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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구영식 권박효원 김지은 윤성효 이승욱 기자 [3신 : 30일 오후 4시32분] - 경기 성남 중원 "예상보다 낮은 투표율 아니다" 민주노동당, 투표율 15% 넘어서면서 자신감
김배곤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은 오전 <오마이뉴스>와 전화통화 때까지만 해도 "지역민심이 정치에 냉소적이어서 투표율이 어느 정도 나올지 모르겠다"고 말했으나, 투표율이 15%를 넘어서자 "예상보다 낮은 투표율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오후 투표자 중에는 토요일 근무를 마친 직장인들의 투표가 늘어나고 있어 젊은 층 지지도가 높은 정 후보에게는 보다 상황이 유리해진 셈이다. 전체 투표율은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민주노동당 지지가 뚜렷한 건설노동자들은 일을 늦게 끝낸 뒤 저녁부터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선본 측은 내다보고 있다. 김 부대변인은 "오전에는 직장인들이 출근에 바빠 출근을 못했다"며 "다른 선거지역은 농촌이지만 성남 중원은 도시라서 투표가 몰리는 시간대가 다르고 막판까지 상황을 두고봐야 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오전 일찍 투표를 마친 뒤 선거기간 동안 도움을 받은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선본 관계자들은 수시로 언론이나 자체 조사를 통 투표율을 확인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일부 선본 관계자들은 당선시 몰릴 취재진을 위해 미리 기자실을 꾸리고 있다. [2신 : 30일 오후 3시30분] - 경북 영천 한나라 지지층 결집? 젊은층 투표?
영천지역 선거가 투표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서는 재보선에 대한 영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이 유력하다. 국회의원 재선거뿐만 아니라 시장 선거까지 겹쳐 영천시민들의 투표 참여가 높았다는 것. 특히 영천 선거가 지역개발론을 주축으로 한 열린우리당이 예상외로 선전하고 있고, 이를 막으려는 한나라당의 '올인' 전략이 맞물리면서 전국적인 관심지역으로 부상한 것도 투표율에 영향을 미친 것을 보인다. 영천의 높은 투표율에 대한 각 당의 분석 결과는 제각각이다. 정희수 한나라당 후보 쪽의 한 관계자는 "투표율이 높다는 것은 전통적인 한나라당 지지층들이 결집한 결과"라며 "투표율이 높을수록 선거 결과는 한나라당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열린우리당 경북도당 전병원 위원장은 "애초 50∼60% 정도까지 투표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며 "투표율이 높은 것은 한나라당 지지층보다는 오전 시간대 젊은층의 투표가 높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영천 중앙동 제2투표소 앞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문아무개(39. 여)씨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하지만 집권여당이 공약을 많이 하긴 했지만 2년 임기내에 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래도 한나라당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주부 박아무개(42)씨도 "선거 기간 동안 박근혜 대표가 영천을 찾아서 사정을 하는데 외면할 수 없는 것 아니냐"면서 "어치피 지지해왔으면 끝까지 (한나라당을) 밀어주는 게 맞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아내와 함께 투표장을 찾은 김아무개(43)씨는 "공약에 속더라도 이번만큼은 한나라당이 아닌 다른 당을 선택하고 싶었다"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바꿔보자는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열린우리당 후보가 당선되지 않겠느냐"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아무개(49)씨도 "한나라당을 그동안 지지해줬지만 영천지역이 너무 낙후돼 있으니 집권여당에 한 표를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면서 "집권 여당이 공약을 한 만큼 책임지고 영천지역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1신 : 30일 오후 1시20분] - 각 당 상황 종합 [열린우리당] 영남 교두보 확보할까? 최소 두곳 승리 장담 열린우리당은 경북 영천의 높은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오후 1시 현재 영천의 투표율은 36.8%로 전국 평균(19.6%. 국회의원 재선거 평균 투표율은 21.3%)의 두배에 가까운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전통적으로 보면 농촌지역의 색채가 강한 경북 영천의 높은 투표율은 열린우리당에 결코 유리하지 않다. 일부에서는 투표율이 50% 이하면 열린우리당에 유리하고, 50% 이상이면 한나라당이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열린우리당의 한 핵심당직자는 "전통적으로 농촌지역 투표율이 높으면 한나라당이 유리했지만 이번 재보선은 이전 선거들하고 좀 다를 것"이라며 "한나라당이 공천을 잘못해 선거조직이 와해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게다가 경북 영천이 지역개발에 목말라왔기 때문에 결국 표심이 열린우리당으로 쏠릴 것으로 보고 있다. 열린우리당에 경북 영천의 승패 여부는 매우 중요하다. 참여정부가 '지역주의 극복'이라는 화두를 내걸고 있기 때문에도 그렇고,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영남 교두보 확보는 절체절명의 과제다. 