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 엽혹두 입니다.
지난번에 이어서 오늘도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오고,
또 그 변화가 파격적이라 같은 배우인가? 싶을 정도의 깊은 연기력과 변신을 보인 배우들을 소개 하는 시간 입니다.
지난 1편에서 말씀드린대로 오늘은 여배우 한분과 또 두명의 설렁서렁 설명한 남배우 두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 제일 먼저 만나 볼 배우는 누~구나 다 알고
누구에게나 코믹한 이미지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를 사람
바로 그 사람 입니다!

Jim Carrey
짐 캐리 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코믹한 모습 밖에 기억을 못 합니다.
하지만 사실 알고보면 꽤 다양한 연기의 도전을 했고, 실제로 코미디 이상의 연기력을 보여준 적도 많았습니다.
제가 소개할 그의 가장 첫번째 모습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짐 캐리의 네임벨류 이상으로 유명한
바로 마스크맨 입니다!


마스크를 쓰니까 슈퍼파워가 생기는 흥미로운 스토리의 영화였죠,
CG가 아닌가? 생각 될 정도로의 자유로운 얼굴 표현력이 압권인 영화 였습니다.
한국에서는 만화 비디오로도 끈임없이 출판되었었죠.
그 후의 그의 가장 성공한 영화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 영화에서 바보로 등장합니다!

바로 영화 덤앤더머(1994)에서 엄청나게 코믹한 바보 연기를 보여주죠,
지금봐도 상당히 재밌는 영화 입니다.

(국내에서는 올해11월에 덤앤더머2가 개봉할 예정입니다. )
그 후 배트맨 3 포에버(1995)에서 리들러 라는 캐릭터를 맡으면서

예고편으로는 일단 사람들을 기대시켰었지만,
영화 자체는 크게 성공하지 못 합니다.,
(오히려 배트맨 시리즈를 10년 동안 못나오게 만드는 원인 제공이 되기도 했..)
그러던 그가, 이런 코믹적이고, 또 황당한 캐릭터만 잘 할 것 같던 그가
국내 교과서에도 등장하는 사회적이고 감동적이며, 훈훈하고 심지어 무섭기까지 한

영화 트루먼 쇼(1998)에 주인공으로 나오게 됩니다.
명작 중의 명작이라고 불리는 이 영화를 통해, 짐 캐리의 색 다른 면모를 제대로 살펴 볼 수 있었죠

"Good afternoon, good evening, good night!"
트루먼쇼가 너무 진지해서였을까요
자극적인 걸 원해서 였을까요? 아~니면 몸이 근질근질 하던 걸까요?!
짐 캐리는 다시 파격적인 모습을 선 보 입니다.

그린치(2000)라는 괴물이 되어서 나타 납니다.
생각보다 재밋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엊그제 개봉한 기분인데 벌써 14년전 영화가 되었군요
괴물로의 변신으로는 그의 마음을 잡을 수 없었고 부족했었나 봅니다.
그는 아에..

GOD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짐 캐리 영화중
가장 재밌었고, 가장 추천할 만한 영화를 뽑으라고 한다면 저는 이 영화를 주저 없이 뽑을 겁니다.
정말 폭소도 많이 했을 뿐더러, 심지어 기분까지 좋아지는 훈남영화 입니다.

그 후의 아이들을 위한 영화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2004)에서 백작이 되어줍니다.

짐 캐리의 본판이 딱 티가 나기 때문에 짐 캐리 인걸 알면서도
매번 그의 화려한 분장 때문에 정말 대단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오르락 내리락 파격변신을 반복하던 짐 캐리가 2004년도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코미디가 단 한번도 없는
그저 only 순수 로맨스 영화에 출연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영화는
바로 이터널 선샤인(2004, 국내개봉2005) 입니다.

그 당시, 또는 뒤늦게라도 이 영화를 접한 사람들은 짐 캐리를 사랑의 아이콘으로 보기도 하게 되었지요..
흥행이 잘 안될 것 같다는 이유로 1년 후에서야 국내 개봉을 한 이 영화는
실제로 크게 흥행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뒤 늦게 사랑을 받고 있고
명작이라고 평가 받기도 하고 있습니다.

짐 캐리의 진실된 사랑이 담긴 아름답고 애틋한 영화죠..
심지어 연관검색어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영화 입니다..ㅋㅋ

코미디를 쏙 빼고서도 정말 대단한 연기력을 입증한 짐 캐리는 스릴러에도 멋지게 도전!

하지만 상당한 흥행 참패를 하고 맙니다.
영화 자체는 훌륭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긍정맨이 되어서 한국말도 배워보고
(예스맨.2008)

스크루지 영감도 되어보고,,,
(크리스마스 캐롤.2009)
심.지.어

게...게이도 되어보고...............으헉...
(필립 모리스.2009)
팽귄들도 키워봤다가, 슈퍼캡틴도 되어보고



가장 최근엔 마술사가 되어 본 후의 이제 덤앤더머 2 국내 개봉만 앞두고 있습니다.
가장 소개하기도 길 뿐더러 정말 화려한 필모그래피 이네요...ㅋㅋ
아 보너스!
여자도 되어보고...

