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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식일학교 장년교과 보충교재(예언의 신 인용구들)
“내 생애가 언제 끝나든 상관없이, 내 저술들은 끊임없이 말할 것이며, 그것들의 역할은 세월이 지속되는 한 계속될 것이다. …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이 말씀들은 계속 살아서 백성들에게 말할 것이다.”(편지 371, 1907)
(1) 이 자료는 대총회 안교부가 매기마다 안교 장년교과와 함께 매일의 공부 내용과 연결하여 새로운 통찰력과 신선한 관점을 얻도록 돕기 위해 관련 예언의 신 구절들을 모은 보충교재(Ellen G. White Notes for the Sabbath School Lessons)를 한글판으로 바꾼 것입니다. (한글번역본이 없는 경우는 게시자가 번역함)
(2) [활용방법] 매일의 교과를 공부한 후, 그날에 해당하는 부분을 연결하여 묵상하면 큰 유익이 됩니다.
<2026년 제3기 – 고린도 전•후서>
예언의 신 인용구들 제11과 청지기 직분과 선교
<9월5일/안, 서론>
◎ 참된 그리스도인은 삶의 모든 면에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떠한 사람으로 여기기를 바라는 바로 그 모습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는 진리와 정직의 인도를 받는다. 그는 계략을 꾸미지 않으므로 감출 것이 없다. 그는 비난받을 수도 있고 시험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모든 것 가운데서 그의 굽히지 않는 정직은 순금처럼 빛난다. 그는 자신과 인연을 맺은 모든 이의 친구이자 은인이며, 주변 사람들은 그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기에 그를 전적으로 신뢰한다. 그가 추수를 위해 일꾼들을 고용하는가? 그는 그들이 힘들게 번 품삯을 떼먹지 않는다. 당장 쓸 곳이 없는 여유 자금이 있는가? 그는 자신보다 불우한 형제의 궁핍함을 채워 준다. 그는 이웃의 불행한 처지를 이용해 자신의 재산을 늘리려 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이 파는 것에 대해 공정한 가격만을 받는다. 만일 판매 물품에 결점이 있다면, 그는 그것이 자신의 경제적 이익에 불리하게 보일지라도 정직하게 구매자에게 말한다. …
사탄은 굽히지 않는 정직한 사람의 삶이 얼마나 큰 선의 능력인지 잘 알고 있으며, 사람들이 그러한 생애를 살지 못하도록 열렬한 노력을 기울인다. 그는 사람들에게 매혹적인 유혹을 들고 찾아와, 의로운 원칙을 저버리기만 한다면 부와 권력, 세상의 명예를 주겠노라고 약속한다. 그리고 그는 많은 성공을 거둔다. … 실패한 많은 이의 슬픈 역사에서 우리는 번영의 위험을 배운다. 재산을 잃은 사람들이 가장 위험한 것이 아니라, 번영을 얻은 사람들이 가장 위험하다. … 고난 중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를 요청하는 것은 옳다. 그러나 번영 중에 있는 사람들이 더 하나님 종들의 기도가 필요하다. 그들이 구원을 잃을 더 큰 위험 가운데 있기 때문이다. 겸손의 골짜기에서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을 신뢰하는 동안에는 안전하게 걷는다. 찬사가 들리는 높은 자리에서는 위로부터 오는 특별한 능력의 도움이 필요하다. (하늘에, 243)
◎ 하나님의 사업은 십일조와 기부와 헌금으로 유지되어야 한다. 주님께서는 지금 그분의 청지기들에게 위탁하신 재물을 요구하신다. 사업이 방해받지 않기 위해서 재물이 창고로 계속해서 들어와야 한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에게 세상의 부를 위탁하시는 것은 그분의 지상 사업을 진전시키기 위해 재물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그분께 돌려드리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분께서는 그분의 청지기들에게 저들의 자본에 대한 충실한 십일조를 요구하시며, 십일조 외에 기부금과 헌금을 요청하신다.
