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허훈 이대성 이관희 하승진 전태풍 등 전현직 젊은
선수들은 예능에 나가고 인스타 라이브에, 유튜브까지
출연하며 어떻게든 한국 농구를 살려보려고 별짓을 다하는데,
정작 어른들이란 인간들이 주작질을 한 사람을
탄원하겠다는게 말이 되는 소립니까? 그리고 농구인들도
농구인들이지만 강동희를 실드쳐주고 복귀를 바라는 팬들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브 영상 댓글만 봐도 강동희 착한
사람인데 이정도면 반성 많이 하지 않았냐, 복귀해서
한국농구를 살려달라 등등 가관도 이런 가관이 없더군요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농구를 더럽히고 모욕한 인간을
빨아요? 상호9도 이런 호9들이 있습니까? ㄱㄷㅈ들이세요?
저는 이승현 선수의 팬서비스에 반해 국대4번이승현이란
아이디를 쓰고있지만 고등학생때부터 06-07시즌
동부시절부터 지금까지 DB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김주성을 좋아했고 올스타전때 웬델화이트의 행콕 분장을
기억하고, 영광의 시절이였던10-11, 11-12시즌을
추억합니다. 그 추억 속에 강주작이 있었구요
근데 거기에 승부조작이라는 똥을 뿌렸네? 안빡치겠습니까?
꼰대들이 흔히들 겜돌이라 무시하는 E스포츠에선
스타크래프트1에서 주작이. 터지자 강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서스 등 관련자들을 모두 제명시켰고 기록을
말소시켰습니다. 주작사건이 터진지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그들은 여전히 금지어취급을 당하고 이스포츠계에 발도 딛지
못하고있습니다. 아니, 돌아오겠다는 논의도 안나오고 있죠
그게 당연한거구요 근데 농구계는 주작한 인간을 다시
데려오겠다는게 말이 됩니까? 강주작님이 복귀를
주도한거라면 자식 생각해서라도 복귀는 꿈도꾸지 마시고,
만약 주변인들이 한거라면 니들 멋대로 신파극 찍을 생각
하지말고 팀운영이나 잘하세요.. 팬들은 주작을 용서한적이
없습니다.
첫댓글 마음은 이해합니다. 저는 강동희 팬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번 잘못한 사람은 영원히 매장되어야 한다는 생각도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충분히 반성하고 죄값을 치뤘다면 다시 기회를 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하다못해 불륜이나 폭행정도라면 그럴수도 있겠죠. 근데 승부조작입니다. 승부조작.. 스포츠의 기반을 완전히 부정해버리는거라구요 그게 실수 한번 했다로 넘어가도 될까요?
참 할말이 없게 만드네요 프로야구 박현준 한창 잘나갈때 20대 초반에 승부조작 걸린게 강동희보다 전입니다. 프로야구가 어디 복권이야기 나오던가요? 프로농구 쟤내들 지금 제정신 같아 보입니까? 타종목 사례 참고라도 할것이지 미치겠구만요
@엑소더스 그럴수 있겠네요. 제가 너무 순진하게 생각했나봅니다.
지금처럼 유소년 농구 봉사와 승부조작 방지 세미나 같이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며 농구에 공헌할 수 있는 길이 있음에도 이런 시도를 하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위의 행동도 충분히 많이 주는 기회라 생각하고, 그동안 강동희 씨의 이미지가 많이 회복된 것은 저런 일들에 헌신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서 이죠. 하지만 이번 일로 다 가식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글 내용 전부 공감하고. 강동희를 비롯 탄원서 넣은 감독들 전부 제대로 사과하고 넘어가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가관이죠 좋아요 갯수는 또 뭐야 이런댓글 많습니다
저런것들은 불법토토하는놈들일듯 ㅋㅋㅋ
저는 이걸 "다시 한번 기회 준다"고 생각 안합니다.
"남들은 안걸려서 잘 지내는데 넌 왜 걸렸니? 불쌍하네. 이번엔 걸리지말어" 라고 받아드립니다.
"너무 강하게 몰아가면, 나중에 우리가 걸렸을때 빠져날구멍이 없자너" 라고 받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