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삼성증권 우리사주 배당 오류 사태를 몇몇 언론에선 삼성 눈치 보느라 그런건지
서둘러 갖다판 증권사 빡통 직원들의 문제로 치부하고 있는데...
심각하게 문제가 되는건 시총 3조인 삼성증권이 마음대로 112조원어치 자사주식을 찍어서 뿌릴 수 있고
그게 정상적으로 시장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상법 자본시장법 등 관계법령 다 좆까는거지
지금 기사 찾아보니 예탁결제원에서 자기네 시스템과는 무관한 삼성증권 시스템의 문제라고 보도자료 뿌리는거 같은데
저렇게 증권사 마음대로 찍어낸 주식이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한 자체가 예탁결제원과 무관할 수 없는 문제다
시장에 실물의 30배가 넘는 주식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예탁결제원에 입고된 실물을 넘어서서 매도가 나오는 그때서야 문제를 인정할건가?
국내 자본시장 시스템 자체가 총체적으로 붕괴할 위기에 놓여있다고 본다..
저렇게 증권사에서 실물 좆까고 맘대로 주식 찍어서 팔 수 있는데 누가 국내 주식을 믿고 거래할 수 있겠나?
이번 일 제대로 해결 안되면 외국 자본들부터 싹 빠져 나가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기관이랑 외인이 이렇게 개미를 털어먹었구나 생각이 드네.. 다 알고 사기쳐왔던거지...
이런 일을 기점으로 자본 시장도 블록체인이 도입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거라 생각한다
분산 원장이었다면 이런 일이 원천적으로 봉쇄될 수 있으니까
어쨌든 코인 떡상 가즈아!
첫댓글 헛소리도 작작 하자
그래서 자네는 총 손실 액수가 얼마인가?
이건희 차명계좌 검찰수사 조여오니까 직원실수인양 해서 물갈이한거라는 의혹도 있더라
찍어낸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