주 예수께서는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그분이 베푸신 것 이상을 요구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 극기와 자기희생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그분의 모범만을 따른다. 그분께서는 왕복과 왕관을 벗어 둔 채 그분의 높은 보좌에서 내려오셨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가난하심을 통해 영원한 보물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 가난하게 되셨다. 그분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를 구하는 자들의 모든 장애물을 제거해 주시고자, 그분의 부요함뿐만 아니라 그분의 생명까지도 극기와 자기희생으로 아낌없이 바치셨다. …
주 예수께서는 우리를 그분과 함께 일하는 동역자가 되도록 초청하신다. 그분은 우리가 소유한 모든 것의 주인이시며, 우리가 가진 모든 것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가지고 계신다. 우리는 그분의 사업을 기꺼이 돕고자 하는 마음을 통해 지금 그분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나타낼 수 있다. (하늘을 향하여, 113)
<9월6일/일, 예수님의 모본>
◎ 마지막 때 왕족으로 하늘에 영접받을 사람들은 이 땅에서 그들의 구속의 값을 치루신 그분을 섬기는 일에 그들의 영과 혼과 몸을 바쳐야 한다. 우리의 존재와 소유는 모두 주님께 속해 있다. 사도는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라고 말한다. …
그대는 주님께 자신을 완전히 바친 적이 있는가? 그분께서 그대를 영광의 그릇으로 사용하실 수 있는가? 그대는 그분의 사업에서 그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가?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그가 할 일을 주셨다. 그분께서는 모든 신자가 영혼 구원 사업에서 그분과 협력하기를 원하신다. 그분의 사업이 재정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어떻게 자신의 봉사에 대가를 매기며,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위해 자기를 부인하기를 거부할 수 있겠는가?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 후사가 될 것이라는 약속의 성취는 극기하고자 하는 우리의 자원하는 심령에 달려 있다.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나라를 차지하실 때 이 땅에서 극기와 희생으로 그분을 따랐던 사람들이 영생의 상급을 받게 될 것이다.
희생과 전적인 굴복을 바라는 그리스도의 요구는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을 뜻한다. 이 요구에 순종하기 위해 우리는 그분을 완전하신 모본으로 믿는 절대적인 믿음을 가져야 하며, 우리가 세상에 그분을 나타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은 그분의 노선을 따라야 한다. 저들은 그분의 삶처럼 살아야 한다. 전적인 굴복을 바라는 그분의 요구는 저들에게 절대적인 것이 되어야 한다. 저들은 세상의 어떤 관계나 관심도 그분에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경배와 삶을 통한 봉사를 드리는 일을 방해하게 해선 안 된다. 저들은 열심과 불굴의 정신을 가지고 멸망으로 빠져드는 영혼들을 유혹자의 지배에서 구해내기 위해 하나님과 동역해야 한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와 연결된 자들은 끊임없이 그분에게서 배우며, 그리스도인 경험의 점진적인 발전 단계를 거쳐 간다. 그들에게 시련과 당혹스러운 일이 임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뜻과 길을 더욱 완전하게 배우게 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그들은 기도하고 믿으며, 그 믿음을 실천함으로 성장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인성을 지니시고 이 땅에 사시며 일하실 때, “나의 멍에를 메라”라고 말씀하셨다. 그분은 인간이 마땅히 마주해야 할 어려움을 겪고, 견뎌야 할 시련을 짊어지시며 끊임없이 순종의 멍에를 메셨다. 원수는 그리스도를 공격했던 것처럼 우리를 끊임없이 공격하며 강한 유혹으로 맞설 것이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피할 길이 있다. (하늘을 향하여, 235)
<9월7일/월, 동기>
◎ 그리스도의 생애는 계속 넓어지는 무제한의 감화력, 즉 그분을 하나님과 온 인류에게 연결시키는 감화력을 지녔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람에게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살 수 없게 하는 감화력을 주셨다. 개인적으로 우리는 우리의 동료 인간과 연결되어 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 대가족의 일원이므로 상호 간에 의무를 지고 있다. 아무도 사람들을 떠나 홀로 살 수 없다. 이는 각 사람의 행복이 각각 다른 사람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이 자기가 다른 사람의 행복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그들의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힘쓰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다. …
우리를 두르고 있는 분위기로 말미암아 우리와 접촉하는 자들이 은연중에 그 영향을 받게 된다. …
