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맑고 투명한 하늘 아래 해가 지는 풍경은 그 감동을 배가시킵니다.
충청남도는 서해안을 끼고 있어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일몰 명소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그중에서도 안면도의 꽃지해수욕장과 안면암은 각각의 독특한 매력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의 황혼을 선사합니다.
꽃지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은 안면도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중 하나로, 일몰 명소로 전국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라는 독특한 두 바위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는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겨울철 석양은 이 두 바위 사이로 떨어지며 마치 자연이 만든 거대한 캔버스 위에 붉은 태양이 서서히 사라지는 듯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바위 앞 해변에 자리 잡은 이들은 하나같이 석양의 아름다움에 매료됩니다.
안면암
안면암은 충남 안면도에 위치한 사찰로, 고요한 바다를 내려다보는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덕분에 여행객뿐만 아니라 수행을 위해 찾는 사람들에게도 사랑받는 곳입니다.
겨울철, 석양이 질 때면 안면암의 풍경은 신비롭고 평화로운 감동을 선사합니다.
안면암의 일몰은 사찰의 분위기와 맞물려 차분하고 고요한 시간을 제공합니다.사찰 뒤편으로 이어진 작은 길을 따라가면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에 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