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부르심을 알고 충실하자 삼상3:1- 9
영주 시골대장간에 할아버지가 52년째 호미를 만들고 있다.
어느날 아마존에서 호미를 대량으로 주문했는데
그때 아줌마들이 단체로 호미질하러 어느 숲으로 가는 줄 알았단다.
아마존에서 원예공구 10위안에 호미가 들어갔는데 꽃삽대신에 힘을 주지않아도 땅을 잘 파는
공구로 선정이 되었다.
모든 연장은 만들때부터 용도가 정해져...
삽은 삽으로서 만들어졌고, 호미는 호미로서 만들어졌다.
때문에 곡괭이가 필요한 곳에는 곡괭이를 사용해야지 삽으로는 불편하고 효과가 없다.
연장은 만들어 놓고서 용도를 정하는 것이 아니다.
창2:7...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하나님이 토기장이요 대장장이시다.
실수하시지 않는 분이시다.
때문에 우리 각 사람도 정확하게 용도를 따라 만드셨다.
그리고
시37... 여호와께서 인생의 걸음을 정하시고...
용도가 정해졌음으로 그 용도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도 이미 풍성하신 하나님이 전부
예비하셔서 정해놓으셨다..
창1:27...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졌다.
하나님이 친히 손수... 온 마음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서 인간을 만드셨다.
때문에 우연한 사람은 절대로 없다...
분명히 사람마다 할 일이 있고 자기가 서야할 자리가 마땅히 있다.
오늘날 교회안에 존재감없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귀찮고 편한것이 좋아서 등록도 없이 ... 내 교회가 아니라... 그냥 방문하는 형식으로
이교회 저교회를 떠돌아다니는 성도?? 구경군?? 그런 사람들 말이다...
이분들은
자기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하나님앞에서 어떻게 보내졌는지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다.
자기의 부르심이 없는 것이다.
이론적으로 성경이 어떻고...
말세가 어떻고... 나라가 어떻고...
그렇지만 그러기 전에 먼저 교회안에서... 하나님앞에서
자기의 부르심의 자리부터 찾아가야 한다...
바울은 바울의 용도로 만들어졌다.
처음에는 용도를 몰랐을때는 교회를 파괴하고 예수님을 핍박하고 믿는자들을 괴롭혓다.
그러다가 다메섹으로 가다가 예수님을 만나게 되고 아나니아선지자를 통해 자신의 창조의 용도가
이방인을 위하여 부름받은 하나님의 사도인 것을 비로소 알고서는 달라졋다.
베드로는 유대인의 사도로 만들어졋고,
모세는 애급에 있는 백성들을 가나안까지 이끌어가는 용도로 만들어졌는데 그것도 모르고
자기 생각대로 하나님을 위한다고 사람을 쳐 죽였다가 도망자가 되었고,
40년후에 비로소 자기의 부르심 할 일을 알게 된다.
모세는 자기의 부르심... 할 일을 모르고 함부로 하다가 40년을 헛되이 살았다.
하나님은 전능자시고 전지자시다.
롬11: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정확하시다. 더할 필요도 없고 뺄필요도 없이 정확하신 분이다.
정확하신 하나님이 나를 부르셧다면 그것은 맞다.
내게 일을 주셨다면 그것이 맞다.
예수님안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한결같이... 정확하게 부르심이 있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해서... 내 용도는 뭔가...
시37... 여호와께서 인생의 걸음을 정하시고...
모세의 부르심은 백성을 해방시키는 것이기에 해방시키는 능력을 주셨다.
여호수아에게는 가나안을 점령하고 정착시키는 일을 맡았기에 전쟁의 지혜를 주셨다.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로 정해졌기 때문에 이방인의 사도에 맞는 능력을 주셨다.
삽은 삽의 용도로.. 곡괭이는 곡괭의 용도로 쓰여진다.
삽을 낫대신에 쓸때도 있지만 불편하고 효과가 적어.
그런거 같이 우리 각자에게 고유한 능력... 은사... 재능 부르심 빨리 찾아야 행복하다.
제가 알고 있는 한분이 계신다.
본래 목회하다가 힘들고 어려워서 쉬신 모양이다.
목회가 쉬울리는 없다.
무엇인들 쉬울까...
