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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동의학관련 Q&A。 방광경맥혈에 대해서...
수지요법사최공숙 추천 0 조회 78 15.09.04 08:46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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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9.04 16:59

    첫댓글 1.대추혈은 독맥의 경혈로써 제7경추아래 제일 큰 추골을 말하고; 대저혈은 독맥의 도도혈에서 좌우로 1.5촌 떨어진 방광경에 해당하는 제1흉추 극돌 아래에 있는 경혈입니다. 대저혈은 골회(骨會)로써 모든 골(骨)의 기가 모이는 곳으로 근맥을 튼튼하게 하고 경락을 통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주로 뼈에 관한 병증을 치료할 때 사용합니다. 대저란 의미는 큰 뼈의 벽에 해당한다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대추혈과 대저혈을 혼동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 15.09.04 16:08

    2.궐음유혈은 고황혈(膏肓穴)이라고도 합니다. 궐(厥)은 혈(血)의 순환이 좋지 않다는 뜻이고, 음(陰)은 음증(陰證)을 말하는데 음증으로써 생체기능의 쇠퇴로 인해 순환장애 등의 병상이 안에 고이는 경우에 사용하는 혈(穴)이라는 뜻입니다. 주치는 기침, 심통, 심계, 흉민, 구토 등입니다.

  • 15.09.04 16:31

    3.방광경은 머리에서 발에 이르는데 그 중 직행경맥은 척주 양측을 끼고 흘러 요부(腰部)에 직접 도달하고; 등골뼈를 따라 안의 깊은 곳에서 신장과 연결되었으며 다시 요부(腰部)로 빠져나와 척주를 끼고 통과하여 둔부에서 직접 아래에 있는 오금으로 내려옵니다. 다른 한가닥은 견갑을 지나 척주를 끼고 아래로 넓적다리를 지나 오금을 통과하여 대퇴 바깥쪽의 옆으로 하행합니다.

  • 15.09.04 18:43

    침구대전에서 "요배위중구(腰背委中求)"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이것은 무릇 요배부의 병증은 모두 위중혈을 취해 치료할 수 있다라는 뜻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관점에서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지만 각각 사용하는 용도가 틀린 경혈이기 때문에 어떤 혈이 더 중요하다는 착각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각 경맥의 순행노선은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하고, 또한 각 경맥의 경혈에 대해서도 임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특정혈들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도 알아야 할 것입니다.

  • 15.09.04 16:44

    본초총신(本草總新)에서 "애엽은 쓰고 매운맛이 있고 생 것은 따뜻한 성질이 있으나 익힌 것은 열성이 있으며, 순수한 양(陽)의 성질이 있어 원양을 끓어지지 않게 이어주고, 12경맥을 통하게 하며, 태음(太陰) · 소음(少陰) · 궐음(厥陰) 등 3개의 음(陰)을 돌아 다니고, 기혈을 조절하며, 한습을 몰아내고, 자궁을 따뜻하게 하며, 모든 출혈을 멎게 하고, 중초를 따뜻하게 하고 막힌 곳을 열어주며, 월경을 조절하고 태아를 진정시키며.....이것을 가지고 뜸을 하면 모든 경맥을 뚫어주고 모든 병을 제거한다."라는 표현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은 애엽의 성능을 명확하게 설명한 것입니다.

  • 15.09.04 16:57

    1.뜸의 작용은 경락을 따뜻하게 하여 찬 기운을 몰아내고, 기혈을 조절하며, 양기를 도와 끌어올려 탈진상태를 막아주고, 질병을 미리 대처하여 막아주고 건강을 잘 지켜 온전하게 만들어 줍니다. 2.뜸을 시술할 때의 금지사항으로는 첫째: 실증과 열증은 일반적으로 뜸을 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습니다. 부득불 시술을 할 때에는 최소로 해야 합니다. 둘째: 안면 오관과 대혈관의 부위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셋째: 임산부의 복부와 요저부는 모두 적합하지 않습니다. 3.뜸을 시술한 후의 처리사항으로는 국부에 화상상태가 나타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이미 국부에 수포가 발생했을 때는 농이 생기지 않도록 불필요하게 터뜨리는 것을 삼가

  • 15.09.04 16:58

    며, 수포가 비교적 클 때에는 침 등의 도구를 이용하여 자극을 주어 수액을 빼내 자연치유가 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15.09.04 21:15

    교수님.뜸으로 난 자리를 흉터 없이 지울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 중완자리에 뜸자리가 볼록 올라와 있어 보기싫어서요.
    뜸사랑으로 시작했기에 뜸이 세상 최고인줄 알았습니다...

