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육내용은 4대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은 기본으로 하고 강의안 속에 성인지력 향상을 위해 양성평등 내용을 포함했고 고위관리직 간부들이 알아야할 사건처리절차, 2차 피해 방지.디지털 성폭력 그리고 동성간 성폭력,스토킹 처벌법에 대해서도 포함 함축시켜서 교육중입니다
그리고 재작년 9월부터 시행중인 수사기관 신고전 피해자 지원제도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수사기관 신고전 피해자 지원제도란? 인사상 불이익이나 피해 사실이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피해자에 대해 수사기관에 신고하지 않고서도 심리상담.의료 지원.법률 조언 등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고 전이라도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저는 모든 공무원 뿐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성 인지적 관점과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성인지감수성 교육을 포함하여 모든 국민이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교육 중입니다 긴 시간은 아니지만 중요한 포인트와 맥락을 찾아 많은 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 강의안을 준비합니다
누구의 잘못이다 어느 기관의 잘못이다 보다는 여성과 남성의 사회문화적 차이와 불평등 그리고 폭력에 대한 위험성에대한 인식을 높여주는 의식 개선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그리고 군대내 성평등 수준 제고를 위해서는 관리직 뿐 아니라 모든 지휘관과 참모들의 성인지감수성 교육 참여가 필수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 사회를 성 평등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성인지감수성을 갖는 것이고 우리도 성인지교육을 일상화하여 성인지감수성이 자신의 생활 속에 함께하는 의식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부터는 드라마스페셜 2022’의 여덟 번째 단막극 ‘양들의 침묵’ 드라마를 이용 하여 사람들과 이야기를 만들려고 준비 해보았습니다 마지막 진급 기회를 잡기 위해 사건을 침묵해야만 하는 간부의 갈등을 다루며 한 조직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안전한 침묵’과 ‘위태로운 고발’ 사이 고뇌에 빠진 캐릭터의 모습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갇고 있을지 확인 해보는 시간 이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서로가 소통할 준비를 할 수 있게 속 터놓고 하는 토크를 통해서 서로가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소통의 시작은 서로에 대한 이해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저는 군장병,간부 군무원들과 함께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 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소통 강의 프로그램으로 군대내 고위관리자급 교육은 토의식이라 저는 역할극을 통해 사례를 풀어보면서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조직속에 일어난 성범죄는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조직문화의 문제이며 더 넓게 본다면 사회전체의 문제입니다. 권력을 가진 간부들의 노력이 필요하며 적극적으로 자신부터 점검하고 바꾸어 나가야지만 바뀔수 있는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