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릭의약품 원료 중심의 사업구조
동사는 합성방법에 의한 의약품 원료를 생산하며 대부분 제네릭의약품 API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원료의약품 비중이 78%, 완제 의약품 비중이 22% 내외이다.
2016년 기준 수출비중이 58.7%이며, 수출 중에서 일본비이 63.9%, 중국 16.2%, 유럽 4.5%이다.
거래는 달러베이스가 68%, 나머지 엔, 원화가 32%이다.
참고로 2015년 한국 의약품 원료 중 일본 수출액이 2억 4,200만 달러인데, 그 중 경보제약의 비중이 21.0%이다.
특허첼런지, 완제의약품 확대 등으로 외성 성장 추진
2016년 API 매출액은 1,456억원이며 전체 매출액의 78%이다.
시장별 API 매출비중은 종근당 및 계열사 16.2%, 해외시장(사노피, 이토추, 니폰벌크 등) 58.7%, 나머지 국내시장 25.1%이다.
특히 물질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날 의약품의 제형이나 제법특허를 회피하는 특허첼린지 품목으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추진 중인데 현재 주요 3개 품목은 클로피도글렐, 아토르바스타틴, 클래리트로마이신 등이다.
특허첼린지 Pipe line은 2016년 9건, 2017년 5건이며, 2018년 6건, 2019년 4건이 예정되어 있다.
향후 특허첼린지 품목의 매출성장이 기대된다.
완제의약품은 종근당의 주력품목과 겹치지 않은 마취통증 및 비급여 품목에 특화되어 있다.
L/I, M&A, 신제품 출시 등으로 완제의약품의 성장을 추진 중이며 현재 OEM 생산형태이다.
2016년 완제의약품 매출액 411억원 중에서 ETC(313억원)가 76.2%, OTC(98억원)가 23.8% 이다.
ETC는 70여 품목이며, 10여 품목만 매출 규모가 있고 나머지 60품목의 매출은 미미한 상황이다.
원가개선을 통해 영업이익률 10%대 회복 전망
2016년에는 주력 품목(아트로바스타딘)의 단가인하와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다.
2017년에는 매출액은 7%내외 성장하지만 공정개선을 통한 원가하락, 합성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원가하락, 품목구조조정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10%대로 회복될 전망이다.
실적 턴어라운드 확인후 투자의견 제시할 계획
금년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뚜렷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다만 높은 주가 밸류에이션과 외형 성장의 밸런스를 좀더 확인한다는 차원에서 투자의견은 N/R로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