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 과민반응(Immune hypersensitivity)이란?
무수리 많은 미생물 사이에서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고 살 수 있는 이유는 우리 몸의 면역 반응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항원에 대해서 과도한 면역 반응이 유도된다면 이 또한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런 현상을 면역 과민반응이라고 하며 크게 4가지 형태로 분류할 수 있다.
제1형 (알레르기 반응) :
체내에 들어온 항원에 대해 생성된 항체에 의해서 호염구나 비만세포가 분비하는 히스타민, 세로토닌, 류코트리엔 등으로 인해 급격히 일어나는 반응으로 그 결과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 천식이나 페니실린 쇼크 등의 질환이 유도된다.
제2형 (세포독성 반응) :
세포표면에 있는 항원에 대한 항체가 반응하여 일어나며 수혈 부작용과 신생아 용혈성 질환 등을 일으킨다.
제3형 (면역 복합체 매개 반응) :
항원-항체 복합체에 의해서 일어나는 반응으로 과민성 쳬렴, 류마티스 관절염, 사구체 신염 등을 일으킨다.
제4형 (자연형 과민반응) :
일차 항원 자극을 받았던 T 림프구에 의해 일어나는 반응으로 대표적으로 장기 이식 거부반응이 이에 속한다.
그 중 현대사회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데 자신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음식물 섭취나 약물의 투여를 피하고 곰팡이나 집먼지 진드기, 바퀴벌레 등이 자라지 않게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여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이 외에도 실내 습고(45~55%)와 온도(18~21℃)를 적절히 유지하고 베개와 침구는 매주 뚜거운 물(55℃이상)로 세탁하며 집안에 카펫이나 천소파, 커튼 사용을 파하는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혹시 탄수화물중독증? 식사 후 과자, 빵이 당기면 탄수화물중독증 의심!
밥보다 빵을 좋아하고, 밥을 먹은 후에도 케이크나 도넛, 과일 음료 등을 계속 먹고 싶거나 식사 후 배가 부른데도 패스트푸드 등 고탄수화물 음식 앞에서 식욕을 억제하지 못한다면 '탄수화물중독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탄수화물 중독증이란, 단맛 중독이라고도 하며 정제된 설탕이나 단 맛이 나는 음식을 요구량 이상 섭취하면서도 계속 허기를 느끼는 증상이다.케이트, 쿠키, 도넛, 과자, 빵, 햄버거, 피자 등 밀가루나 설탕을 원료로 하는 음식이나 초콜릿 등 단 맛이 강하게 나는 음식들이 주원인이다.
탄수화물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첫째,
한 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먹는다.
둘째,
스낵이나 케이크 등 정제 탄수화물(단순당)을 다른 탄수화물로 대체한다.
예) 흰쌀밥에서 잡곡or 현미밥으로, 감자튀김에서 찐 감자나 고구마, 과일주스에서 생과일을 먹는다.
셋째,
무언가 먹고 싶은 생각이 들 때 탄수화물 대신 쇠고기나 계란 등 단백질 음식을 먹어 공복감을 없앤다.
* 탄수화물 중독증 체크하기
1. 빵이나 떡, 면 종류를 먹으면 양을 조절하지 못한다.
2.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택, 케이크, 도넛 등이 먹고 싶다.
3. 식사 후 2시간 정도가 지나면 피곤해지고 불안해지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며 의욕이 없어진다. 이럴 때 간단한 스낵 종류를 먹으면 좀 나아진다. 4. 무언가를 먹고 싶은 생각에 집중이 되지 않는다.
5. 음식을 방금 먹은 후에도 만족스럽지 않다.
6. 음식을 보거나 냄새를 맡거나, 상상만 해도 먹고 싶은 자극을 받는다.
7. 배가 불러 거북한데도 계속 먹는다.
첫댓글 유익한 정보 감사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