사업도 그렇고, 직장도 그렇고, 농사도 그렇고... 목회도 그렇고... 다 어렵다.
힘들다고 목회를 쉬면서 직장을 다닌 모양이다.
그런데 지금은 암이다.
자궁과 난소는 적출하고 복막에 퍼진 암을 위해서 항암을 시작했다.
한 목사님이 같이 심방했다.
그 목사님이 자기 간증을 했다.
전에는 설교. 심방하면 자기일을 다 한다고 생각햇단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호흡 어지럽고 맥박이 빨라지고 가슴이 쪼여오고 쓰러졌다.
내과를 갔더니 처음보는 권사님이
" 하나님이 주신 마지막 기회라고 아시고 빨리 큰병원으로 가세요..."
그런데 목사님 생각에 죽을병까지는 아닌데 싶어서
소견서를 서랍에 넣어놓고 할 일을 다 했단다.
그러다가 쓰러지게 되어서 서울병원에 갔더니 당장 수술을 해야 한단다.
그런데도 그냥 내려왔더니 병원에서 다시 연락이 왔더란다.
그래서 심장수술을 했다.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에 내려와서
“ 약한나로 강하게 가난한날 부하게...”> 듣는데 갑자기 눈물이 폭포수같이 흐르면서
온몸에서 마치 삶은 감자에서 김이 나듯이 자기몸에서 김이 나더란다.
그때 깨달은 것...
“ 내 몸의 병은 의사가 고치지만 내 마음의 독한 것들은 전부 하나님이 고치시구나...
그때 자신이 하나님께 큰 도움을 입었고 자기가 다시 살았다는 것을 절실히 알았다.
그러면서 마음이 급해지더라고...
하나님에 대해서 다시 생각이 나더라... 철이 들더라...
그 교회를 6년째 섬기고 있는데 부임해서 보니까 신학대학 동기생이 평신도로 있더란다.
목회하다가 힘들다고 포기하고 고향으로 온 것이다.
다 힘들다... 힘안드는 사람없다...
그렇다고 다 그만두지 않아...
직장에서 힘들다고 그만두지 않고... 사업하다가 힘들다고 그만두지 않고...
가정에 일이 힘들고 어렵다고 가정을 그만두지 않는다...
옆에서 보니까 하는일마다 안돼.
회사를 다녀도 안되고 농사를 안되고...
볏집을 태웠는데 불이나서 헬레곱터가 3대가 와서 불을 끄고...
얼마후에는 서로 못산다고 이혼한다고 시끄럽고...
몸도 약해져서 늘 힘들고...
그래서 동기생이지만 불러서
“ 목회자로 부름받았으니까 힘들어도 목회를 해라...”
권고를 했는데 그런데도 말을 못알아 듣더라..
젊고 건강할때는 말을 하면 잘 알아듣는다...
그런데 나이가 들고 늙어면 말을 해도 못알아듣고 그래서 꼭 옆에서 툭툭 무릎을 쳐줘야
그때서야 안다.
그런거같이 하나님앞에서 자기 부르심을 잊어버리면 나중에는 영적으로 무디어지고 그러면
주님이 툭툭 쳐 주셔야 된다는 거다... 그런데도 어떤이들은 모른다는 거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지금같이 사는 것이 좋으면 그렇게 살고...
그런데 부담감이 있고 뭔가 도전이 되면 치료받은후에 다시 목회를 시작해라...
부르심... 용도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고 있다.
내가 무엇으로 만들어진 사람인가... 나는 용도가... 부르심이... ??
엘리와 사무엘...
당시는 사사시대 직후이다.
사사시대에는
“ 왕이 없음으로 자기 소견에 좋은데로 행하던... ”
왕도 없고 지도자도 없으니까 자기 생각대로... 마음대로... 하고싶은데로 했다.
이런 시대에 엘리가 제사장으로...리더로 세워진 것이다.
할 일은 백성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 하나님앞에서는 경건해서 자기를 돌보는 것...
지도자와 인도자는 그러한 자리에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이다.
신기한 것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면서도 자기맘대로 편한데로 산다.
온통 온 나라가 그리 산다.
배운사람이나 못배운사람이나... 아는사람이나 모르는 사람이나...
젊잖은사람이나 그렇지 못한 사람이나 모두 한결같이 그리산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니다.
