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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안 산 (馬 鞍 山)
 
 
 
카페 게시글
생활 상식 스크랩 약 질못 먹으면 약도 없다!
하 해(河海) 추천 0 조회 48 11.07.05 22:4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으로 병을 얻는 약원병

'藥' 잘못 먹으면 약도 없다!








양날의 칼과 같이 약은 유용성과 위험성을 동시에 갖고 있다.

그리스의 의성 히포크라테스는 약을 사용하기보다는 섭생법을 강조하였으며, 중국의 명의 편작은 환자를 약으로 다스리기 전에 먼저 음식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하였고, 약의 사용은 불가피한 상황에 국한하였다.


그러나 19세기에 등장한 화학합성 의약품은 감염성 질환에 큰 성과를 내면서 '병은 약으로 고친다.'는 정형화한 의료 패턴이 뿌리내리게 했다.


역설적이게도 이 고정관념이 오늘날 질병치료를 방해함은 물론 '약으로 오히려 병을 얻는' 약원병(藥原病)까지 부추긴다. 약물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자연치유력이 약화됐고, 약물 부작용으로 새로운 문제를 더 크게 낳고 있다.

약을 굳이 먹지 않아도 될 병에 약부터 찾는 사람들 몸의 자연치유력은 점점 약해 질 뿐이다.

자연건강을 유지하고 현명한 의료소비자가 되려면 먼저 약을 먹지 않는 방향으로 방법을 찾아본다. 부득이 약을 복용해야 한다면 자신이 복용할 약의 부작용을 알고 그 다음에 효능과 병을 치료하는 약인지, 증상완화에 그치는 약인지, 정확한 복용방법과 주의사항 금기사항 등을 꼼꼼히 따진다.


특히 부작용이 알려지지 않은 약은 더욱 신중해야 하는데 과거에 주목을 받으며 등장했던 신약들 중에도 나중에 부작용으로 사라진 예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언론매체에서 보도된 경우라도 100%신뢰하기는 어렵다. 제약사는 언론에 까지 이른바 언론플레이를 하고 치료법을 과장한다. 207편의 언론매체에 보도된 내용을 조사한 미국의 허버드 의대 연구에 의하면 전체의 40%가 데이터와 수치가 빠져있으며 수치정보를 제공한 124편의 보도중 83%는 단지 상대적인 효용성만 보도하고 있었다는 보고가 있다1).


대부분 약국에서 구입하는 일반의약품도 비록 작은 글씨로 알아보기 힘들게 적혀있긴 하지만 반드시 꼼꼼히 확인하고 사용한다.


약은 모두 독성이 있고 신체의 자연치유력을 약화시킨다. 약에 의해 자연치유력이 약해지다 보면 나중에는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게 되는데, 배변이 시원치 않다고 변비약을 먹다보면 대장이 무력해져 변비약 없이는 살 수 없게 된다.


부작용 천국이 된 현실을 잘 말해주는 게 항생제다.

항생제 남용은 이로운 균까지 없애 몸의 균형을 깬다.

인간과 자연은 상호의존관계인데, 이런 공존 원리를 무시하고 투쟁 원리로 공격적 치료를 한 결과 강한 독성과 번식력의 내성균을 불렀다. 다음은 항생제의 가져온 문제들을 연도별로 정리한 내용이다.


* 1941년 처음 페니실린이 환자에게 투여된 다음해부터 페니실린에 내성을 보이는 세균이 등장하였다. 포도상구균인 이 세균은 단순히 내성을 보이는 차원을 넘어 환자와 의료진에 감염되기 시작했다.


* 1946년에는 페니실린에 내성을 가진 임질균이 출현해 급속도로 번지기 시작하였으며, 영국에서는 이전 용량의 50배에 달하는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했다.


* 1980년대에 이르러서는 사람의 몸이 감당하기 힘든 고농도의 항생제 용량에도 전혀 효과가 없는 내성균이 등장했다.


* 1994에는 항생물질을 먹고 증식하는 공포의 슈퍼바이러스가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 출현했다.





