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1군 심판진은 5명씩 5팀으로 운영. (한팀 비번)
심판위원장 : 조종규 (군산상고, 해태출신)
팀1 : 최규순(팀장), 오훈규, 임채섭, 전일수, 권영철
팀2 : 문승훈(팀장), 윤상원, 최수원, 김귀한, 이민호
팀3 : 나광남(팀장), 박근영, 이영재, 박기택, 이기중
팀4 : 김병주(팀장), 추평호, 김성철, 강광회, 원현식
팀5 : 김풍기(팀장), 우효동, 박종철, 오석환, 김정국
cf) 팀별로 움직이며 보이는 순서대로 돌아가며 구심-1,2,3루심-대기심이 됩니다.
각 조별 친 기아성향 분석. (7개 구단 관점)
팀1 : 홍어 냄새가 가장 진동하는 심판조(최규순, 임채섭, 전일수)입니다. 냉정히 말해, 위닝시리즈를 가져가기 쉽지 않죠. 더더욱 광주 원정이라면 거의 답이 없습니다. 스윕을 걱정해야 될 판이죠. 그렇기에 다들 1승이라도 거두면 만족해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최규순팀장은 허운-조종규로 이어져 내려오는 파벌의 신복으로 차기 위원장 후보 1순위입니다.
팀2 : 가장 깨끗하고 공정하게 보는 심판조입니다. 그래서인지 대체로 팀 전력에 따라 승패가 잘 결정됩니다. 문승훈팀장을 비롯해 최수원, 이민호심판은 KBO에서도 자랑하는 심판들이죠. 실제로 이민호심판은 선수들이 뽑은 KBO 최고 판관포청천입니다. http://blog.naver.com/love780607?Redirect=Log&logNo=30000082415 (역시나 기아 선수들은 최규순, 조종규 지지가 많군요.)
팀3 : 신흥 홍어팀으로 피튀기는 3연전이 됩니다. 여유로운 경기진행이 아니면 승부처에선 꼭 오심을 만들어냅니다. 아니, 정확히는 기아 편파죠. 돌려 말하자면, 그런 상황까지 만들지 않으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나광남심판은 예전엔 참 잘 봤었는데 김호인vs허운 파벌때 세력이 커진 허운편에 서면서 자연히 조종규 라인으로 흡수되었죠. 그렇기에 경기중 윗선의 눈치를 많이 봅니다. 박근영심판은 아시다시피 홍어구요.
팀4 : 이 팀은 홍어vs안티 홍어가 공존하는 조입니다. 그렇기에 판정 기싸움도 크죠. 김병주팀장은 친두산 성향으로 대표적 안티홍어 김성철 심판과 단합이 잘되죠. 이 둘을 홍어로 물들이기위해 강광회, 추평호심판이 있구요. 그래서인지 이 조는 대량득점이 많이 납니다. 서로 밀어주는 팀이 다르기 때문이죠. 기아가 우리도 오심있다고 하는것의 대부분은 이 조일겁니다. 김병주, 김성철심판 라인에서요.
팀5 : 이 팀은 오석환이 조금 장난치긴하지만 그래도 뭐, 홍어니 안티홍어니 하는 특별한 개념은 없습니다. 그냥 스트라이크존만 제대로 볼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항상 들쑥날쑥한 존이 문제. 그렇다고 홍어존은 아니구요 계속 오락가락합니다. 이는 양팀 공히 마찬가지. 투수가 던진 볼에 혼이 실렸는지 아닌지, 내야수비가 호수비인지 아닌지가 판정에 중요합니다.
cf) 포스트시즌(6심제) 기아전은 최규순 - 전일수 - 강광회 - 박근영 - 임채섭 - 나광남이 봅니다.
물론, 심판도 기계가 아닌이상 오심은 언제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오심이 너무나도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와 착오가 아닌 단순히 지나치게 불타는 애향심으로 인해 특정팀에 계속 편향된 판정을 내리는거라면 문제가 많은거죠. 그놈의 호남사랑이 대체 뭔지..
정말이지 한시라도 빨리 개선되어야 할 문제점이 아닌가 보여지네요.
과거 김찬익파벌로 희생되어 중도 퇴진했던 이규석심판과 같은 분을 다시 뵐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첫댓글 홍어,(?)<~~~~~~~~~~~막꼴리.찰떡궁합인데,한잔 합시다,~~~~~~~~~..쩝,!!
홍어 먹고 싶네요
전 전일수 심판이 그렇게싫더라고요..
정말..기아아 투수력이 좋은이유는 심판이 반이상 해줘서 그런거죠!
2팀이 그나마 젤 나아보이는군여..이번 한화전이 2팀이었던거 같던데
전일수 ... 김풍기 ... 나광남 ...
헐..이런건 처음 알았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