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평균 ℓ당 휘발유 1517.2원, 경유 1308.3원
- 국제유가 하락으로 국내 가격도 약보합세 전망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1주째 올랐다. 상승폭은 미미했다.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다음 주 국내 기름값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ℓ당 1517.2원으로 전주 대비 0.7원(0.05%) 상승했다. 경유 가격은 ℓ당 0.4원(0.03%) 올라 1308.3원을 기록했다.
정유사가 공급가격을 3주째 낮췄고 주유소가 마진을 높였다. 정유사 가격 509.5원(34%), 세금 884.3원(58%), 주유소 유통비용 및 마진 123.4원(8%)이다.
상표별(휘발유 기준)로는 SK에너지(096770)(1537.1원)가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ℓ당 1489.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지역별 가격은 서울이 ℓ당 1615.0원으로 가장 높았고 광주가 1498.5원으로 가장 낮았다. 서울과 광주의 가격차는 116.5원이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서울과 제주는 1600원대, 광주와 경북은 1400원대, 나머지 13곳은 1500원대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 원유 생산 증가 전망과 미 달러화 약세 등으로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하면서 국내 기름값도 약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국제유가 하락으로 국내 가격도 약보합세 전망
|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ℓ당 1517.2원으로 전주 대비 0.7원(0.05%) 상승했다. 경유 가격은 ℓ당 0.4원(0.03%) 올라 1308.3원을 기록했다.
정유사가 공급가격을 3주째 낮췄고 주유소가 마진을 높였다. 정유사 가격 509.5원(34%), 세금 884.3원(58%), 주유소 유통비용 및 마진 123.4원(8%)이다.
상표별(휘발유 기준)로는 SK에너지(096770)(1537.1원)가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ℓ당 1489.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지역별 가격은 서울이 ℓ당 1615.0원으로 가장 높았고 광주가 1498.5원으로 가장 낮았다. 서울과 광주의 가격차는 116.5원이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서울과 제주는 1600원대, 광주와 경북은 1400원대, 나머지 13곳은 1500원대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 원유 생산 증가 전망과 미 달러화 약세 등으로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하면서 국내 기름값도 약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