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
■빈국으로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으로 인해 부채 증가,
탈세, 부패 등으로 인해 구제금융을 3회나 요청하였다.
※ 참고
1981년 아버지의 뒤를 이어 그리스 총리가 된 안드레아스 파판드레우는
취임 직후 각료회의에서 “국민이 원하는 것은 다 줘라"라는 포플리즘을 선언하였다.
우매한 국민은 우매한 지도자를 선택하며
우매한 지도자는 나라를 골병들게 함을 새삼 절감한다.
정말 강건너 불보는 남의 일이 아니다.
● 8위 : 캄보디아
캄보디아는 시아누크 국왕이 재임시에는 경제가 좋았다.
1950~1969년까지 연평균 5% 경제성장을 하였고
1960년대 GDP는 북베트남의 2배, 남베트남보다 높았다.
그러나 1970년대 들어 쿠테타와 5년간 내전이 발발하였다.
특히 폴포트의
등장은 대량학살,
사유재산폐지,
농업기반사회,
현금없는 국가등으로 경제몰락을 초래하였다
※참고
폴포트는 캄보디아 전체국민의 20~25%를 학살(킬링필드) 하였다.
● 7위 : 필리핀
필리핀은 1946년 미국으로부터 독립하였다.
필리핀은 1950년대 한국전쟁의 특수효과를 노려 연 14.5%
경제성장과 아시아 2위 경제대국을 이루었다.
과거 장충체육관도 필리핀정부가 지어 주었다.
그러나 필리핀은 토지개혁실패(극소수 과다한 토지소유),
부패(마르코스대통령),
외국인 투자소홀 및 반미감정으로 인해
주필리핀 미군철수 등으로 경제빈국으로 전락하였다.
필리핀에서 대학을 졸업한 여자들
수십만여명이 해외로 나가 파출부를 하고 있다.
※ 참고
필리핀을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시켜준 나라는 미국이었다.
그러나 필리핀 전 코라손 아키노대통령은
부농의 딸로서 우리로 보면 강남좌파며 극단적 반미주의자였다.
그녀가 재임시
주 필리핀 미군기지 오폐수를 시비걸어
필리핀 상원에서 필리핀내 미군주둔 연장을 부결시키자
미군은 미련없이 철수하였고 이는 필리핀 경제붕괴 뿐만 아니라
중국은 기다렸다는듯이 필리핀령 인스카보라섬을 강점하였다.
● 6위 : 쿠바
미국은 스페인으로부터 쿠바를 독립시켜 주었다.
쿠바는 아메리카 내 1600여개 섬들 중 유일하게 공산화되었다.
쿠바는1959년이전까지는 설탕수출과 관광사업등으로
경제가 제법 좋았다.
그러나 1959년 이후 카스트로가 집권하자
그는 토지와 생산시설을 국유화하고
고용관리도 통제하며 친소반미 노선을 선택하였다.
이에 미국은 쿠바 카스트로 49년
장기집권에 대해
지속적인 경제제재 조치로 쿠바 경제는 형편없게 되었다.
※ 참고
미국의 경제제재 조치로 구소련은 붕괴되었고
쿠바와 이란 경제는 폭망하였으며
일본은 잃어버린 20년이라는 혹독한 대가를 치루었다.
앞으로 러시아는
미국 등 서방세계의 경제제재로 인해 해체될 수 있으며
중국도 미국의 경제제재로 인해 최악의 경우
구소련 붕괴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북핵 위협을 받고 있고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인데 과연 반미주의는
애국인가?
아니면 매국인가를 묻고 싶다.
● 5위 : 이라크
이라크는 석유수출국으로1960년에는 GDP가 213% 증가하였다.
그러나
1979년 후세인이 등장하여 독재정치로 부패가 만연하였고
뒤이어 이란ㆍ이라크 8년전쟁(1980~1988)과걸프전쟁(1990~1991)
이라크전쟁(2003년)은 엄청난 부채를 초래하였으며 게다가 국제유가하락으로
인해 1994년 명목 GDP는 -47%였다.
