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단기 4357년) 7월 25일(목). 음력 6월 20일.
"감사는 행복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성격적 특성 가운데 하나이므로, 축복일거라는 간단한 연습과제를 꾸준히 하다 보면 당신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다. 자기가 받은 축복이 몇 가지나 되는지 세어보고 그런 축복을 받은 까닭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본인이 감사하게 느끼는 일 대부분이 긍정적이고 보람 있는 관계와 상황을 키우고 발전시키기 위해 쏟은 에너지와 노력 덕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 ‘캐롤라인 애덤스 밀러’ 외, 『어떻게 인생목표를 이룰까?』
918 (고려 태조 1년) '왕건' 새 나라 고려 세움
- 음력 6월 15일 철원의 포정전(布政殿)에서 즉위. 연호를 '천수'(天授)로 함
- 919년 본인의 세력 근거지인 '송악'으로 수도를 이전
- 구 고구려 세력의 염원인 '북진정책'과 민심 수습을 위해 '숭불정책'을 건국 이념으로 삼아 정책을 펼침
- 926년 요나라(거란족)에게 패해 망명해 온 '발해'의 왕자 '대광현'을 포함한 발해 유민들을 흡수
- 935년 신라 경순왕 투항
- 936년 '일리천 전투'에서 '신검'의 후백제 격파. 후삼국 통일
1415 (조선 태종 15년) 조지소(造紙所) 설치
- 1466년(세조 12년)에 '조지서'(造紙署)로 변경, 1882년(고종 19년) 폐지
- 각종 종이의 제조 및 관리 부서
- 1410년(태종 10년)에 '저화'(楮貨, 종이돈)를 다시 사용하게 되자, 이에 필요한 종이를 균일하게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
1447 (조선 세종 29년) "석보상절", "월인천강지곡" 완성
- 석보상절(釋譜詳節) : 금속활자로 편찬, 석가모니 일대기. 소헌왕후의 명복을 기원하기 위해 세종의 명으로 수양대군이 만든책
-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 : 세종이 "석보상절"을 보고, 그 대목대목을 되도록 한글로 가사를 지은 악장. 3권으로 노래 500여수로 추정. 한글은 큰 활자를 쓰고 이에 해당하는 한자는 작은 활자를 사용하였음. 같은 날 완성한 것일 아닐 개연성이 있음
1455 (조선 세조 1년) 세조, 단종 쫓아내고 임금에 오름(음력 윤 6월 11일)
- 조선왕조실록 세조 1년 윤6월 11일 첫번째 기사 : "혜빈 양씨·상궁 박씨 등을 귀양보내다. '노산군'(단종)이 세조에게 선위하다."
1894 (조선 고종 31년) 아산 근해에서 조선의 지배권을 놓고 '청일전쟁' 발발
* 전쟁의 결과 1895년 4월 17일 '세모노세키 조약' 체결
- 청나라는 조선이 완전한 자주독립국임을 확인하여 조선에 있어서의 일본의 국제적 위치를 확립시켜 주었음
- 청나라는 배상금 2억 냥(兩)을 일본에 지불하였으며, 랴오둥 반도·타이완, 펑후 제도 등을 할양하였으며, 통상상의 특권을 부여함
1920 '오상순', '염상섭', '변영로' 등 "폐허" 창간
- 1921년 1월 20일 강제 폐간 당함
- 1919년 3.1 운동의 실패와 파리강화회의 대표단 입장 거부 등으로 좌절한 조선 지식인 청년들의 민심을 반영
- 시대적 분위기인 비관, 절망, 퇴폐의 병적인 분위기를 반영한 자유주의, 낭만주의적인 작품과 남녀간의 자유연애에 대한 작품을 실어서 일각에서는 퇴폐적이라고 비판받기도 했음
1922 전국 기자연맹 결성
1939 '경춘선' 개통
1964 한국 최초의 국악관현악단 설립
1968 문화공보부 발족, 초대장관 '홍종철'
1970 남산 어린이회관 개관
1973 천마총에서 금관 나옴
1974 화가 '수화 김환기' 세상 떠남
1974 '이종대'와 '문도석' 총기난동 끝에 자살
- 이종대 : 강도, 불법무기소지 등으로 10년 징역형 복역중 교도관의 눈에 고추가루를 뿌리고 탈출, 2시간 만에 잡혀 탈옥죄로 3년형 추가. 미술에 소질이 있어서 군대에서 상관들의 초상화를 그리고, 감옥내 미술전시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함