면역력의 저하를 가져온 환경의 변화를 인식해야 한다


우리를 둘러싸는 환경은 날마다 악화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

주위 돌아보면, 대기오염·수질오염·식품 오염 등을 시작하여 남북극의 오존 파괴에 이르기까지 지구가 날로 살기 어려워졌다고 매일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 


또한 바이러스·박테리아·기생충·진균류 등도 항생물질에 대해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은 더욱 더 건강을 해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006년 현재 한국에서는, 매년 약 3만명이 결핵이 발병되고 있다.

젊은 무렵에 감염된 사람이 면역력의 저하와 함께 고령이 되고 나서 발병(새로운 발병의 6할이 60세 이상)하는 예가 증가하고 있다.


   2006년 국립보건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전체 결핵환자수는 약 39만5,000명 수준으로 특히 주요 생산연령계층인 20대와 30대에서 높은 결핵발생률을 보였다. 특히 지난 99년 이후부터 국내 결핵사망률은 인구 10 만명 당 평균 6.7명(약3천여명)이며, 성별로는 남자 9.9명, 여자 3.5명으로 조사됐다.


   이것은 결핵균이 항생물질에 대해서 내성이 생겨 투약을 해도 완치할 수 없게 되어졌다고 하는 일례이다.


   1993년, WHO(세계 보건 기구)는 결핵에 관한「세계 비상사태 선언」을 냈다.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넘는 사람들이 결핵균에 감염하고 있는 것이다. 또 미국 정부는 1997년 10월에 공식발표로「가까운 장래에 결핵 치료가 불가능하게 된다.」라고 모든 나라에 긴급 경고를 발표했었다.


이상과 같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가지 요인이 면역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있다. 그 결과 면역계가 손상되고 면역 기능이 약해져서 종양성 질환·순환기계 질환· 자가면역 질환·바이러스성 질환·진균류성 질환·신경성 질환· 기생성 질환· 난치병· 박테리아성 질환 등, 구체적으로는 암, 순환기계, 꽃가루 알레르기, 알레르기, 아토피, 에이즈, 등의 병이 쉽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이제 의료인들은 더 이상 질병을 인간의 몸에서만 국한하는 단계를 벗어나 우리의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는데 발 벗고 나서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우리의 먹거리도 과거의 기준으로는 전혀 판단 할 수 없을 만큼 영양소가 부족하며 각종 농약과 제초제 사용, 환경호르몬, 유전자변형 등으로 인해 오염되었다.


50년 전의 시금치 한 단이 현재의 시금치 스무 단에 해당한다는 주장도 있을 정도이며 그마저 점점 복잡해지는 조리과정에서 상당수 영양소가 파괴된다. 이런 부실한 먹거리로 우리의 건강이 완전하게 유지하리라고 믿는다면 이는 큰 오산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 신생아의 3%가 기형아로 태어난다



우리나리는 항생제 내성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을 만큼 약품 공해가 심각하다.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항생제는 복용 할수록 점점 더 그 사용 단위를 높여가야만하고 나중에는 전혀 효과가 없게 된다. 항생제에 의존하는 우리사회가 얼마나 위험한지 우리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2008년 4월 8일 중앙일보 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신생아의 3%가 기형아로 태어난다고 하며 그 주 된 원인은 환경과 약물사용에 있다는 것이다.


한 생명이 잘못되어 선천성 기형아로 태어나 인생을 살아간다면 본인과 부모에게는 말 할 수 없는 고통을 짊어져야 하고, 사회적으로도 엄청만 비용부담을 감내해야 한다.

(현재 3%의 확률이란 30명 중에 한명 꼴이므로 이정도로도 대단히 높은 수치이다. 한사람의 장애인을 돌보기 위해서는 적어도 가족의 한 사람 이상이 평생 돌보아 주어야만 한다. 그렇다면 우리사회 구성원의 열다섯 명 중 한명 꼴로 희생당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수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언제 우리사회가 열 명중에 한명이 기형아로 태어나게 될지 알 수 없는 일이다.)