예컨데 이라크는 독재자 후세인 때문에
무려 3회의 전쟁을 치루어 경제가 폭망하였다.
※ 참고
역사적으로 전쟁을 좋아하는 나라들은 대부분 폭망하였다.
2차대전을 도발한
독일,
이태리,
일본은
모두 패망하였고 1979년 아프칸을 침공한
소련도 붕괴하였다.
상기 이라크에 이어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도
폭망을 피할 길이 없어 보인다.
● 4위 : 라트비아
라트비아는 1918년 러시아로부터
독립하여 1920~1930년대는 덴마크보다 부국이었다.
그러나 제 2차대전후 라트비아를 위시한
발트3국이 소련통치를 받게되어 빈국으로
전락하였다.
※ 참고
과거 소련 통제를
받는 동구권 위성국가들은 공통적으로 가난하였으며
친중국노선을 취한 국가들도 대부분 가난하다.
반면 친미노선을 취한 패전국인
독일,
이태리,
일본과
3년 1개월간 전쟁을 치룬
대한민국은 모두 부국이 되었다.
과거 소련의 통치를 받은 동구권 위성국들이
미국 주도의 NATO에 가입한 것도 모두 부국이
되기위한 몸부림이다.
● 3위 : 나우르
나우르(서울 면적의 1/30)는 비료 연료인 인광석을 수출하여
한때 1인당 GDP는 세계 2위였다.
나우르 국민들은 1970년부터 과소비를 하며
인광석 개발도 해외노동자를
고용하였다.
나중에 나우르 인광석 수출은 급감하였고
나우르 정부는 10억달러 자금을 만들었으나
이에 대한 자금관리가 허술하여
이는 은행파산을 초래하였다.
오늘날 나우르는
어업권 판매와 호주 원조로 어렵게 연명해가고 있다.
● 2위 :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는
세계 1위 석유 매장량을 보유하였고 1950~1980년까지 남미 최고
부국이었다.
게다가 베네수엘라는 철강, 알류미늄, 시멘트 등도
수출하였다
그러나 우고 차베스(1999년~) 등장은 모든 농지와 산업자본을 몰수하고
석유외 수출통제(초인플레)와 가격통제 및 포플리즘,
그리고 해외자본이탈 등으로 인해 경제폭망을 초래하였다.
※ 참고
베네수엘라 국민들은 평균 11% 체중이
감소되었는데 어떤이는 2개월간
체중이 15~20kg 감량하였다.
베네수엘라 연간 인플레는 무려 1백만%로 연간 국민소득은 1200달러 정도다.
베네수엘라 인구 3000만중 1/6인 500만여명이
인접국가로 대량탈출(exodus) 현상까지 발생하였다.
● 1위 :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는 20세기초 세계 선진국으로
세계 10위 경제대국이었으며 중남미 GDP의 50%를
차지하였다.
1913년 아르헨티나 GDP는 일본의 5배, 이탈리아의 2배에
이르는 등 이민을 가고 싶은
꿈의 나라였다.
그러나 후안 페론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외국자본배척,
반기업정서,
연금확대,
임금 인상 등
포플리즘을 자행하였다
게다가 잦은
쿠데타로 인해 정치불안이 지속되어
오늘날 월평균봉급은 20~30만원에 불과하며
연간 인플레도 97%에 이른다.
■ 요약 분석
1. 좌파 정권의 공통점은 경제폭망 상기 10개국들 중 그리스, 필리핀,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는
공히 포플리즘을 선호하는 좌파정부였다.
따라서 포플리즘과 평등을 우선하는
좌파적 사고는
국가발전의 비젼이 될 수 없다.
2. 독재사회주의자들도 공히 경제폭망 초래,
상기 10개국들중 앙골라, 이라크, 캄보디아 및 쿠바는
공히 독재사회주의 빈국이었다.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