- 문도석 : 폭행, 횡령 등의 범죄꾼. '이종대'의 안양교도소 감방 동료. 음악에 소질이 있어서 바이올린, 트럼펫 등 다루지 못하는 악기가 없었다고 함
- 둘은 총기 강도를 모의하고 카빈총 3정과 실탄 수백발을 훔치는데 성공
- 1973년 8월 25일 구로공단에서 '호꾸리꾸(주)'의 경리사원 '전기호'를 저격하고 월급지급을 위한 현금 378만원 강탈. 이후 2명을 살해
- '문도석'의 실수로 경찰의 추적을 받게됨
- '문도석'은 아들을 사살하고 본인도 자살. "우리가 서로 만난 오늘까지 가난하게 살면서 무엇 하나 제대로 해주지 못한 이 못난 남편에게 무던히도 참고 따뜻하게 보살펴준 그 정이 괴로워집니다. 지금껏 거짓과 허세로만 살아온 남편을 그래도 끝내 믿어주고 함께 울어준 당신의 애정이 이 순간 눈물 속에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자수하고 싶었지만 이미 때가 늦었어요. 이같은 범행을 저지르고 어찌 살겠다고 발버둥 치겠소. 내가 죽더라도 낙심 말고 좋은 남자와 재혼하여 굳세고 성실하게 살아주기 바라오."(유서)
- '이종대'는 아내와 두 자녀를 사살하고 경찰과 대치하다 자살. “아버지 나 먼저 갑니다. 아버지를 원망합니다. 저세상에 가서 가정을 이루렵니다... 우리를 사랑해준 모든 분께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최선을 다해 본 우리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태양아, 큰별아 미안하다. 여보! 당신도 용감했소. 너희들 뒤를 따라간다. 황천에 가서 집을 마련해서 호화롭게 살자. 이 냉혹한 세상 미련없다.”(유서)
1983 1호기 가동 5년 만에 고리 원전2호기(설비용량 650MW) 가동
1989 영호남 지방 큰 비. 사망 110명, 이재민 5만2천명
1989 서문여고교장 요청으로 고교 첫 경찰투입, 전교조 가입교사 18명 연행
1995 정부, 연변에서 선교 활동하던 '안승운' 목사(여의도 순복음교회) 납북 발표. 북한은 부인
- '미국의 소리'에 의하면 2009년 10월경 '자살'한 것으로 추정
2007 한국 맥주산업 이끈 '박경복' 하이트·진로그룹 명예회장 세상 떠남
2007 탈레반에 납치되었던 '배형규' 목사 피살
- 분당샘물교회 부목사, 한민족복지재단 아프간 단기 선교 팀장으로 19명의 샘물교회 아프간 단기선교 팀원을 이끌고 현지 선교활동을 하다가 탈레반에 피납되어, 10발의 총격을 받고 43세에 사망함
2007 종합주가지수 2,004.22로
마감, 사상 처음 2,000 돌파
- 1980년 100으로 출발 1989년 1,000 돌파한 뒤 17년 만에 주가 2,000 기록
2012 북한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TV, '김정은'의 부인이 '리설주'임을 처음 공식적으로 밝힘2012 영화 "도둑들"(배급사 쇼박스) 개봉
- 한국영화 흥행 최고기록(누적관객 13,020,393명) 세움
- 이 기록은 2014년 "명량"(17,544,104명)에 의해 깨짐
2012 기획재정부 30년물 국채 발행방안 발표
- 2012년 12월 현재 1조6천355억원 발행
2014 65세 이상 노인에 기초연금 첫 지급
2017 교육자, 정치학자 ‘한승조’ 세상 떠남(1930년 1월 13일 ~)
- 고려대 정치학과 석사,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에서 정치학 박사
- 1967년 고려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 2005년 일본 산케이 신문의 자매지인 ‘세이론’ 4월호에 “공산주의 좌파사상에 기인한 친일파 단죄의 어려움, 한일 병합을 재평가하자”라는 제목의 글에서 “식민지 지배는 축복”이라는 구절이 문제가 됨
2019 북한, 원산 호도반도 인근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
