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가족 플레이 일지
포맷의 아픔을 딛고
다시깔고 비랑 눈만오는 호구같은 선셋밸리는 버리고
문라이트 폴즈로 이사를왔어요~
처음와보는 마을이에여!!
새로운 건물놓을 자리가 큼직큼직하게 있어서 좋드라구여?
흠 집도 옮기고 싶었는데 맘에 드는 하우스를 찾지못해서
우선 킵 했답니다.
이사오자마자 애나온다고 난리신 제뉴
백업 할때 심팩파일은 이미 설치후 삭제된 상태였기때문에
백업하지 못했더랬죠..
그래서 그런가 저번에 이뿐 임부복은 온데간데없고
어디서 줘도 안입을 임부복입고 소리를 지르는 제뉴입니당
유령이 된 리안 한번 더 차에 치여 죽으라는건지 뭔지
도로에 애는 내팽게 쳐둔채 말이죠
바로옆에 아빠가 있는데
육아도우미가 집 안에 데려다 주드랬죠 ㅡㅡ
머다냐
훅훅 안전하게 아기는 병원에서!!!
진통이 급 나았는지 자동차도 아니고 자전거 모는 임산부....
(차사줄게..미안해 )
딸 이름은 3월로 지어주었어요.
무려 선천적 특성이 용감함과 천재입니다 ><
마치의미래가 기대되요
집에 돌아올때는 날개통과시켜주는 택시로...
-0- 자전거는...?
아내가 분만할동안
그래요 대릴은 육아도우민지 뭔지와 히히덕 거리고있네요...
ㅡㅡ
페브꼴 나볼래? 이자식아?
페브는
딸에게 몸매 자랑이라도 하려나 수영복 입고
딸에게 말을 가르쳐주고잇네여..
잘보이지도 않는 딸이지만요...
본힐다는 마치 안아주거라 여념이 없어요
이사오면서 사라진 본힐다를 다시깨워주었는데
이번엔 육아용인가봐여...?
처음엔 수영, 그다음엔 거울, 그다음엔 애기냐?!!!
정말..정말 이것만 무한반복했어요.. 꼭껴안기..
이걸 보면서 훈훈해져야하는건가요?
무서워져하는건가요?
애도 낳았겟다 근사한 야외 결혼식을 치뤄주려고햇는데
(애초에 실내결혼식장도 좀 기본으로 있엇으면...)
때 아닌 우박으로 잠시 미루기로 하죠
철장안에 가둬둬야 하는 존재가 둘로 늘었으니
안방에 요람을 하나 더 놔줍니다.
요람이 좀 삭막하죠?? 그래서 핫삥꾸로 해봤어요
니가 침대에서 자는건지
침대가 너를 품은건지 모르겠다 난..
본격 침대와 섞여서 자기
페브가 마치 맘마주자
'내가할거야''내가할거야''내가할거야'
불꽃눈빛발사하시는 본힐다양
밥주는일을 뺏겻으니
이렇게라도 마치를 차지합니다
미틴... 아무리 아기들이 울어싸도 어른들은 신경안써두되여..
본힐다가 부리나케 달려가니까
심상치 않은 쓰리샷.
음..아니...음..
여보세요?
뭔가가있다기보다는
결혼해요 얘네 여러분
공공연하게 프로포즈도 햇잖아요?
페브 너 봤자나? 옆에서 블레어랑 베게싸움하면서
더 이상 지체할수없겠다 싶어
결혼식을 엽니다.
그.런.데
쉣
막 이사와서 그런지 아는 사람이 셋뿐이요..
괜,괜찮아요..결혼은 우리가 하는거니까!!
대충 빈 풀밭 하나 찾아가서
결혼식장을 만들어줍니다..
네허접하죠...?
고작 여덟자리잇는 결혼식장...
세..세명밖에안온니까요!!
다른것도 허접하죠?
괜,괜찮아요 중요한건 L.O.V.E !!!!!!!!!이니까!!!
난 니가 결혼식장에 노트북을 들고 올줄은 몰랐어.
그리고 채팅을 할줄은 더더욱 몰랐지.
뜨거운 첫날밤 보내기위해 신체의 오라를 썼더니
빨간빛 만연하는 제뉴
결혼식이라고 머리도 했답니다.
제뉴가 이렇게 섹시할줄은 몰랏네요
흐흐흐흫 자기
앞단추 다 풀어헤친 턱시도도 대릴에겐 안성맞춤
"하..결국 난 너의 장난감이었던거니? 제뉴? "
그,근데 저 여기서 흔들렷어요..
뭐야페브 너 왜잘생겼어
원래이렇게 잘생겼어!?!?!
오늘따라 이러면 나 어떡하라구!?!?!!??!!
여기서 제뉴와 페브가 키스해버리고 막장으로 갈수도 있겠지만!!!!!!
"어쩔수없지, 결혼한다고 우리의 사랑이 끝나는건 아니야. 이건 그냥 일종의 법적 계약이잖아?"