..........
뻔뻔한 딕&제인(2005)의 한장면 입니다..ㅋㅋ
다음으로 소개 할 배우는요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국내에서도 꽤나 많이 알려진 분이에요,
물론 그 이전에도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배우였죠
바로

Tilda Swinton
틸다 스윈튼 입니다.
엄청난 매력으로 모든 역할을 흡수, 소화해버린다고
널리 알려져 있는 틸다 스윈튼은
사실 제가 소개 하려는 영화 이전부터 존재감이 속된말로, 쩔었습니다.
그렇지만 파격변신이니까..
제가 가장 먼저 소개 할 영화는
그녀의 중성적인 매력을 선보입니다.
남자아니였어?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였죠
바로 영화 콘스탄틴(2005) 입니다.

키아누 리브스와 당시까진 거의 무명의 가까웠던 샤이아 라보프 등이 출연하였는데요
이곳에서 악마같은 천사로 등장하죠

결국은 실제로 날개까지 잃게 됩니다.
잠깐 나오는데도 불구,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주었죠
그리고 이 악역 가브리엘 이미지 덕분이였을까요 무언가 은근히 비슷한 매력의 캐릭터를 맡게 됩니다.
바로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2005)에서 마녀로 나오게 됩니다.


포스터는 나니아 3번째 시리즈 포스터이며,
그녀는 3번의 시리즈 모두의 등장합니다.
차가운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 틸다는!

무서운 엄마가 되었다가.
(케빈에 대하여.2011)
바로 봉감독의 설국열차(2013)의 등장하게 됩니다.

국내에서 꽤나 성공한 설국열차 덕분일까요
틸다도 이 영화를 계기로 국내에 꽤 많이 알려졌지만..
국내팬들에게는 약간 야비하고 맹순한 총리 이미지로 굳혀가버렸죠..ㅋㅋ

점 점 나이먹는 분장에 재미를 들려서였을까요
마지막으로 소개 할 영화에서 그녀는
완전히 할머니가 됩니다.

바로 올해 초 생각 이상의 돌풍을 몰고 온
그랜드 부다 페스트 호텔(2014) 입니다.!
마담의 역할을 맡으면서 완전히..진짜 누가봐도 원래 할머니가 되어버렸어요..!!!

정말 대단한 변신인듯하네요
전 이 사진만 보면 틸다의 얼굴을 못 찾겠습니다....
자 이제 헐리우드에서 제가 소개 할 분은 모두 다 만나 봤습니다.
헐리우드인데 고작 다섯명만 소개해서 아쉬울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그래서 추가로 준비해봤어요 바로 요새 떠오르는 깡패(?) 연기자

박성웅
씨의 파격변신(원해서였을까...?) 입니다!!!
국민 깡패로 등극한 박성웅씨는
영화 신세계(2013)를 통하여서 국내에 꽤나 알려졌습니다.

"살려는 드릴께"
가 유행어가 되기도 했죠..ㅋㅋ
하지만 그에게도 피치 못할 사정(?)으로의 과거가 있었죠...
아니 물론 본인이 선택한 배역이였겠지만...흠....
한번 보시죠!

이..이것은 무엇일까 마치..신세계와는 다른 격의 깡패의 모습이다!

어...어..뭐지 박성웅씨 어디있지..맨 왼쪽인가??

아...아니구나..맨 오른쪽이였구나..

웨..웨이터?.. 주무치?....
그리고 끝판왕 영화 무영검(2005)의 박성웅씨 입니다.
이건 심지어 검색해도 잘 안나오고, 영화포토에도 안나와서 직접 2005년도 뉴스 찾아가서 사진 얻어냈습니다.

억...박성웅님......어.ㅋ..엌.......
마무리 인증샷

p.s 두피염색약자체개발이라니...
끝!
첫댓글 오늘도 잘 봤어요!!! 그랜드부다페스트에서 정말 틸다는 충격적이었져....
와 잘봤어요 진짜 팔색조의 매력을 가졌네요8ㅅ8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다 공감가고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성웅씨가 젤 왼쪽인가에서 빵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봤습니다...트루먼쇼 진짜ㅠㅠㅠㅠ
헐 틸다... 나니아연대기 마녀였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태왕사신기때메 박성웅 아찌 보면 맨날 백호다... 백호... 이래욬ㅋㅋㅋㅋ
다음엔 조니뎁도!!
헐리우드, 첫 번째 이야기 변화무쌍한 배우들.1편에 있어요!!!
http://cafe.daum.net/truepicture/Qt7/1018732
앗 민망하네여 데헿
짐캐리....에이스 벤츄라랑 케이블가이도 있긴한데...케이블가이는 정말 재미없었음...
아 셋다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루먼쇼는 정말... 와,.... 대박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틸타 스윈튼은 개인적으로 올란도에서 처음 봤고 꽤나 인상적이라 기억에 남네요. 거기에서 여자역 남자역 다 해 본게 어쩌면 복선같은 느낌이랄까...ㅋㅋ
짐캐리 정말 좋아하는 배우에요~~할리우드 배우가 되기위해서 많은 역경을 해쳐왔죠~아버지에게 드리겠다는 천만달러를 직접 안겨드리겠다는 꿈은 못이뤘지만...아버지가 돌아가신후 아버지품에 돈을 넣어 같이 묻었다합니다~가슴뭉클했다능~
여배우가 남자배우들보단 변신하는데에 한계가있을텐데 대단하네요ㄷㄷ
콘스탄틴이랑 나니아에서 틸다 스윈튼 진짜 너무 멋졌어요 ㄷㄷ 매력의 끝판왕이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