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경기에서 14득점을 기록한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는 축구 분석 초기 분야의 핵심 발견 중 하나를 대표하는 선수이다 : 슛을 하는 한 어떻게 하는지는 중요하지않다.
올시즌 라힘 스털링은 시티를 위해 리그에서 14골을 넣으며 해리 케인, 모하메드 살라 그리고 팀 동료인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함께 득점왕 경쟁을 하고 있다.
그는 13골을 박스 안에서 집어넣었으며 이 중 5골은 6야드 밀집지역에서 기록했다. 또한 그는 80분 이후에 5골을 기록하며 펩의 팀이 두번째 시즌에 리그를 지배하는데 필수적인 승점을 확보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하지만 여전히, 골-스코어러로서의 스털링의 평판에는 한가지 난제가 있다 : 음, 그의 슈팅이 구리다는 여론이 끈질기게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팬들과 전문가들은 비슷하게 스털링의 슈팅 능력에 대해 비판했다. 2015년, 유나이티드의 레전드이자 뛰어난 볼 스킬로 명성이 높은폴 스콜스는 '인디펜던트'지에 기고한 칼럼에서 "스털링을 볼 때마다 매번 드는 생각이 있다. 나는 그를 공을 차는 선수로서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 말그대로 그가 공을 차는 방법을 의미하는 것이다." 라고 언급했다.
2년이 흘러 스털링이 그를 의심했던 사람들을 침묵하게 하는 것을 한껏 즐기면서 그의 스탯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어떻게 세계 최고 프로축구리그의 탑 스코어러 중 한명이 슈팅을 못할까?
이 질문에 답하기위해 다른 질문을 한번 던져보자: 득점에서 마무리는 얼마나 중요할까?
축구 분석 분야는 여전히 다른 메이저 스포츠에 비해 한참 뒤쳐져있지만 이미 우리가 축구에 대해 사고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을만한몇몇 발견들이 있어왔다.
"사람들은 항상 마무리가 진짜배기 스킬이라고 생각하지만 메시나 수아레즈와 같이 특출난 경우를 제외하고 우리는 최소 공적으로 이용가능한 연구에 관한한 이제 겨우 데이터를 가지고 결정적으로 마무리 스킬의 존재 자체를 증명하는데 근접했을 뿐입니다." 라고 축구 분석 컨설턴트 마렉 크비아트코프스키는 말했다.
기대 득점 스탯(xG)는 너무나 유명해져서 BBC의 PL 하이라이트 쇼인 '매치 오브 더 데이'에서 사용하고 아스날의 감독인 아르센 벵거가 공개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이 모델들은 슛을 한 위치, 헤더인지 아닌지 그리고 다른 다수의 잠재적인 요소들을 고려해 득점의 개연성을 예측하려고 한다. 세심한 방법론을 이용해 우리는 기대 값을 산출할 때 선수의 정체성 - 즉 메시의 슈팅은 동일한 위치에서의 다른 선수들의 슈팅보다 높히 평가되어야 한다 -을 포함할 수 있지만 여전히 아주 작은 맥락을 더해줄 뿐이다.
"마무리 스킬을 평가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선수와는 별개의 요소인 위치나 어시스트의 유형에 비해 선수 그 자체의 영향이 적게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슛의 위치는 득점에 대해 많은 것을 우리에게 말해주는 반면 선수의 정체성과 그들의 암시적인 마무리 능력은 비교적 조금의 것을 말해준다.
축구 베팅 회사인 'Stratabet'은 다른 곳에 비해 슈팅에 대한 더욱 면밀한 자체 데이터를 제공한다. 그들의 분석팀은 슈팅을 하는 사람의 관점에서 특정 슈팅에 대한 '슛 퀄리티'를 0점부터5점까지의 범위에서 점수를 매긴다. 이 분석은 얼마나 슛을 잘 했는지 (즉 스킬) 그리고 이 슛이 키퍼의 포지셔닝에 비례해 골문의 어디로 향했는지에 근거를 두고 있다.
아래 비디오에서 스트라이커는 페널티 스팟에서 골문이 비어있는 터무니없이 운이 좋은 상황에 놓여있다. 그가 공을 차기전에 대부분의 모델들은 줄잡아 90%의 득점 가능성을 부여할 것이다. 허나 그의 끔찍한 슛 이후, '슛 퀄리티'는 0점이 될 것이며 득점 가능성 또한 0%이 될 것이다.
이 예시가 슛 퀄리티를 포함해 50 평생에 한번쯤 나올만한 극단적인상황인 동안 그 외에 전형적인 xG 모델은 마무리 스킬이 정말 득점 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단 지엽적으로 말이다.
지난 시즌 유럽의 탑 스코어러들 중 예상대로 메시가 슈팅의 질로 그의 득점 찬스에 대한 xG에 32%를 더하며 최고의 피니셔였다. 케인이 26%로 그 뒤를 이었고 제코, 카바니 그리고 이카르디의 슈팅은 그들의 득점 찬스에 대한 xG를 각각 7%, 8% 그리고 12%씩 감소시켰다. 지난해 유럽 5대리그에서의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5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들이 슈팅 능력을 통해 xG에 더한 값의 평균은 단 8%에 그쳤다.
지난 시즌 득점 찬스에 가장 많은 xG를 더한 선수들이다 :
이번엔 가장 감소시킨 선수들 :
전반적으로 보다 적은 기회를 가진 선수들 중 일부는 슛의 질이 그들의 시즌을 결정 지을 수도 있다. 지난 여름 피오렌티나에서 40m 유로에 유벤투스로 이적한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는 이 모델로 분석했을 때 3번의 오픈 플레이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그의 마무리 능력 덕분에 7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슛 때문에 3 xG를 놓쳤지만 그럼에도 27득점을 기록한 카바니와 같은 선수들은 그 기회 자체가 훨씬 중요하다.