졸라 결혼축하하기 이러고 있드라 페브..
치정극펼쳐질가봐 걱정했던 저의 우려는 휙~
다른 때 같앗으면 바람폈다고 비난하러 올 페브가
저기서 저렇게 축하하고 잇네요~
뭔가 더 무섭다..
결혼식 끝나자마자 부리나케 출근하는 대릴
그딴 옷 입고 팬질하면 스타로서 쪽팔릴것같다는 생각 안해?
한편 이번엔 리안 사랑하기에 열중중인 본힐다
이..이집은 무섭습니다 여러분
뼈와 영혼이 삽니다..
그리고 둘은 심지어
친,친해요
외로워외로워 신혼부부랑 한집에사는데 내가 어떻게 안외로워
힝
온라인데이트시켜줘 힝
하길래
프로필을 작성시켜줫습니다.
특성은 전부 뻥!뻥!뻥!
원래 연애초기엔 내숭도 필요하고 그런거야..
프로필 검색하니까 무슨 유..유령이
유령딸에 유령아내까진 안되자나 ㅠㅠㅠㅠ
너로 정했어! 메세지를 보내놉시다
답이 어서 오길 기다려요~
애 키울라면 돈이 더필요하겟죠?
직업을 살려서 기사를 집필해봅니다..
이러다 앵커될수있는거 맞아??
졸라 유명한 기자가 되는건 아니겠지? ㅡㅡ
초 집 중
'건드리지마 유저야 '
의외로 페브는 애들 돌보기를 잘한답니다.
다만 옷좀 입어주길 바랄뿐이에요
나 부끄러우니까 =///=
이틀정도 지났더니 마치의 생일이 찾아왔어요!
케잌사서 촛불불게해줫는데...
왜 거기서 혼자 성장해있어...
죽을래?
...............
몬생겼어...
이쁜 엄마 유전자 어따두고 남자답게 생긴 아빠것만 빼왓어
근데 먼가이상해요...마을심들도 그렇고 전부 저 눈 탱알같은...
대릴도 제뉴도 저런 눈은 없다구!!!!!
(패키지 파일을 찾아본 결과 디폴트 렌즈가 여러개있더군요. 그중에 하나가 정해져서 적용됬나봐요.... 디폴트뜻 모르고 막 다운받아놧더니....삭제삭제삭제... 담번에 들어가서 바꿔줄거에요 렌즈 )
우선은 머리와 옷들을 좀 바꿔줍니다..
맘에 안들지만 원래 못생긴 애기들이 크면 이뻐지는거야!!!!!!!!
(아니던데?아니던데? 송혜교랑 김태희는 어릴때도 이쁘던데?? - 닥쵸 )
리안 가방에 이상한 신문같은게 있길래 눌러봤더니
아,안돼...
널 보낼수없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마을에는 너말고도 이상생물이 가득하단다
우리 열심히 살아보자?
졸려!!!!!!!! ㅠㅠㅠ졸리다구!!!!!
맘대로 잠도 못자는 아기 심들..
리안은 음악천재가 될건가봐요
대릴이 자전거 타는모습은 정말이지 폼이 나질않아요..
하지만 어떡하겟니..
니가 팬질 따위나 하는데 돈이 잇을리가 없잖아
어서어서 승진하거라
(근데 신혼이라그런가 출근을안해요..이번 일주일내내 놀기로되어있네요 흑흑 돈돈 신혼 즐길여유없어!!! )
남편과 같이 휴가중인 제뉴는 딸에게 말을 가르칩니다.
휴가 보너스도 꼬박꼬박 받고 말이죠
쿠키만드는 법에대해 읽게했는데..
아무리 야외활동이 좋다지만말이져...
야외에도 의자있는데 가서읽든가...엄마 미안하잖니?
급 외부인테리어 의뢰를 받은 페브는 자전거에게로 달려갑니다.
오 너는?
제뉴의 본판 심이었던 그웬인가??? 그 여자에요
반갑군여
그럼 인테리어를 후다다닥 맞춰준뒤에
작업을걸어요 왜냐면 페브는 외롭거든요.
제뉴가 안된다면 제뉴되기 전 심이랑 알콩달콩하면되요
그 와중 대릴은 문신을 하기 위해 문신소에 갑니다.
상남자라 문신을 소망하더라구여
에라이 영업끝났어.
내 플레이일지 13번째도 끝났어.
다음 이야기에서 뵈요~~~~
첫댓글 아기가...하.. 안타까워요ㅠ
본힐다의 아기사랑은 좋네요~
볼수록 매력에 빠져드는거 같아요
슈퍼내츄럴을 안깔아서 볼수없지만
보면서 대리만족해야겠어요~
2세심들이 기대되요~~
재밌게 읽고가요^^
넵~오늘도 감사합니당!
재밌어요 >.< 또 올려주세용!
넹~열시미올릴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