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경로
이스트벨리 10시
첫 헬기장 10시 50분
삿갓봉 11시 42분
헬기장 12시 45분
백운봉 1시 30분
장군봉 2시 43분
용문산 3시 29분
점심 4시 5분-4시 30분
538봉 5시 15분
절개지도로 6시 4분
407.5봉 6시 34분
곰산 7시 58분
연다교 8시 30분
들머리 향하며...우측엔 곰산
눈 뜨니 7시, 다 틀렸다..인제 한석산 가려했는데 부풀었었는데..인제는 커녕 홍천도 텃다
우선 잽싸게 준비하며 머리속엔 어디로 갈까.......
시간상 가평도 텃고 차끌고 가기는 싫고 그려 용문산 가자 그 좋아하는 용문산으로..
개인적으로 용문산 참 좋아한다 그 산 많은 가평보다 용문산 지장산 보개산군을 좋아한다
한두 번 가본 산들 별로 안 찿는데...물론 가도 가도 또 가도 좋지만 이왕이면 안 가본 데로...때문
이 용문산은 가도 가도....그 매력중에 하나 얼마던지 다양한 코스구성
마유산으로 폭산 봉미 또는 용천봉으로 용문봉 용조봉 도일봉 중원산 백운봉...얼마던지 다양한..
그려 글루 가자....용문서 시각 고만고만한 능선 타구 백운봉 용문산 타고 다시 고만고만한 능선 타구 용문으로 회귀하는.....
좀 걸린다면 어둡기전에 끝낼수 있을까..지만 모 강원도 오지도 아니고 교통편은 얼마던지.....
동서울서 8시 40분차 타구 용문 10시 안되어 도착
내리자마자 길 건너 연수리 들어가는 행길따라 쭉 걷다보면 우측에 용문소방서 지나고 좀 더 걷자면 다리 나오고 좌측으로 팬션촌, 오늘의 들머리
들머리
공구리길 따라 쭉 올라 팬션 몇 채 지나면 밤나무밭, 조금 더 오르자면..
의외로 넓직넓직 등로
아침까지 내린 비에 전혀 안 알려진 등로 풀숲이며 잡목 헤치며 온몸 적시며 진행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넓직하고 호젓한 등로
학생야영장서 학생들 많이들 다니는지..
첫 헬기장봉, 태봉?
삿갓봉 헬기장
삿갓봉서 조금 떨어지다 보면 고개 나오고...비호고개? 건너편에 비호당이라는 팻말
넘자마자 나오는 무속인들 기도터인지.....비오면 비 피하기 좋겄다
조금 더 진행하자면 나오는...
원래 여기서 너머 절개지로 붙었어야 제 능선 탈 듯....
살짝 우로 꺽었다가 민가 몇 채 나오고 위로 진행하다 보면 마지막집 이어 더 오르자면 계곡 나오고 계곡길 따라 오르다 막판 경사좀 오르자면
이정목 쉼터 나오고 좀 더 가자면 백운봉 및 헬기장 나오고..
백운봉 밑 헬기장서 본 백운봉
백운봉 조망
백운봉서 본
좌측 줄기 날머리 우측 줄기 들머리 가운데 동네는 연수리
장군봉
장군봉 넘어 본 용문산 정상부
용문산 정상서 본 비스듬이 가야할 산줄기, 우측 허연 절개지서 나중 애좀 먹지요 ㅎ
정상서 본 좌 폭산 우 용문봉, 봉미 마유산쪽은 안개에 가려...
저 멀리 칠읍산도 보이고..
점심하며 본 중간 끄트머리 곰산
여기서 보기에 보다시피 남은 능선 굴곡 없어 보이고 완만하겠다 널널하리라 느긋했는데....
538봉서 돌아본 용문산 우로 용문봉
전혀 예상못했던 절개지도로...터널이 있어 터널 위로 능선탈줄 알았는데...
여기 내려서기전 잠깐의 혼란...결론은 우측의 호도나무같이 생긴 나무 타고 철망넘어...
조금 더 내려갔으면 됐는데.....시간만 물 흐르듯
407.5봉
여기 전후해서 잔알바 몇 번...용문산서 내려 볼 땐 만만하게 보였었는데 몬 비슷비슷한 별 특색없는 양갈래 길이 그리 자주 나타나며 몇번을 왔다리갔다리..
잔매에 멍 든다고 시간만 막 가네여...
역시 능선 하나 잘못타고 진행하다 보니 저 건너편으로 흐르는 제능선
가로질러 제능선 잡아타고 곧 이어 어둑어둑 금방 어두워지고..확실이 해가 짧아졌네....
모 어떤가 랜턴 있겄다 무었보다 강원도같지 않아 교통편 널널이고
몬 400미터대 꼬마산의 저항이 그리 세던지...
날머리 연다교,오전 들머리 건너편
잠깐 돌아보자면 538봉까지는 무난한 진행....이후부터 잔알바로 인한 시간은 빨리도 가고 그로 인한 지침으로 해서 무건운 발걸음
결론은 예정시간 넘긴 8시 반에 떨어졌지만....어쨋거나 용문산 줄기 제대로 즐긴 날...끝이 모 이레 허하냐~~ㅎ
첫댓글 538봉에 있는 몇개의 이정목은 제가 만들어 세운겁니다...몇년전에 시멘트+모래지고 올라가 세웠죠...
절고개 지나구 이정목 2개 봤습니다 그거 말씀하시는지? ㅎ 연수리라고 안 써있고 연수관이라 써 있던 파란바탕 이정목...근데 왜 만드셨는지요? ^^
회사일로 ㅠㅠ
절개지 철망을 그냥 넘으셨네요.^^ 용문산,,, 멋진산 입니다.
가기전에 이쪽 산행기 봤으면 큰도움 됐을텐데....만만하게 봤다가 막판에 많이도 헤맸습니다 위에서 보기엔 쉬워보이던데 산중에 들면 그 길이 그길이니..꾸벅^^
좋은데 다녀오셨네요다른산과 연계해서 주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수고하셨구여...감하고 갑니다^^
헉,, 시간기록까징.. 서비스가 날로 좋아지네요.ㅎㅎ 밤 9시가 임박.. 날로 산행이 독해집니다. 절개지가 논골로 떨어지는 도로를 말하는거죠?
전에 도로 만들다가 반쪽 만들고 경사가 급해 폐쇄하고 터널로 뚫었슴다....미친 넘들 ㅠㅠ
양평의 최고봉을 다녀오셨네요/"용문산" 하면 용문사의 500년 넘은 은행나무가 기억됩니다.
언제고 칼리토님따라서 용문산을 올라야겠습니다.저는 한 번도 못가본 곳이거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