마무리는 중요하다. 하지만 골대 어퍼 코너로 공을 차는 능력은 슛을 하기위해 포지션을 잡는 것에 비하면 하찮은 것이다.
기회를 잡는 것의 상대적 중요성이 팬들에게는 반직관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다음 세대의 슈퍼스타를 육성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리 새로운 것이 아니다. UEFA A급 코칭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첼시, 바넷, 브렌트포드, 웨스트햄 그리고 스토크 시티의 아카데미와 1군팀에서 일했던 제레미 스틸은 현재 경기에 대한 분석적인 접근으로부터 얻은 통찰력을 이용하길 원하는 구단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조언을 제공하는 Analytics FC의 이사로 재임하고 있다.
"마무리 스킬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터무니 없는 소리입니다. 분명히 몇몇 선수들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 좋은 기회를 마주했을 때 떠 나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득점의 결정적인 요인에 조금은 더 중요한 특성들이 있습니다. 움직임, 타이밍, 바디 포지션 그리고 퍼스트 터치들이 그러한 특성들입니다. 토마스 뮐러, 저메인 데포 그리고 치차리토가그토록 자주 박스 내의 위협적인 포지션에 위치하고 그들의 퍼스트 터치가 매우 재빨리 슈팅 포지션을 잡게 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호날두가 파 포스트에서 귀신처럼 나타나 자주 헤딩을 하는 것과 지루가 아스날에서 그토록 자주 니어 포스트로 건너 가는 것 또한 우연이 아니에요."
바이언의 토마스 뮐러는 기회를 잡는 것의 미묘한 측면의 중요성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독일에서 라움도이터(공간연주자)로 알려진 그의 영리한 움직임은 그가 다른 선수들만큼 기술적인 재능이 뛰어나진않다는 사실을 만회시킨다.
"물론 다른 각도, 다른 패스, 다른 지면에서 마무리를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허나 대부분의 코칭 디테일은 어디로 뛸지, 뛰는 타이밍, 공을 받는 방법,상대방을 떨쳐내기위해 턴하거나 롤하는 방법에 관한 것들입니다. 센터 포워드의 플레이에는 단순히 공을 차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라힘 스털링은 스스로 더 많은 득점을 하고자 하는 욕심을 드러냈었다. 3월에 가진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더 많은 골을 넣었어야 합니다. 끔찍했어요." 라고 말하며 아쉬워했다. 17-18시즌 중반에 접어든 지금, 그는 이미 자신의 최다 득점 기록의 2배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는 스스로 우수한 기회를 많이 잡으면서 높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슛 퀄리티 xG 모델에서 그는 지난시즌에 약 6 xG를 기록했다. 현재 그의 xG는 11이다. 그리고 그의 평판에도 불구하고 그의 마무리 능력은 조금은 도움이 되었다.
아스날전에서의 마무리 능력 때문에 큰 비웃음을 받았던 모라타는 프리미어리그에서 6번 이상의 오픈 플레이 득점을 기록하면서 슈팅으로 xG를 떨어트린유일한 선수이다. 한편 비슷하게 기회를 날린다는 비난을 받는 살라는 그의 슛 퀄리티를 통해 3.7 xG를 더했다. 양 쪽 케이스 모두 대부분 선수들의 마무리 능력이 가변적이란 사실을 조명한다. 지난 시즌 두 선수가 동일하게 15차례의 오픈 플레이 득점을 기록하는 동안 살라는xG를 18% 떨어트렸고 모라타는 23% 더했다.
스털링이 기회를 잡는 능력을 발전시킨 것은 마무리 스킬보다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데 득점으로 이어진 움직임을 펩과 함께 연습하는 아래 영상이 그 예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펩은 기자회견에서 스털링이 아르테타 코치와 함께 득점 능력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당연히 우리는 스털링의 최대 약점을 알고 있기에 그가 주로 슈팅 추가 세션을 했다고 추측했다. 하지만 펩에 의하면 그들은 "특별히 골대 앞 마지막 3-4미터에서 올바른 움직임을 가져가기 위한 마지막 순간의 컨트롤"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떻게 올시즌 프리미어 리그 최다 득점자 중 한명이 슛을 못할 수 있을까? 따지고 보면 답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간단하다: 슈팅 능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덜 중요하다. 스털링이 보여준대로, 최다 득점자가 되는 법은 기회를 이용(마무리)하는 것보다는 애초에 그 기회를 잡는 것에 달려있다.
첫댓글 스털링 득점 정독할것
🙏
진짜로 스털링이 스탯에 비해 슈팅능력은 최악이죸ㅋㅋㅋ 특히 박스 밖에서 차는 슛은 기대감 제로임. ㅋㅋ
그래서 소튼전 같은 골의 감동이 2배죠 ㅋㅋ
요약 : 득점을 하는데에는 슈팅 능력 보다 슈팅할 수 있는 기회를 잡는 것이 중요함.
👍
읽을것
🙏
스털링!
🙏
라힘 스털링 참고
🙏
손흥민 ㄷㄷ
👍
좋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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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디 빼고 공간찾아 뛸때 진짜 위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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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은 아직 많이 개선해야죠 ㅇㅇ
매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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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님 글 잘 읽는 사람으로써 염치없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