3:1... 섬길 그때... 말씀이 휘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은...
희귀하지만... 잘 말씀하시지 않으시지만...
왜... 백성들이 그렇게 사니까...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온통 타락되었으니까..
그렇지만도... >> 3:3...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엿으며...
즉... 하나님은 그런데도 이야기하고 싶어하더라... 말하고... 대화하고 싶어하시더라..
이럴때는 엘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
인도자니까... 리더... 제사장이니까 당연히 엎드려있어야 정상이다.
그런데...> 2... 자기 처소에 누웠고...
하나님은 애가 타시고 맘에 불이 붙어셨다.
어찌하던지 깨우고 싶고... 살리고 싶고 ... 일으키고 싶으시다.
그런데 제사장... 부르심을 받은 엘리는...>> 자리자리에 눕고...
그냥 눕는다는 말이 아니다...
영적으로 이미 무디었다는 말이다.
부르심을 잊어버리고... 세상적으로 안일해지고... 무관심하다는 말이다.
왜 그런가...
눕고... > 4:18...나이가 많고 비대한 까닭이라...
얼핏 보기에는... " 나이가 많으니까 당연히 눕고 싶은거겟지..." 한다...
그런데 몸만 누운 것 아니다.
“ 비둔 ...” 이 말의 원어의 의미는
“ 스스로 영화롭게하다... 스스로 높이다... 존귀하게 하다...”라는 말이다.
겉으로 표현은 나이가 많고 늙엇기 때문에 피곤해서 드러눕고... 몸이 비대하지만...
그런데 속으로 들여다보면... 이미 타락하고 부르심을 잊어버렷다...
비둔.... 스스로 높이고 존귀하게... 스스로 영화롭게 하고...
그런데 마13...
천국비유... 씨뿌리는 비유를 전하시고... 나중에 제자들만 따로 불러서 해석하신다.
그런데 제자들이 묻는다.
.. 왜 우리에게만 풀어주시나... 모든 자들에게 해주시면 좋을텐데...
" 그들에게는 허락지 아니했다. .그들은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귀는... 눈은...“
“ 완악”하다고 하셨다....
완악의 의미... " 두껍다 살찌다 굳다 마취되다..."
결국 ...> “ 비둔하다”...라는 말과 “ 완악하다...”라는 말이 서로 통한다.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들이나 그리고 엘리제자장은 겉으로는 거룩하고 대단히 신령하고
정말 품위있는 선생이요 인도자 지도자로 보인다.
그런데 사람들에게는 그러한 모습으로 ... 근엄 거룩 경건해 보이지만...
그런데 하나님앞에서는 비대하다... 완악하다.
아직도 하나님은 말씀하고 싶어하시고 대화하고 싶어하시고 애가 타시는데...
그런데 깨어있어야 할 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사람들의 말에는 민감하고 사람들의 판단에는 조심하면서도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둔해... 들을줄을 몰라... 관심조차 없어...
시간만되면 세상에 눕기를... 즐기기를 좋아해...
그래서 하나님은 부르심을 잊어버리고 ... 할 일을 잊어버리고 세상에 누운 자들을 포기하시고...
당시에 말할 사람이 없어서...
어리지만 부족하지만 사무엘이 성전에서 자는 것을 보고 부르신 것이다.
엘리가 처음부터 그렇지는 않았을 것이다.
다 부르심이 잇다...
목사와 성도라는 것이 다를뿐이다.
사도 선지자 전도자 목자 교사적인 기름을 부으셔서 세상에 세우셨다.
장소가 다를뿐이다..
직장 공장 사업 가정과 교회일뿐이다.
직장이나 세상의 터전은 단지... 그 부르심을 감당하기 위한 먹고사는 방편일뿐...
먹고 살아가면서... 돈벌어가면서 그 부르심을 감당해라...
시90:4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경점...
한 점... 이세상이 70-80이 하나님앞에서 한점에 불과하다....
점 하나를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영원한 것이 결정된다.
점 한번 잘 찍어면 영원을 잘 사는길이 열리는 것이다.
부르심을 잘 기억해라...
내가 무엇을 위해서 은혜를 받았나.
구원을 받았고 생명을 얻었나 잘 돌이켜 봐야 한다.
후회없는 삶을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