2019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구회근') 국정원 특활비 36억5천여만원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 손실 등 혐의로 징역 5년 추징금 27억원 선고
2021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양궁팀, 올림픽 9회 연속 금메달 대기록 수립
2022 마지막 빨치산 ‘이두화’(94세 여성) 세상 떠남
1814 영국의 '스티븐슨', 증기기관차(이름 ‘블러셔(Blusher)’) 시운전 성공
- 8량의 화차에 30톤의 석탄 싣고 달림
- 탄광 기관부의 아들로 태어나 14세 때 아버지의 조수가 되어 기관을 잘 알게 됨
1867 '카를 마르크스'가 "자본론" 1권을 완성함
1894 일본 해군이 풍도 앞바다에서 청국함대 기습하면서 청일전쟁 일어남
1909 프랑스 항공기술자 '루이 블레리오', 자신이 만든 단엽비행기 ‘블레리오11’로 사상 처음 도버 해협 횡단
1934 오스트리아 '돌푸스' 총리, 비엔나에서 나치에게 피살
1943 이탈리아 '무솔리니', 전투에서의 패전으로 실각, 체포
1957 튀니지 공화정부 수립. 초대 대통령 '하비브부르기바'
1963 대기권내 우주공간 물 속의 핵실험 금지한 부분핵실험금지조약 조인
1969 '닉슨' 미 대통령, '닉슨 독트린'(괌 독트린) 발표
* 새로운 아시아정책 :
- 베트남 전쟁과 같은 직접적인 정치 군사적 개입 회피
- 해외주둔 미군의 단계적 철수
- 동맹국의 자주국방노력의 강화 등이 주 내용
* 냉전체제 무너뜨리고 데탕트라는 새 국제질서 이끈 것으로 평가됨
1970 남아공화국 '버나드' 박사, 처음으로 심장과 폐의 동시이식수술에 성공
1978 영국서 첫 시험관 아기 '루이즈 브라운' 탄생
1992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 스페인 몬주익 경기장에서 열림
- 우리나라 종합성적 7위. 금메달 12, 은 5, 동 12
- 바르셀로나올림픽 첫 금메달(사격 '여갑순')과 마지막 금메달(마라톤 '황영조') 모두 우리나라가 땀
2000 에어프랑스 소속 콩코드 기 드골 공항 이륙직후 추락
- 이륙을 위해 활주로 활주중 타이어 폭발로 화재 발생. 113명 전원 사망
2008 "마지막 강의"로 유명한 '랜디 포시 교수', 췌장암으로 사망
- 인간과 컴퓨터 상호 작용 연구
- 1988 ~ 97년 버지니아 대학교 교수, 1997년 이후 카네기 멜론 대학 교수
- 췌장암 판정이후 특강에서 ‘랜디 포시’ 교수는 자신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고백하고,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 왔는지를 역설하면서 희망과 용기를 주는 강의를 “마지막 강의”를 함
2015 IS, 라마단기간 동시다발 테러( ~ 7월 26일까지). 사망 200여명
2017 불가촉천민(최하층 카스트인 '달리트') 출신 '람 나트 코빈드'(71세) 제14대 인도 대통령 취임
- “다양성의 나라 인도는 사회적으로도 통합이 이뤄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 : 취임사
2019 유럽 폭염으로 사상최고기온 기록
- 파리 42.6℃, 링켄(독일 니더작센주) 42.6℃, 벨기에 40.6℃, 네덜란드 40.4℃
2020 미국 FBI, 샌프란시스코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영사관에 은신한 군사 연구원 체포
2021 미국 흑인인권운동가 ‘로버트 모지스’ 세상 떠남(86세)
2022 영국의 과학자 ‘제임스 러브록’ 세상 떠남(1919년 7월 26일 ~ )
- 103번째 생일을 하루 앞두고 낙상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
- ‘가이아 이론’의 창시자
* 가이아 이론 : 지구를 단순히 기체에 둘러싸인 암석덩이로 생명체를 지탱해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생물과 무생물이 상호작용하면서 스스로 진화하고 변화해 나가는 하나의 생명체이자 유기체임을 강조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