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기독교원로의회, 22~28일 ‘2023 회개기도주간’ 선포
한국교회 동참 촉구... "회개하고 하나님 자비·은총 구하자"
대한민국기독교원로의회(의장 김상복 목사, 대표섬김이 임다윗 목사)는 22~28일 한 주간을 ‘2023 회개기도주간’으로 선포하고 한국교회의 동참을 촉구했다.
원로의회는 지난 13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2023 회개기도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의장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와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원로),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원로), 이용호 목사(서울영천교회 원로), 송용필 목사(전 극동방송 부사장), 김동권 목사(진주교회 원로), 나겸일 목사(주안장로교회 원로) 등이 참석했다.
원로의회는 이 자리에서 "‘2023 회개기도주간’과 관련 7가지의 대주제에 대한 10가지씩의 기도제목을 담은 ‘2023 회개기도문’ 책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회개기도 책자에는 △개인의 죄 △가정의 죄 △학교, 직장의 죄 △교회의 죄 △사회의 죄 △국가의 죄 △세계, 북한의 죄에 대한 10가지 회개의 고백이 요일별로 수록돼 있다. 원로의회는 책자 2만 부를 17개 지역 연합회와 교회에 배포할 예정이다.
대표섬김이 임다윗 목사는 “재앙이 지구촌을 혼돈에 빠지게 하고 있다"며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회개다. 회개기도주간을 통해 내가 살고 교회가 살고 민족이 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의장 김상복 목사는 “대한민국기독교원로의회의 70, 80대 원로목사님들이 민족과 교회와 우리 모두의 죄를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는 기도에 앞장설 것”이라며 “우리 민족이 깨끗해지는 한 주를 만들어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와 축복을 우리 민족이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