우리의 말과 행동과 의복과 품행과 심지어는 안색까지도 각각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 만일 우리가 모본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선한 원칙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 같으면 우리는 그들에게 선을 행할 능력을 주는 것과 같다. 이 능력을 받은 사람이 그 같은 감화를 다른 사람에게 끼치게 되고, 또 그 사람은 또 다른 사람에게 끼치게 된다. 그리하여 우리가 무의식중에 주는 감화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이 축복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품성은 힘이다. 참되고 이기심 없고 경건한 생애가 나타내는 무언의 증거는 소멸할 수 없는 감화력을 발산한다. 우리의 생애 가운데 그리스도의 품성을 나타냄으로써 우리는 영혼 구원 사업에서 그리스도와 협력하게 된다. 우리의 생애 가운데 그리스도의 품성을 나타냄으로써만 우리는 그리스도와 협력할 수 있다. 우리의 감화의 범위가 넓으면 넓을수록 더욱 많은 선을 행할 수 있다. 하나님을 섬기노라고 하는 자들이 그리스도의 모본을 따라 그들의 생애에서 율법의 원칙을 실천할 때, 곧 저희의 모든 행동이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저희의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한다는 것을 증거할 때, 교회는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러나 감화력은 이에 못지않은 악에 대한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기 자신의 영혼을 잃어버리는 것도 두려운 일이지만 다른 사람의 영혼을 잃게 하는 것은 더욱 두려운 일이다. …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서만 우리는 이 천품을 올바로 사용할 수 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231)
◎ 예수 그리스도의 신앙은 생애와 품성에 개혁을 가져온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인간 본성의 좋지 못한 면들을 변화시키는 은혜를 끊임없이 추구한다. 그는 오만하고 날카로운 말 대신 그리스도께서 그의 입장이 되셨을 때 하실 격려의 말을 한다. 그는 아첨을 떨며 그의 지혜를 칭찬하는 몇몇 사람들만이 아닌 모든 사람에게 자애를 베푼다. 그리스도의 생애에 나타났던 순결함과 거룩함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생애에서 드러난다.
그리스도인은 죄악과 범죄의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하는, 이 세상에서 빛을 가진 자들이 되어야 한다. 이 세상의 왕국에서는 사탄을 지도자로 삼은 정사와 권세들과 끊임없이 맞서야 한다. 십자가를 지고 자신을 부인하신 그리스도의 본을 따르는 자들은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그들은 인생의 싸움에서 승리자들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기를 지으신 분의 형상을 따라 지식 안에서 새롭게 된” (골 3:10) 새 사람을 입었기 때문이다. (하늘을 향하여, 75)
<9월8일/화, 계획>
◎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이들은 하늘이 보기에 상인이 막대한 대가를 치르고 산 보배로운 진주처럼 여겨질 것이며, 그리스도를 발견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늘의 보화를 찾았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들은 이 보화가 감추어진 밭을 사기 위해 자신들의 소유를 아낌없이 다 팔고자 할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하고, 구원의 계획이 눈앞에 펼쳐지고, 그리스도의 겸비의 신비가 더욱 분명해지고, 그분이 그들을 위해 치르신 희생을 보게 될 때, 그들은 주님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것도 아까워하지 않고 기꺼이 버리게 된다. 그들이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더 깊이 묵상하면 할수록 그 사랑의 크기는 더욱 커지고,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의 눈에는 너무나도 눈부시게 된다.
하늘의 주 하나님께서는 이 우주의 모든 재물을 모아서 잃어버린 인류 보화를 사기 위하여 사용하셨다. 아버지께서는 타락한 인류에게 하늘의 풍성한 축복을 부어주시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손에 그분의 모든 거룩한 자원들을 맡기셨다. 하나님께서는 그분 품의 아들을 이 세상에 내주심으로 표현하신 것 이상으로 더 큰 사랑을 표현하실 수 없으셨다. 이 선물은 인간에게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는 것은 모두 행하셨으며 아무 것도 남겨 둔 것이 없다는 것을 확신케 하기 위하여 주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온 하늘이 이 큰 선물 가운데 포함된 것이다. 인간의 현재와 영원한 행복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킴으로써 이루어진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속주이시다. 그분은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말씀이시다. 그분은 우리를 모든 부정함으로부터 씻어 정결케 하실 수 있는 샘이시다. 그분은 인간의 화목을 위하여 주신 바된 값비싼 제물이시다. 타락하지 아니한 하늘 우주 세계, 타락한 세상, 그리고 악의 동맹체들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그분이 행하신 것보다 더 무엇을 하실 수 있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결코 그분의 선물을 능가할 것이 없으며, 결코 더 크고 깊은 사랑을 나타낼 수가 없다. 갈바리는 그분의 사업의 절정을 대표한다. … 주님께서는 그분의 제자들이 그분의 아버지 같은 성품을 알게 됨으로 하나님께 완전히 매료되기를 바라신다. (높은 부르심, 13)
