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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PSV 8강행 파란불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AS모나코에 1대0 박지성-이영표 공수 풀타임 종횡무진 'V콤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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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감히…" 이영표(왼쪽)가 동료 보우마(가운데)와 함께 AS모나코 아데바요르의 공격을 차단하고 있다. [아인트호벤(네덜란드)=로이터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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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사진=연합뉴스] |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날개로 나선 박지성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음에도 히딩크 감독의 극찬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히딩크 감독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후반전에는 박지성의 활약 덕분에 오른쪽 공격이 살아나면서 계속 공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이날 경기에 나선 선수들 중 유일하게 이름을 거명, 활약을 칭찬했다.
PSV-AS모나코전을 보도한 UEFA(유럽축구연맹)의 홈페이지도 '박지성이 바쁘게 움직이며 오른쪽 진영을 점령, 홈팀의 공세를 만들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영표 역시 이날 승리의 숨은 주역이었다. 공격가담을 자제한 채 AS모나코의 최전방에 선 아르헨티나의 샛별 사비올라와 오른쪽 날개 칼론을 밀착마크하며 무실점 승리를 도왔다. AS모나코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 "완패다. PSV의 수비를 뚫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라고 토로할 정도로 탄탄한 수비라인을 구축하는 데 이영표도 일조한 것이다.
한편, 이날 벌어진 다른 경기서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페루출신 골잡이 피사로의 2골에 힘입어 잉글랜드의 명문 아스날을 3대1로 침몰시켰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유벤투스(이탈리아)간의 빅매치에서는 수비수 엘게라가 헤딩 결승골을 터트린 레알 마드리드가 1대0으로 승리했다. 또 리버풀(잉글랜드)은 레버쿠젠을 홈으로 불러들여 3대1로 서전을 장식했다.
◇23일 전적
바이에른 뮌헨 3 - 1 아 스 날
(독일) (잉글랜드)
리 버 풀 3 - 1 바 이 에 르 레 버 쿠 젠
(잉글랜드) (독일)
P S V 아인트호벤 1 - 0 AS 모나코
(네덜란드) (프랑스)
레알 마드리드 1 - 0 유 벤 투 스
(스페인) (이탈리아)
출처 - 스포츠조선
첫댓글 팀에서 제일 잘했음 평점8 제일 높음
유베...져버렸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