WHO(세계보건기구)가 간행한 필수 의약품 목록에 수록된 효능물질은 그 종류가 수백 종에 불과하지만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의약품의 종류만 약 3 만여 가지에 달한다. 이 많은 약 중에서 부작용 없는 약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대의학의 의학적 방법은 대증요법인 증상치료에 그치고 있어 계속 약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다. 대증요법은 근육통은 진통제로, 심장병은 혈청회전으로, 두통은 진정제로 눈에 보이는 증상만 다루므로 재발의 소지가 있는 불완전한 치료법이다.2) 증상억제제는 특히 어린이에게는 커다란 문제가 발생 할 위험을 안고 있다. 요즈음은 줄어들었지만 소아마비어린이가 많았던 시기에 자연의학자들은 어린이 해열제가 원인이 된다고 사용금지를 적극 주장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감기에 꼭 약을 먹거나 병원에 주사를 맞아야 낳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흔히 하는 말로 감기는 병원에 다녀도 일주일, 안다녀도 일주일 않는다고 한다. 현대의학은 감기바이러스에 대해서 어떠한 치료법도 가지고 있지 않다. 단지 열을 내리게 하거나, 콧물을 멈추게, 기침을 멎게 하는 증상완화제를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 우리 몸이 열을 내는 자체가 병균을 죽이려고 하는 자연치유의 과정이고 이를 억제하는 것은 몸에 매우 해로운 것이다.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약국에서 사먹는 감기약을 먹고 사망한 사건도 있으며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 각종 피해가 알려지고 있는 것이다. 약은 기본적으로 독작용이 있다는 것이므로 치료 작용이 있으면 반드시 부작용이 생기는 것이 속성인 것이다.

항생제로 인해 인류는 새로운 전염병시대를 맞고 있다



현대의학은 천연두, 홍역, 말라리아와 같은 감염성 전염병의 위험에서 구제하고, 심장 혈액순환 방해의 제거, 심신기구 및 측관기구 등의 각종 수단으로 생명연장에 공헌한 바가 적지 않다고 평가되어 왔다.


현대의학은 최초의 항생제인 페니실린의 세균으로 인한 질병치료에 나타난 혁혁한 공에 힙입어 계속 공격적인 치료방법을 감행해왔다. 하지만 항생제의 남용이 부른 폐혜는 자연과 공존을 거부한 현대의학의 기본 철학이 문제가 있음을 깨닫게 만들었다.


항생제의 남용은 인체의 유익균까지 없애 몸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부작용을 낳아 면역력을 저하시킨다는 문제점이 있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병원균의 침입이 용이해져 여러 가지 병에 쉽게 걸리고 결국 중병에도 속수무책이 되는 것이다. 이런 현대의학의 불편한 진실을 의사들은 우리에게 잘 알려주려 하지 않는다.


현대의학의 가장 극적인 업적이라는 항생제는 오히려 현대의학의 문제점을 극명하게 잘 보여주는 사례가 되어버렸다. 병원균을 제압하기는커녕 중이염, 비염, 기관지염, 폐렴 등 비교적 가벼운 질환에서조차 계속 강력한 내성균이 등장하면서 감염증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제는 인류에게 가공할 위협으로 장차 큰 재앙을 예고하며 다가온 슈퍼바이러스까지 등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전까지 가벼운 감염으로 여겼던 질환으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발생한다. 인류는 새로운 전염병시대를 맞고 있다는 주장도 생겨나고 있다.



대한민국 병원의 항생제처방률은 세계 일등

앞에서 항생제가 가져온 심각한 문제를 살펴보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항생제 내성도가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나라이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가 항생제 처방률이 세계일등이기 때문이다. 과거에 교통사고 사망률 1위라는 불명예도 있지만 이제 보건의료분야에서도 후진성을 벗어나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병원의 항생제 처방률은 59.2%로 세계에서 가장 항생제를 많이 쓰는 나라이다. 이런 연유로 항생제 내성률도 1980년대 10%에서 지난 20년간 7~8배가 급증하여 항생제를 써도 70%~80%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서도 나타났다3).


결국 항생제 남용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만성질환자들은 약에 의존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자연치유력은 약화됐고, 오히려 다른 심각한 병을 얻는 등, 약물 부작용으로 인해 새로운 문제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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