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포츠매니아입니다.
오늘 주루룩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이어지지 않길 바라고 있습니다
팀분위기도 좋은 이런분위기...이번주 3승3패여도 만족이지만 내심 위닝주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SK보다는 삼성전 적어도 2승1패내지 스윕을 기대가 되기도 하구요...
각설하고
애시당초 올해는 가을야구가 목표입니다
하지만 점차적으로 3년안에는 우리도 기억이 서서히 나지않는 1994년 우승이라는 영광을 되찾아야 합니다
90년대처럼 장기간 강팀이 되기 위해서는 두산이라는 애증의 팀을 보면 됩니다
프런트도 박딩크님을 영입한 가장 큰 맥락이기도 하구요...
두산의 최대강점은 개인적으로 백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두산팬들은 계투진이라고 애기할 수도 있지만 ...삼성,SK도 두산보다는 좋은 계투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산은 이원석,오재원(더이상백업이 아닌느낌),이선풍기,임재철 등 주전과 백업의 격차가 거의 없는 팀입니다.
올시즌 초반이지만 2위권을 달리는 이유중에 하나도
고영민 자리를 메꾸는 오재원같은 이유가 큽니다...
그로인해 박딩크님도 견제세력 육성을 가장큰 모토로 삼고 계십니다
김태완/작뱅/박병호/박용근 이런선수의 성장들은 향후 장기간 엘지를 상위권에 안착할수 있는 요인입니다...
하지만 우승을 하기위해서는 부족합니다...
우승을 하기위해서는 ..또 두산을 봐라 입니다..
두산은 수년간 우승전력이었으나 07/08 2위...09년 3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시스템으로 두산은 (절대란표현을 쓰겠습니다) 우승을 할수는 없어보입니다
(물론 두산팬분들이 제글을 혹시보시고 곰대에 욕을 하시고 X쥐니 뭐니 하셔도 제 느낌은 이렇습니다)
두산의 가장큰 약점은 선발입니다.
곰팬심이야 이현승-히메네즈-김선우로 이어지는 선발라인이 좋아보이지만 7개구단 어느누구도 두산선발을
강하다고 애기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특히 히메네즈는 첫시즌이어여서 넘어가더라고 5이닝만 던지고 내려가는 두산투수운용상 절대
강력한 선발진을 가진 팀을 누르고 우승할 수는 없어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3년동안 두산이 가장 우승에 근접했다라고 느낀 해는 07년 이었습니다
실제로 SK에 2연승을 한다음 내리 4연패를 하였습니다.
이 때는 바로 리오스라는 강력한 선발이 있었습니다..물론 랜들도 있었습니다.
긴긴 장기레이스를 운영하는데 김경문감독은 탁월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철저한 분업화와 화수분야구를 이루는 결단과 믿음(떄론 고집으로 보이기까지한)
하지만 우승을 위한 플레이오프에서는 강력한 선발 한명이 똘똘한 투수 여럿보다 위력을 발휘합니다.
물론 두산이 현시점에 엘지보다 강팀입니다
두산전에 강하다고 하지만 엘지>두산이라고 생각하난 야구팬들은 아직 그리많지 않습니다
두산팬들도 엘지가 반짝이라고 비아냥대고 있습니다
이런 2000년대 굴욕을 넘어서고 황금90년의 영광을 되돌리기 위해서는 두산마운드의 실패를 타산지석 해야합니다.
이런 면에서 수시로 5선발테스트를 하는 박딩크님이 믿음직스럽습니다.
그리고 우리 엘지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광현,류현진이 플레이오프에 나왔다고 가정합니다.
3승3패 7차전에...
이럴때 확실히 류현진/김광현을 압도할수는 없지만 대등한 투수가 있어야 우승전력이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트윈스는 이들과 어깨를 맞붙을수 있는 봉중근이라는 투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규시즌에서는 5일마다 등판하는..1년에 많아야 25경기도 채 못나오는...
하지만 가을잔치에서는
1경기를 잡을 수 있는 리그최강의 투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불펜의 역활을 무시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두산을 보면서 두산과 같은 견제세력 육성...
두산이 하지 않은 강한선발...
느낌이 좋습니다...
올해 작년 기아의 로또가 생각나기도 하지만 앞으로의 강력한 엘지가 너무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빗길 조심히 퇴근하시길...
p.s 빅5......말안해도 알죠?
Twins는 신바람입니다
첫댓글 자신감..sk와 두산선수들의 눈빛에는 자신감이 보입니다.
투수도 타자도 정말 눈빛부터 매섭죠..
상대를 압도하는 그런 기본적인 멘탈이 경기를 지배하는것 같습니다.
우리 LG선수들도 독기품고 4강이 아니라 우승을 목표로 한경기 한경기 이겨나가세요~!
팬들도 그만큼 열과 성을 다해 응원하겠습니다.
당신들은 강합니다.
지금의 엘지는 정말 강합니다 ^^
지금의 엘지는 정말 강합니다 ^^ 2
지금의 엘지는 정말 강합니다 ^^ 3
지금의 엘지는 정말 강합니다 ^^ 4
지금의 엘지는 정말 강합니다 ^^ 5
지금의 엘지는 정말 강합니다 ^^ 6
너희들은 강하다....!!
선발진은 엘지가 더 괜찮다고 봅니다 ... 영원히 해결못하는 두산의 선발진...
그럼요^^ 우리 봉타나 있는게 믿음직
6연승 끊기고 2연승 다시 가는 팀이 강하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한시즌내내 강해야 강하다고 할 수 있겠죠 음 무슨말이지 ㅋㅋ 아무튼 기분좋은 초반 분위기 쭉 이어가기를
요즘 아침마다 기사 읽는재미가 쏠쏠합니다..어린이날 기점으로 두산을 아래두고 있길~^^
태클은 아닌데 우승을 하기 위해선 두산을 배우라고 하시는데 그런 두산은 정작 우승을 제대로 못했죠 ㅋㅋ 그것도 쪽도 못쓰고 발림 ㅎㅎ 닮을라면 스크를 닮아야죠 (전 스크싫지만 님의 글논리라면 ㅎㅎ) 별로 공감은 안가네요. 누굴 닮을 필요있나요? 우리 스탈로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간 우승하게 되있는거죠
제목은 그렇지만 내용을 잘 안읽으신듯^^;; 내용은 두산이 우승을 못한이유를 보고 (선발) 두산의 백업시스템에 +하자는 내용이죠^^ 그게 새로운 우리 스탈일이란애기입니다....글써보니 지금의 SK같군요...^^
많은 분들이 글쓴이의 의도를 모르는듯.. 카페 분위기인듯...
ㅋㅋ
^^
와 좋은글. ㅎㅎ
감사합니다 ^^
요약하자면 '실력차 없는 두터운 선수층'은 두산에게 배우되 두산의 우승실패를 교훈삼아 '강력한 선발진'은 구축해야 한다는 말이군요+_+ 일리가 있는 말씀이십니다.
정확한 말씀이십니다 ^^
갠적으로 좋은글입니다. 꼴찌팀에게배우자! 무얼? 왜안대고있는지 이런의도로쓰신글인듯한데 ㅎㅎ냉정한분석을 보기좋게정리하셨네요 ^^
감사합니다 ^^ 좋은하루되세요
제목부터 와닿는글..........잠실라이벌이라 미운거지, 두산은 정말 배울게 많은 팀인건 인정해야해요.....
이제 10년간은 우리밑에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