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다녀왔습니다.
친정이 있고, 그곳에 아시는분이 발령이 났고, 몇몇분이 대전에서 오신다기에 함께 만나려고...
그곳에 간김에 들러야 할 곳이 있었습니다.
어릴적 학교다닐때는 팥빙수를 먹으며 수다를 .....
그랬던 곳이 아주 유명해졌습니다.
단팥빵과 야채빵, 웰빙빵등.....
1945년에 쌀빵을 만들기 시작했던곳
아주 많은 사람들이 쭉 줄을 서 있더군요
단팥빵은 오전 10시, 12시, 오후 2시에 나오고
야채빵은 오후2시30분에 나오는데
1인당, 단팥빵은 5개, 야채빵은 3개 이상 살 수 가 없는곳 이랍니다.
이유는 많은사람들이 조금씩이라도 맛볼수 있도록 하기위함이지요
저와 대전에서 오신 손님들과 함께 오전10시에 그리고 오후 2시에 , 2시30분에 줄을 서서 빵을 사서 맛을 보았는데
어릴적 먹던 그 맛 그대로 인것 같았네요
신기한것은 야채빵의 야채가 싱싱하다는 거였어요...소스도 별로 없었구요.
오전에는 일찍갔더니 좀 한가해서 내부에서 사진도 찍을수 있었는데 오후에는 뜨거운데 밖에서 내내 줄을 서있었답니다.
함께 오신 분들 위주로 사진을 찍었네요



첫댓글 아 그 집이로군요, 일전에 TV 어느 프로 에선가 보았던 그유명한 집
한번 가 보고 싶다 나도 빵을 워낙에 좋아 하는지라~~
방금 냉면 먹었는데 빵이 맛있게보여요 군침이 납니다
지도 티비에서 보았는데ㅡㅡ한번먹고 싶다
도너츠 같이 보이기도 하네요. 1970년대말 명동 상업은행 옆에 있던 유명한 도너츠..
그집은 겉에 설탕을 뿌리지 않는게 특징였지요^^
군산이 친정인 일인입니다 ..5원짜리 케끼 사먹으려고 이성당 에 수도 없이 들락 거렸죠 ...ㅎㅎ
저희 동네 다녀가셔네요
티비로 마니 알려지면서 군산의 명물이 되었어요
단팥빵은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납니다
야채빵이 특히 맛좋은데....
야채빵 만날행운이 그리 많질 않아서 문제지만,
그보다 더 맛있는것은 빙수예요
섞지말고 먹으라는 주인님의 말씀대로 ... 먹을수록 갖가지 과일즙이 새로운 맛을 냅니다.
어찌 그리 잘 아는냐구요?
우리 사돈댁이 군산이거든요^^*
티비에서 본곳이네요 vj특공대에서 ㅎ ㅎ
단팥방이라면 자다가 일어나는 사람이라..
7월20일쯤 전화해서 택배주문한댓더니..아 글쎄
8월22일쯤 보내줄수 잇다는거에요. ㅎㅎ
암만 그래도 어찌 한달을 기다리나 싶어 포기햇지요.
직원 늘려서 수요를 충족시켜주세요~ 이성당 사장님~
ㅋㅋ 내용을 다 읽지 않고 제목만 보았을때는 군산에 있는 어느 성당에서 뭔 일이 났다는줄 알았습니다
야채빵맛이 궁금하네요
저도 오늘 이성당빵을 먹었어요~~
평소 잘 다니는 언니네 옷가계를 갓었는데 부여에서 군산까지 운전하고 찾아가서 줄을 한참 서서 사오셨다고
~꼭꼭 씹어먹으라고 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우리도 전화주문해서 한달만에 맛 보았습니다.ㅎㅎ
저도 친정이 군산이라 내려 갈때마다 빵을 사먹는데 이번 휴가때도 맛볼수 있었지요 단팥빵은 줄이 50m는 기다려야되서
크림빵 소보로로 대신하고 팥빙수만 먹었네요 맛은 변합이 없죠 ㅎㅎ ㅎ반갑네요 ㅎㅎ
저도 이성당 빵을 구매하려고 선주문 선입금 한달 반을 기다려 받았습니다 그래서 많은양을 주문해서
이웃과 나눔해 먹었는데 수고스러움에 단백한 맛이라고나 할까 단팥은 많이 달지않고 오히려 담백함이 맛있었습니다
찹쌀떡도 맛있었구요 야채빵은 택배로 보내줄수 없다고 해서 아직 먹어보진 못했답니다 줄서는 수고야 당연한거지요 택배로 한달반이나 기다린걸요
두번가서 두번다 그냥 되돌어 왔네요.
창 을성이 없어서 기다릴수 없어서..
아~ 먹고 싶다.기다려서 사먹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