  • 작성자 15.09.05 18:03

    네. 선생님께서 설명하신것을 읽어보니 새롭게 알게 되는것도 있고, 전혀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전에 수지침 배울때 실습없이 체침에 대해서 대강 배운적이 있습니다. 족궐음간경이라고 배운것 같구요. 궁궐처럼 어둡고 깊은 의미라고 배운것 같애요. 궐음유가 고황혈이라 하셨는데 고황혈은 방광경에 고황혈을 말씀 하시는건지요? 제가 알려고 했던 궐음경과 궐음유는 그 의미가 같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궐음경맥은 책자에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 작성자 15.09.05 17:55

    궐음유는 고황혈만 그렇게 부르는것이겠지요?
    뜸을 하고 부득불 화상을 입었을시에는 살짝 터줘서 물을 빼주면 빨리 치료가 잘 되었습니다. 나머지 공부를 기록을 해서 다시 공부해보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다시 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하고 수고 하셨습니다.^^

  • 15.09.07 08:01

    뜸으로 난 흉터는 이미 화상을 입어 생긴 흉터이므로 피부이식 등의 시술 외에는 피부재생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뜸을 행할 때에는 피부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고황혈은 방광경의 궐음유혈을 말합니다. 궐음간경과 궐음유는 그 의미가 다릅니다.

  • 작성자 15.09.09 10:19

    가르쳐주신 부분을 가지고 미약하지만 지난번 강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확실알게 된것은 방광제1선과 2선의 구분과 기유혈의 높은 효능에 대해서 실습을 하면서 알려 드렸습니다. 유감인것은 침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항으로 알려드리다 보니 정확하게 혈자리를 강의하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背兪穴에 부항을 해서 각 장부를 다스리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들 하시더군요. 그리고 방광기맥은 좌골신경통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그 부분(요부. 둔부. 오금쟁이. 승산혈. 곤륜혈)에 대해서 저도 확실하게 알게 되었답니다. 궐음경은 심포와 간경이더군요. 어떻게 다른지 바쁘지 않으실때 알려 주시면 감사하

  • 작성자 15.09.09 10:25

    겠습니다. 빈뇨편을 읽다보니 신유혈에 부항을 하는 요법이 있더군요. 좋은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립선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빈뇨나 유뇨로 고생하는데도 사용하면 좋을까요? 어르신들은 연세가 높다보니 쉽고 효과가 좋은 방법을 선호하신답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좀더 차원 높은 질문을 드려야 하는데요 제가 그러지 못하는것 같애 죄송합니다. 침이 중단된 이후에 제가 느끼는 허탈감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요통혈이나 감모혈. 슬안혈. 내관혈. 합곡. 백회등을 이제는 말로만 설명하자니 말이 안 나옵니다.

  • 작성자 15.09.09 10:26

    하지만 집에서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15.09.09 10:28

    실습에 제한을 받으면서 선생님께 질문 드리는것조차 힘이 드는군요 ㅜㅜ

  • 15.09.09 15:15

    신유혈에 부황하는 방법으로 빈뇨를 치료하기도 하지만...빈뇨와 유뇨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아주 간단하면서도 임상치료효과가 높은 [유뇨혈]을 침자 혹은 사혈해도 됩니다. 혈의 위치는 발의 새끼발가락 밑부분의 제일 아랫면에 놓여있는 횡문의 중점에서 취하면 됩니다.

  • 작성자 15.09.12 22:42

    네.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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