심지어 당 일각에서는 "다른 곳은 다 지더라도 경북 영천만 건지더라도 재보선의 의미가 있다"고 얘기할 정도다. 현재 열린우리당은 경북 영천과 충남 공주·연기, 아산 등 3곳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경북 영천과 충남 공주·연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장담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저녁 8시부터 개표방송을 지켜볼 예정이다. 개표 상황실은 영등포 당사 1층에 마련돼 있다. [한나라당] 영천의 높은 투표율이 불안? 한나라당 역시 경북 영천의 높은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높은 투표열을 두고 한나라당에서는 불길한 기운이 감지되고 있다. 역대 선거에서 투표율이 낮을수록 한나라당에 유리한 결과가 나왔기 때문. 한 핵심 당직자는 "한나라당의 고정 지지자들의 투표열이 높은 편이어서 그간 투표율이 낮을수록 한나라당에 유리한 결과가 나왔다"며 "특히 지금과 같이 영천에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투표율까지 높으니 다소 불안한 상태"라고 조심스런 분석을 내놨다. 임태희 원내수석부대표도 "투표율이 높으면 선거 전 여론조사의 비율대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선거 전 한나라당의 막판 판세 분석에 따르면, 영천은 '백중열세'다. 그러나 임 원내수석부대표는 "그러나 오차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치로 밀리는 정도여서 개표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아무도 짐작하지 못할 것"이라며 "특히 영천은 부락 별로 표의 향방이 다르므로 더욱 그렇다"고 분석했다. 한나라당은 염창동 당사 기자실에 재보선 개표 상황판을 마련해놨다. 오전 11시30분 현재까지는 일부 당직자들만 나온 상태여서 다소 썰렁한 모습. 박근혜 대표, 강재섭 원내대표, 전여옥 대변인 등 당 지도부들은 그간의 선거유세로 지친 몸을 추스린 뒤 이날 밤 9시께 당사에 나와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민주노동당] 수도권에 진보정당 교두보 확보할까... '붉은 장미' 준비 30일 오전 11시, 여의도 민주노동당 중앙당사는 아직 차분한 분위기다. 당 최고위원단과 의원단은 보이지 않고 일부 당직자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지도부는 이날 오후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열리는 노동절 전야제에 참석한 뒤 저녁 7시30분께 당사에 모여 개표방송을 시청할 예정이다. 민주노동당은 당사 4층 대회의실에 상황실을 만들었다. 상황실에는 의자와 TV, 지도형 상황판이 마련되어 있다. 민주노동당은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에도 상황판 당선지역에 붙일 붉은 장미를 후보 숫자대로 준비했다. 붉은 장미는 진보의 상징으로, 민주노동당 배지 등 기념품에도 붉은 장미 그림이 자주 사용된다. 당선가능성이 가장 높은 성남 중원의 정형주 후보 선본 관계자들은 각 투표소의 투표현황을 집계하느라 분주하다. 선거운동원들은 마지막까지 사람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젊은층 지지가 높은 정 후보의 당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투표율이다. 그러나 아직 중장년층이 주로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정 후보 측은 "현재 판세는 신상진 한나라당 후보와 우리 후보의 확고한 2강 구도"라며 "조성준 후보를 향한 개혁표심이 우리에게 집중되면 승리가 가능하다"고 내다보고 있다. 당 지도부는 개표가 시작된 뒤 상황에 따라서 성남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민주노동당은 과연 수도권에 진보정당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까? [민주당] 목포시장 재보선 승리 장담 민주당은 경기 성남 중원에서 김강자 후보가 막판에 선전하고 있는 점에 고무돼 있다. 또 목포시장 재보선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유종필 대변인은 "목포시장 재보선에 승리함으로써 광주·전남지역에서 민주당의 우위를 확인하고 성남 중원에서는 수도권에서 민주당이 부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유 대변인은 "열린우리당이 금권·모략선거는 물론 국가예산을 미끼로 한 신관권선거를 자행함으로써 열린우리당의 사이비개혁이 국민에게 노출된 선거"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표일인 30일 새벽 '한나라당·민주당 통합 가능'이라는 문자메시지가 대량 전송된 사건이 발생하자 크게 우려하며 검찰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놓았다. 민주당 대변인실에 따르면, 30일 새벽 6시50분부터 7시40분에 걸쳐 "한나라당, 민주당 통합 가능. 4·30 목포시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하겠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목포시민들에게 무차별 전송됐다고 한다. 민주당쪽은 "오늘 발생한 문자메시지 흑색선전은 한발 더 나아가 발신자가 민주당인 것처럼 위장함으로서 악의적으로 두 당의 통합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며 "열린우리당이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벌이는 비열한 작태"라고 주장했다. |
첫댓글 어떻게 해석을 해야할지 모르겟습니다 기다리는수바께 없네요
투표 8시까지 까지죠? 정말 불안해...
내 경험으로는 영남지역에서는 여론조사에서 비슷하게 나오면 한나라당이 이깁니다. 박근혜대표께서 열심히 하신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것으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