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로명 신주소는
시군구별로 도로의 폭에 따라 ‘대로, 로, 길’로 구분하여 도로의 이름을 붙이고,
도로가 시작하는 곳부터 끝나는 곳까지 차례대로 건물에 번호를 붙입니다. 이때, 도로의 왼쪽에 있는 건물은 홀수, 오른쪽에 있는 건물은 짝수입니다.
2. 도로명 신주소는 지번 구주소에 비하여 찾아가기에 훨씬 편리합니다.
예를들어 서초고용센터 (신주소 반포대로 43, 구주소 서초동 1534-5) 를 찾아가고자 하는데, 현재 찾아간 곳의 명판을 보니 반포대로 69, 서초동1536-16 이라 합시다.
도로명 신주소를 들고 찾아 갔으면 도로변 따라 260미터 (반포대로 (69 - 43) × 10미터) 더 가면 서초고용센터가 나온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지번 구주소를 들고 갔으면 현재 찾아간 곳의 지번 1536-16 과 찾는 곳 1534-5 지번의 연관성이 전혀 없으니, 주변 부동산사무실에 가서 찾는 1534-5 지번의 위치를 머리 속에 넣은후 찾아가야 합니다.
지번은 토지 필지를 구분하는 단위이지 찾아가는 용도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신주소는 도로명만 찾으면 상세 도로번호는 체계적으로 부여되어 있어서 찾아가기가 쉬운데, 지번 주소는 지번이 규칙적으로 부여되어 있지 않아서 찾아가기에 매우 불편합니다.
3. 법적으로 이미 주소는 도로명 주소로 표기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국민들이 지번에 익숙하므로 대부분의 정보시스템에서는 지번 구주소로 말해도 도로명 신주소로 자동변환 입력 됩니다.
4. 대리 목적지를 신주소로 표시하는 손들은 대개 대리기사들이 기피하는 곳에 사시는 분들입니다.
강남구 논현로 ××× -> 개포동,
강남구 밤고개로 ××× -> 율현동, 자곡동
구세대라는 소리 듣기 싫으면 시대변화에 빨리 적응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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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님 이야기고요.
스맛폰이 없다면 또는 지도가 디지털로 입력되지 않은 곳에 갔다면은요?
외국인으로서 모르는 곳에 여행 갔는데,
도로명식으로 위치 표기와 지번식으로 위치 표기 된 곳을 찾아가는 것을 비교해보면 답 나옵니다.
@우리형 처음이나 지금이나 우체부도 찾기 힘들다는데
저런 교육을 안 받아서 힘들었을까요??
저헣게 찾는 방법을 숙지하는데 전문인도 어려우니
그냥 예날 지번이 편한거 아닌가요?
@진짜 달맞이꽃 우체부는 이미 지번에 너무나 익숙해서 그래요.
해당지역 모르는 신입 우체부에게 지번을 익히고 찾아가는 것보다, 도로명 주소를 익히고 찾아가게 하는 것이 훨씬 빠를 것입니다.
위분말이 정답
님이 구세대네요
스마트 폰이 있다면
스마트하게 살아가시는 게 좋습니다
우리나라 신주소 사업은 전국적으로 디지털 지번도 입력되기전에 이미 시작한 것입니다.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지번도 없는 장소나 시간에는 도로명 주소가 지번 주소보다는 찾아가기에 월등하게 우월합니다.
새것도 옛것도 다 사용할 수 있으면 신세대,
옛것만 고집하면 구세대죠.
쥐박이 정부때 씰때읍이 만든 대표적인 세금낭비한 짖거리입니다
제가 사는 주택가 한블럭엔
학동로 삼성로 선능로 도산대로 이렇게 주소지가 뒤죽박죽으로 보입니다
옆집은 학동로이고 뒷집은 삼성로 이게 쉽다 생각하시는지.....
물론 해당 도로변에서 근접하면 어디까지가 도산대로에 포함되는지 대략적으로만 알겠지만
주택가 한복판에서는 이게 어느도로명으로 들어가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주소찾기가 아주 쉬운데 그걸 굳이 새도로명 주소로 바꿀 이유가 있었는지 의문입니다
대부분 지도 어플을 이용하지 도로명주소를 머리속에 이해하거나 생각하며 다니지는 않지요
대로나 로에 접하면 대로 xx, 로 xx 이지만,
로 밑에 x길 xx 식이죠.
강남구처럼 격자형 도로 구조에서 같은 블럭이라도 4개 정도의 로에서 길이 나올 수 있죠.
앞집은 삼성로, 뒷집은 학동로 식으로요.
도로망 주소체계의 장점은 특정 주소를 알면 인접 주소가 뭔지 알수 있다는 겁니다.
어떤 집이 삼성로 95라면 도로변 인접은 97, 93이고, 도로 건너편은 96 임을 알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96 인접은 94, 98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지번 체계는 삼성동 95 번지 옆에 어떤 지번이라는 것을 전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94, 96 일수도 있고 전혀 엉뚱한 200, 300 일수도 있습니다.
@우리형 새주소 사업 진행기간중에 전국 디지털 지번도 입력과 전국민에게 스마트폰 보급이 되어 도로명 새주소 사업의 필요성이 반감 되었지만,
도로명 새주소가 찾아가기에 아주 편리한 주소체계는 맞습니다.
단점은
어디 사냐고 물어보면 어딘지 쉽게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신정동 산다고 하면 되는데.
남부순환로 30길 산다고 하면
어딘지 모릅니다.
그래서 주민등록에도 보면 새주소의 괄호안에 동명이 들어가 있습니다.
도로명주소 너무 너무 불편합니다..
걍 예전. 구주소 보고 일합니다..
구주소만 보고 일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현재는 도로명이 먼저 표기되고 뒷부분에 괄호로 동이 표기되는데 이걸 동이 먼저 표기되고 그 뒤에 도로명이 표기되는 방법으로 바꾸면 더편리할 듯하네요.
예를 들어 일산의 강성로만 하더라도 일산동구의 정발산동에도 속해있고 일산서구 주엽동에도 있어서 강성로만 가지고는 제대로 추측하기 어려우니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강성로 ***번길 또는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강성로 ***번길로 표기하면 더 편리하겠다 하는 생각을 예전부터 했었습니다.
도로명은 윈칙적으로 시군구 단위 입니다.
통일로, 남부순환로 처럼 예로부터 널리 알려진 도로명은 예외적으로 인접 시군구가 공유하기도 합니다.
도로명이 시군구 단위이다 보니, 기존의 동과 동사이를 넘나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로명 주소에서 시군구명과 도로명 사이에 동명을 표기하면 도로명이 동명의 하위단계로 잘못 인식할 수 있어서 지금처럼 괄호안에 표기하는 거로 생각 합니다(도로명은 동명과 같은 레벨임).
@우리형 그런데 우리 입장에서 중요한 건 카카오대리에서는 도로명만 표기되고 동명이 없으니 콜을 보면서 바로 판단을 하기 곤란하다는 점이죠.
게다가 도로명칭을 정할 때 뜬금없이 명칭을 정해서 잘 모르는 지역에서는 어디인디를 전혀 추측할 수 없다는 겁니다.
@아둔덤벙 그래서 착지 안좋은 손들이 대개 도로명 주소를 사용 하더라구요.
잘 모르는 동명도 마찬가지이지만,
동명보다는 도로명이 더 많다보니 콜 캐치하기에는 더 곤란하죠.
카카오의 신주소에서 동명 표기는 담당자가 표기하기로 의사결정만 하면 표기할 수 있을 겁니다.
우리동에 길이 없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