◎ 세상 역사의 어느 시대에나 하나님의 백성이 조직적인 자선과 헌금과 예물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즐겨 자원하는 마음으로 이행할 때 그들은 주님의 요구를 순종함에 비례하여 그들의 모든 수고에 번영이 따른다는 변함없는 하나님의 약속이 실현됨을 알게 된다. 그들이 하나님의 요구를 인정하고 그분의 요구에 순응하여 그들의 재물로 그분을 영화롭게 할 때 그들의 창고는 풍부하게 채워졌다. (청지기, 347)
<9월9일/수, 마음가짐>
◎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시 119:72)라는 시편 기자의 말은 종교적인 견지에서 보지 않더라도 진리이다. 이 말씀은 절대적인 진리로써, 사업 분야에서도 인정하는 진리이다. 돈을 모으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 시대에도, 사회에 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는 성실, 근면, 절제, 청렴, 절약은 많은 재화보다 가치 있는 자산으로 인정된다. …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정하라. 이것만이 사업을 성실하게 꾸려 나가고 참된 성공을 일으킬 수 있는 기본 원칙이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의 원주인이시다. 우리는 그분의 청지기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그분께서 잠시 맡기신 것이며, 그것을 사용할 때는 그분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모든 인류가 이 의무를 짊어지고 있다. 인류는 자기가 활동하는 모든 영역에서 이 의무를 감당해야 한다. 우리가 이를 인정하든 그렇지 않든.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능력을 받아 그분께서 지정하신 일을 하는 청지기이다.
사람마다 “각각(의) 사무"(막 13:34)를 받았는데, 이 사무는 각자의 능력에 알맞게 배정되어 있다. 그리고 이 일을 통하여 자신과 주변 사람을 최고로 행복하게 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 최고의 영광을 돌릴 수 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사업이나 직업은 하나님의 위대하신 계획의 일부이며, 우리가 그분의 뜻을 따라서 그 일을 수행하는 한, 그분께서 친히 그 결과를 책임지실 것이다. “하나님의 동역자"(고전 3:9)로서 우리는 그분의 지시에 충실히 따르면 된다. 그러므로 염려하며 일할 필요는 조금도 없다. 대신 근면하고 성실하며 검소하고 사려 깊게 노력해야 한다. 모든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여 일하라. 하지만, 우리가 노력해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거기에 의존하지 말라. 오직 하나의 약속을 의지하라.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먹이시고 기근 중에도 엘리야를 먹여 살리신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날에도 그와 같은 능력을 보이신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지 말라.”(마 6:31). …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재물 얻을 능력을 선물로 주시는 동시에 의무 또한 주셨다. 우리가 얻는 모든 재물 가운데 일정한 몫을 그분께 드리는 것이다. 십분의 일은 하나님의 것이다. …
하나님께서는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말 3:10)이라고 명령하신다. 이 명령은 너그러운 사람에게 호소하거나, 십일조를 받아서 감사하다는 인사가 아니다. 오히려, 십일조는 정직의 문제이다. 하나님께서는 십 분의 일은 그분의 것이므로 그분께 돌리라고 명하신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2). 정직이라는 것이 사업 경영에 중요한 원칙이라면,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의무 즉, 모든 다른 의무의 기초가 되는 그 의무를 인정해야 할 것이 아니겠는가? (높임, 304)
<9월10일/목, 연합>
◎ 생명이 있는 곳에는 증식과 성장이 있게 마련이다. 하나님 나라에는 끊임없는 교류가 있다. 즉 거두어들이고 내어주고, 받고 또 주님께 그분의 것을 돌려드린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참 신자들과 함께 일하신다. 받은 빛과 축복들은 신자들이 수행하는 사업 속에서 다시 내어준다. 그리하여 수용 능력이 증대된다. 사람이 하늘의 선물을 나누면, 그 사람은 샘솟는 곳에서부터 영혼으로 흘러 들어오는 은혜와 진리의 신선한 물줄기를 받을 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더 큰 빛과 증대된 지식, 축복은 그의 것이 된다. 모든 교인에게 주어진 이 사업은 바로 교회의 생명과 성장을 의미한다. 받기만 하고 절대로 주지 않는 삶을 사는 사람은 곧 축복을 잃어버린다. 만일 진리가 그로부터 다른 사람들에게로 흘러가지 않는다면 그는 수용 능력을 잃게 된다. 우리가 새로운 축복을 받고자 한다면 우리는 하늘의 좋은 것들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
진리의 지식은 나누어 줄수록 더욱 증가될 것이다. 복음의 기별을 마음속에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은 그것을 나눠주기를 열망할 것이다. 하늘에 그 기원이 있는 그리스도의 사랑은 표현되어야 한다. 그리스도를 옷 입는 자들은 성령께서 그들을 인도하신 경험을 하나하나 이야기할 수 있다. 즉, 하나님과 그분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주리고 목말라했던 경험과 그들이 성경을 연구해서 얻은 결과와 그들이 올린 기도와 심령의 고민과 또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마 9:5)라고 하시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게 된 경험 등을 이야기할 것이다.
