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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BR><SPAN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FAMILY: Dotum"><SPAN style="FONT-FAMILY: Gulim"><FONT color=#e31600><FONT color=#000000>돼지고기 좋아 하시나요??</FONT></FONT></SPAN></SPAN></SPAN><SPAN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FAMILY: Dotum"><SPAN style="FONT-FAMILY: Gulim"><FONT color=#e31600><FONT color=#000000></P>
<P> <BR>삼겹살도 좋지만 돼지부속(내장이나 특수부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눈여겨 보실만한 곳입니다 ㅋ<BR><BR>돼지 꼬랑지를 난생 처음 구워 먹고 온곳이죠. 자, 소개할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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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3641064988437515"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40" width="640" /></P>
<P>공덕역 1번출구 나오셔서 150M? 정도 직진하시면 좌측편에 바로 있습니다. 간판 잘 보이시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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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3641064988437516"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P>
<P>메뉴입니다. 저희는 일단 밥을 먹어야 했기에 목살 2개에 밥부터 시작했지비요. </P>
<P>목살, 삼겹살은 시중가이고.. 술한잔하러 가신다면 껍데기 2인분에 소주 한병이면~ 두분이서 5000원씩 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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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3641064988437617"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40" width="640" /></P>
<P> 사실 연대에서 친구랑 농구를 하고 대흥역에 잘하는 밥집이 있어서 갔는데 문을 닫아서 눈물을 흘리며 걷던 도중에!!</P>
<P> 사진 보이시죠.. 저 올드스쿨삘 확 나는 정겨운 분위기..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이 안으로 향하더군요. (추어탕 먹으러 가던중)</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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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3641064988437718"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40" width="640" /></P>
<P> 연탄이죠 연탄. 참숯도 좋지만 연탄도 향이 좋습니다!! 우측엔 MSG가 안들어간듯한 맛없는 우거지국~~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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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3641064988437919"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40" width="640" /></P>
<P> 이모가 아에 목살을 구운 뒤 잘라서 내주네요. 땡큐... 헛!! 연하고 맛있습니다. </P>
<P> 목살은 거의 살코기라 뻑뻑할수도 있는데 두껍게 썰었는데도 야들야들합니다. 좋습니다 아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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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3641064988437B1B"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40" width="640" /></P>
<P> 제 친구는 "사람은 고기만 먹고 매일매일 고기만 먹고 살수있다" 를 주장하는 육식주의자인데 </P>
<P> 얘도 돼지 꼬랑지는 먹어본 적이 없다네요. 꼬랑지 1인분 껍데기 1인분 시켜보았습니다. (사진은 꼬랑지 1인분의 모습.)</P>
<P> 에.. 뭐랄까 족발같이 삶아져서 나오는데 그걸 구워 먹으면 됩니다. 먹으면서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아냈는데,</P>
<P> 꼬랑지들을 불에 바싹바싹 거의 탈 정도로 바싹 구운 뒤 먹으면 겉은 바삭 속은 녹는 느낌인데 별미입니다.</P>
<P> 하지만 몇개 집어먹으니 좀 느끼하더군요. 사자가 되고싶은 분은 꼬랑지 1일분 정도는 드셔주셔야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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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3641064988437C1C"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40" width="640" /></P>
<P> 이곳의 진미는 간판에서 보듯이 껍데기 입니다. 제가 먹어본곳중에서는 단연 최고입니다. 쵝오!!!!</P>
<P> 무슨 비법 육수 같은데 흥건히 담겨져서 2장 정도 나오는데(1인분) 저희가 꼬리를 굽고 있어서 이모가 옆에서 구워다 줬습니다.</P>
<P> 사진에 보이시는 껍데기의 양은 0.5인분 정도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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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3641064988437D1D"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40" width="640" /></P>
<P> 정말 돼지껍데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와서 드셔보십시오. 뭔가 틀려도 한참 틀립니다.</P>
<P> 이전에 먹던 껍데기들과 씹는 질감 자체가 다른데. 음.. 뭐라 설명해야할지.. 부드러우면서 쫄깃쫄깃??</P>
<P> 암튼 참 맛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3641064988437F1E"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40" width="640" /></P>
<P> 잘 익은 껍데기를 간장소스 먼저 찍고 옆에 콩가루를 찍어서 드시면 됩니다. 꼭 두개를 같이 찍어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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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주머니 사정은 궁핍하고 기름칠 알콜칠은 해야겠다 싶으실때 방문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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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맛있고.. 싸니까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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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소개> *6탄* 공덕역 마포껍데기 -돼지고기&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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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포 껍데기라...최대포 근처인가요? 근처 갈 일 있을 때 한번 가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최대포랑은 약간 다른 방향이예요~
맛있저 이집...전 껍데기 좋아 해서 두달에 한번은 먹으러 갑니다...특히 목살은 강추...근데 글쓴분하고 재가 아는 맛집(종로육미나,과매기,육회집등등)하고 곂치는게 꽤 있네여^^ 혹시 옆자리나 화장실에서 마주처을 지도모르겠네여^^ 꼬리는 죽발처럼 새우젓에 먹어도 맛있어여(아버지가 한달에 한번은 마장동에서 사오시저)
반갑습니다. 내가 아는 집이 누구 소개로 올라오면 반갑죠^^
아우 껍데기...정말 좋아하는데요 일반 포장마차 스타일하고는 아예 다르군요...먹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공덕사는데 공덕에 먹을데가 은근히 많아요.공덕역 4번출구로 나가서 조금만 걸으면 그 유명한 보노보노가 있습니다.공덕역에서 홀리데이인 쪽으로 나가면 매드포 갈릭도 있고요.또 갈비로 유명한 최대포도 5번출구쪽에 있죠.그리고 족발이랑 동그랑땡이 유명한 공덕시장도 있구요.(이거 뭐 우리동네 자랑하는듯 ㅡㅡ;;)
저도 공덕쪽 자주가는데.. 충분히 자랑해도 되는 동네입니다.. 그쪽 동네 정말 부러워요ㅠㅠ
헛! 저도 공덕 사는데 ㅋㅋ 근데 이런데가 있는지 몰랐네요
족발 파는 곳이 사이드 메뉴로 순대랑 순대국 주는 곳이죠? 그렇게 감동적인 족발은 첨이었습니다!
저.. 부산 사는데 서울갈때마다 친구들이랑 공덕시장 갑니다~~
공덕동에 굴다리식당이라고 유명한 김치찌개 집도 있구여.. 마포쪽으로 살짝만 이동하셔도 맛집 천지죠.
꼬랑지 가운데 흰부분은 물렁뼈인가요? 한번 꼭 먹어봐야 겠네요.
아~당분간 술을 멀리하려 하고 있는데 괜히 봤네요....잊지 않겠습니다..공덕역 1번출구ㅋㅋㅋ
우와 진짜 맛있겠네요 ㅠㅠㅠ 족발만 몇번 먹으러 가는곳인데 이런곳도 있다니~ 감사합니다 ㅋㅋ
우와~ 진짜 껍데기 완전 맛있어 보이는데요. 꿀꺽~~~
오홋+_+ 맛나겠다 ㅠㅠ
예전에 헤어진 여친이랑 자주 오겹살에 껍데기먹으러 갔었는데..이 집은 아니었고.. 대학로쪽이었는데.. 갑자기 생각나네요. ㅎㅎ
어제 친구랑 먹고왔는데 생각보다는 맛이 좀.. 개인적으로 삼각지역근처에 있는 삼각정이란 고기집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