이 그렇게 피어나는 거예요.
그러니까 얼마나 다행한 일이고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가피 따로 구할 것도 없어요.
내가 뿌리는 대로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 그리고 우리 신묘장구대다라니 대비주 수행을 하기 시작한 것.
아미타부처님과 관음대세지보살님이 이미 우리가 귀의하면서부터 이 몸을 졸업할 때도 극락세계에 나도록 이미 다 준비해놓고 계시다는 것.
더 이상 가피가, 뭐 사실은 이만한 가피가 어디 있습니까?
그러니까 우리는 정말 감사하고 이렇게 존재하는 것에 감사하고 불법 만난 것에 감사하고 이렇게 땀을 흘리면서 대비주 지송하고 오늘 같은 날은 또 철야까지 합니다.
천 독합니다. 그죠.
천 독하는 그 생생한 나, 피로해 하는 그 나, 조는 나, 신묘장구대다라니를 또렷하게 지송하는 나를 생생하게 느껴봐요. 아우성치는 몸도 생생하게 느껴보고.
그 느끼는 자가 누군가?
그 느끼는 자는요 겁 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고 겁 후에도 있습니다.
이 몸이 생기기 전에도 있었고 이 몸속에 있을 때도 있고 이 몸을 벗어버려도 있는 그런 존재입니다. 항주대성(恒住大聖). 항주대성.
생생하게 느껴보세요.
그 “나”라는 것이 나의 꽃을 피웁니다. 나의 꽃.
다른 꽃을 피우는 게 아니에요.
나의 꽃을 피우는 거예요.
새봄이면 뿌리면 싹이 납니다.
윤년, 윤달에 올리는 생전예수재 기간이잖아요.
이 기간 시즌이란 말입니다. 시즌. 시즌이야.
영가천도 조상님들 더 지혜 자비 복덕 그득한 곳으로 나가십니다._()_
발원하고 우리 업장 소멸됩니다._()_
그리고 수심자재 내 마음을 내 생각을 내 감정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_()_
발원하는 것은요,
그렇게 발원을 하고 49일 기도 하고 또 오늘 같은 날 천 독도 하고 또 어떤 분들은 집에 가서 또 잠도 주무시고.
다음 주에는 또 삼사 순례도 가고 대비주 순례도 가고 이렇게 그냥 즐겁게 즐겁게 얼마나 좋은 날입니까? 꽃 천지 아닙니까?
그 꽃 천지에 즐겁게 즐겁게 다니는 가운데 절로 절로 업장 소멸되고 빚 갖고 절로 절로 영가 천도 되고 절로 절로 수행이 되고 복이 잘 지어지는 그런 시즌이란 말입니다. 시즌.
봄이야 봄. 癸卯年 ‘卯’ 음력 2월에 해당되는 춘삼월입니다. 춘삼월.
이 시절에 우리 행복하게 기도하고 수행해야 되겠죠?
실시간 채팅으로 함께 하신 분들 뵙겠습니다.
선정화: 감사합니다.
김순자: 실시간 법회 동참합니다. 스님 도반님 감사합니다.
김은선: 기도 동참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정애(혜안정): 실시간 법회 동참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성아: 스님 감사합니다.
수행일기 올리신 분들은 실시간으로 제가 보고 저도 축원드리고 있습니다.
이예호: 법회 동참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신현미: 삼보님전에 예경합니다. 선원장스님 소임자 도반님들 수희 찬탄 드립니다.
자광명: 생전예수재 49일 기도 동참 감사합니다.
다인가요? (하하하...)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드리고 19년 동안 일곱 번 돌아오는 윤년 윤달입니다.
귀한 기간입니다.
이때 우리의 수행이 성큼 나아가는 그런 기간으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