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동대학교 축구부 3월 28일 11시, 창단식 개최해
- 최고의 프리미어리거를 양성하는 신흥 축구사관학교를 꿈꾸며 -
건동대학교(총장:김충한) 축구부가 창단식을 가진다.
28일(수) 11시, 건동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축구부 창단식에는 건동대학교 관계자는 물론 김휘동 안동시장, 장대진 경북도의원, 권능성 안동공고 교장, 김광동 안동초등학교 교장, 경북축구협회 정동완 회장, 김완일 안동시 축구협회장 및 기타 체육단체 협회장과 선수 및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내빈소개와 공로패 수여, 창단사 및 축사, 감독 및 선수단 소개, 다과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충한 건동대학교 축구부 단장은 창단사에서 “지ㆍ덕ㆍ체를 실천할 수 있는 진정한 학원스포츠로 정착하기를 희망하며, 스포츠를 통해 대학 구성원들이 더욱 단합하여 대학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고 또, 부디 좋은 성적을 거둬 지역의 명예도 더 높일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를 위해 축구부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얘기할 예정이다.
건동대학교 축구단은 현재 서울체고 출신의 한영욱(포지션: MF)군을 비롯 전국20개고교 27명의 선수가 전원 유소년때부터 축구를 시작한 축구특기자전형 우수 선발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서기태 감독(전, 한려대학교 축구부 감독)의 조련으로 그동안 본 대학 천연잔디구장과 트랙에서 선수들의 전술훈련과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가동해 왔고, 남해에서 가진 동계훈련에서는 실전을 통해 경기 조직력과 골 결정력을 집중적으로 연마하면서 창단식에 이어 오는 4월 8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대학축구연맹전 춘계대회에 처녀 출전하여 돌풍을 일으킬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출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이로써 건동대학교는 기존의 배구단을 비롯해 축구부를 연이어 창단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학원스포츠라는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고교 축구선수들과 팀들에게 다양한 진로선택도 가능하게 해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