누구든지 이같은 사실을 비밀에 붙여 두는 것은 옳지 못하다. 이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충만한 자들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주께서 그들을 거룩한 진리의 보관자로 삼으셨으므로 그들은 다른 사람들도 저희와 같은 축복을 받게 되기를 열망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줄 때 그분의 은혜가 그들에게 더욱더 풍성하게 임할 것이다. 그들은 어린아이 같은 단순한 믿음과 전적으로 순종하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그들의 심령은 거룩한 것을 사모하게 될 것이며 더 많은 진리의 보화와 은혜가 그들에게 계시되어 그들은 그것을 세상에 나눠 줄 수 있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63)
◎ 그리스도의 성령의 은혜가 하나님의 아들딸들에 의해 소중히 간직되고 또 나타내져야만 한다. 그들은 겸손과 회개, 예수님을 닮고자 하는 열망, 일상생활에서 그분의 가르침을 실천함으로써 그분의 뜻에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을 통해 그분께 영광을 돌린다. …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고전 3:9). 사람이 밭을 경작함으로 기쁨을 얻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그분의 믿는 아들과 딸들로 인해 기뻐하신다. 밭은 끊임없는 노동을 요구한다. 잡초는 제거돼야 하고 새로운 농작물은 돋아나야 한다. 너무 빨리 자라나는 가지는 전지해야 한다. 이와 같이 주께서는 그분의 밭을 위해 일하시고 그분의 농작물을 가꾸신다. 그분은 그리스도 품성의 고상함이 나타나지 않는 자라남은 기뻐하실 수가 없다. 그리스도의 피는 남녀들을 하나님의 소중한 소유가 되게 하였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그분의 정원에 두신 식물들을 부주의하게 뽑지 않기 위해 우리가 얼마나 조심해야 하겠는가? 어떤 식물들은 너무 연약하여 거의 생명력이 남아 있지 않다. 이런 식물들을 주님께서는 특별히 돌보신다.
그대가 이웃과 교제할 때 그대가 하나님의 소유를 다루고 있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말라. 친절하고 동정심을 가지고 예의 바르게 대하라. 하나님께서 값을 지불하신 그분의 소유를 존중하라. 서로에게 다정하고 예의 바르게 대하라.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능력을 다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모본이 되라.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65)
<9월11일/금, 더 깊은 연구>
◎ “하나님과의 교제의 의미” (우리 아버지는 돌보신다, 277).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요한일서 1:3).
하나님과의 교제는 영혼의 생명이다. 그것은 우리가 해석할 수 없는 어떤 것이 아니며, 아름다운 말로 포장할 수 있지만 진정한 경험을 주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는 우리에게 매일 충만한 기쁨을 선사하는 경험이다.
그리스도와 이런 연합을 가지는 자는 영과 말과 행위로 그것을 나타낸다. 신앙고백은 말과 행위에 열매가 나타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연합, 서로 간과 그리스도와의 교제 - 이것이 살아있는 포도나무의 모든 가지에 맺히는 열매다. 다시 태어난 정결케 된 영혼은 확실하고 분명한 증거를 제시한다. …
성경적 의미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은 마음과 생각에서 그분과 하나가 되며, 그분을 경험적으로 알고, 구주로서 그분과 경외심을 가지고 교제하는 것이다. 오직 진정한 순종을 통해서만 이 교제를 누릴 수 있다. 이 교제가 없으면, 마음은 하나님의 성전이 아니며, 인간 도구를 통해 자신의 목적을 실행하는 원수에 의해 지배된다. 그러한 자는 그의 고백이나 주장과는 관계없이 그는 성령의 전이 아니다.
