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he back half of the ski has a progressively larger and rounder bevel that provides depth and stability as the ski drifts into angle.
스키를 반으로 나눴을때 뒷부분은 점진적으로 커지고 둥글어지는 바벨(엣지의 모양을 말한다고 보면됨)은 앵글을 잡을때(대략 턴) "깊이와 안정성"을 제공한다.
2. Tunnel concave has been optimized to promote width in the course without an unwanted excess of speed in the turns.
터널방식의 컨케이브(스키 하단부의 둥글게 파인부분)는 코스 좌우의 너비를 증가시키고 턴에서의 "의도치 않은 과속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3. 플렉스 스텐다드와 스티프(하드)의 두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거진 20년간 딥라이딩 스키를 기억해보면(개인적 경험과 견해)
오브라이언 메플1.X / D3 X7 / 피셔 #1(중간성향) / 렙터 콘돌 정도만 있었고 나머지 스키들은 빠르고, 물위로 날리고, 민첩한 스키가 시장을 주도했는데.
드디어 나오는가 싶다. D3 스키중에 최고의 역작이라고 생각하는 X7과 비슷한 성향의 스키.
딥라이딩 스키는 플렉스가 무르거나 얇고 빳빳하면 견디기 어렵기 때문에 하드플렉스를 출시하는게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 물위로 날리고, 급가속하는 빠른스키, 턴에서 구부러지는 느낌이 강하게 났다가 급하게 펴지면서 정신없게 하는 스키를 너무너무 기피하기 때문에, 하루빨리 시승해보고 싶다.
프레디윈터가 올해 이 스키를 타고 엄청나게 향상된 기록과 성적을 기복없이 보이고 있기에, 쓸만한 물건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
타보고 별로면 안사면 그만이니, 시승기회가 있다면 꼭 시승을 추천해본다.
필자처럼 대가리(농담) 무게가 많이 나가고, 가슴뼈가 크고, 하체가 얇고 키가 큰 편이라 무게중심이 높은 스키어들은 딥라이딩 스키에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