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임준욱 作 촌검무인

[푸른기다림]

임준욱의 최신작이다. 혹 임준욱을 모른다면, [건곤불이기] [진가소전]
[농풍답정록] 은 아는지.



촌검무인이라는 제목답게,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한 농부로부터 이야기
는 시작되는 듯 하다. 평범한 삶을 살지만 절대 평범하지는 않은 농부.
이미 아내가 있고 자식도 있는 촌부이지만, 그 무공만큼은 이미 도에
이르러있다.


허나 무적주인공의 행패는 볼 수가 없다. 오히려 시달리다가 마지막에는
채 제대로 무공을 쓰는 장면조차 맛보기로만 조금 보이고는 끝난다. 대
신, 임준욱이 매일같이 보이던 정이 넘치는 그런 무협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래저래 말많게 하다간 재미없겠다. 직접 보는 것이 나으리라. 쩝.


최근 무협중에서는 가장 낫더라- 라는게 내 생각이다. 물론 개
인적 취향이 취향인지라 모두에게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누구에게나
재미는 있을 것이라 생각은 해본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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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