경험은 열매를 맺음으로 완전해 진다. 말과 행동으로, 고상하고 숭고한 원칙의 힘으로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은 나쁜 나무와 같다. 그가 맺는 열매는 하나님께 맛이 없다. 그리스도를 안다는 그의 주장은 거짓과 속임수다. …
그리스도의 사랑에 비추어 볼 때, 복음은 펼쳐진 책과도 같다.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가져오신 참된 빛이다. 구주의 참된 제자들은 이 사랑을 받았다. …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빛으로, 나는 사람들의 큰 위험은 자기기만 가운데 있음을 안다. 사탄은 기회를 노린다. 그는 인간의 모습으로 와서 매혹적인 말을 건넨다. 그는 그리스도께 했던 유혹과 동일한 시험을 그들에게 가져온다. 그들의 마음과 생각이 그리스도께서 드러내신 순결하고 이타적이며 거룩한 사랑으로 가득 차 있지 않는 한, 그들은 사탄의 권세 아래 빠지게 될 것이며, 가능하다면 택함을 받은 자들까지도 속이기 위해 기이한 일들을 행하고, 말하고, 기록하게 될 것이다. …
그리스도의 이타적인 섬김의 모본을 따르고, 어린아이처럼 그분의 공로를 의지하며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인정을 받을 것이다.
◎ “관대한 정신의 결과” (그리스도를 나타냄, 270).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잠 11:24~25).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매년 후한 헌금을 드리는 것 외에도 정기적으로 헌금을 해야 했던 처지를 안타깝게 여겨왔다. 전지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섭리에 일치하는 헌금 제도가 무엇인지 가장 잘 아셨으며, 그분의 백성에게 이에 대해서 지시하셨다. 십분의 구가 십분의 십보다도 그들에게 더 가치가 있음이 항상 증명되었다. 하나님의 것을 드리지 않음으로, 혹은 저급한 헌물, 즉 저는 것, 눈먼 것, 병든 것 등을 그분께 바침으로 재물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분명히 손해를 보았다.
섭리는 비록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언제나 인간사의 흐름 속에 작용하고 있다. 하나님의 손길은 번영을 가져다주기도 하고 거두어 가기도 하며, 어떤 사람에게는 번영을 주시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어떤 사람에게는 거두어 가시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모든 것은 인간을 시험하고 입증하사 그 마음을 드러내고자 하심이다. 주님께서는 불행이 어떤 형제에게 임하는 것을 허용하시는 한편 다른 이들에 대해서는 번영을 허락하시는데, 이는 그분께서 총애하시는 이들이 그분을 경외하는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그들에게 명령된 바 그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며, 선을 행하려는 사랑으로 그들보다도 더욱 불쌍한 이들을 돕고자 하는지 보고자 하심이다. 관대함과 자선의 행동은 인간 자녀들의 마음을 부드럽고 동정적이 되도록 해주며, 우리를 위해서 가난하게 되셔서 그분의 가난을 통해 우리가 부유하게 되도록 하신 주님을 모방하는 중에 서로 간의 관심과 사랑을 격려하도록 하나님에 의해 고안된 것이다. 십일조 법은 지속적인 원칙 위에 세워졌고, 인간에게 축복이 되도록 고안되었다.
자선 제도는 탐욕이라는 큰 악을 막기 위해 마련되었다.
자선의 작은 시내가 언제나 보물 창고로 흘러 들어가게 해야 한다.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의 관대한 마음보다 더욱 앞서 가며 훨씬 더 앞서 있다.
신자들의 말과 행실에서 그리스도의 은혜가 나타날 때 어두움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빛이 비칠 것이다. 왜냐하면 입술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한편 손으로는 멸망해 가는 자들을 위하여 자선의 손을 뻗칠 것이기 때문이다. 성령이 제자들 위에 내린 오순절에 아무도 자기 소유를 제 것이라고 하는 자가 없었다는 기록을 우리는 읽는다. 그들은 놀라운 개혁을 진전시키기 위하여 자기들이 가진 모든 소유를 다 바쳤다. 하루에 수천 명씩 회개하였다. 오늘날도 동일한 정신이 신자들을 고취시키게 되면 그들은 똑같이 너그러운 마음으로 주님의 것을 하나님께 돌려드리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광범위하고 멀리까지 영향이 미치는 사업이 성취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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