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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젼 |
경도 |
스핀 |
스피드 |
총중량 |
재단 후 중량 |
스펀지기포구 |
MX-P |
45.7~47.7 |
10.5 |
13.5 |
75g |
52g |
중~대 |
EL-P |
42.4~44.4 |
10.5 |
13.0 |
72g |
51g |
대 |
FX-P |
39.1~41.1 |
11.0 |
12.5 |
68g |
47g |
중 |
테스트 조합 블레이드 :
(7겹 합판) STIGA 센스 7.6, 로즈우드VII / YASAKA 오펜시브40
(5겹 합판) STIGA 메이플우드V, 로즈우드XO
(특수소재) NEXY 카보드
자~ 그럼 지금부터,,,
하수가 파헤쳐 보는 에볼루션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사전에 한 가지만 밝혀두고자 합니다. 본 글은 개인적 사견을 정리한바 객관성이 결여될 수 있다는 점과 이견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글을 접하시는 분들께서는 가벼운 참고자료 정도로만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표면감각
에볼루션 시리즈 러버를 살피기 시작한 지도 벌써 한 달이 경과했군요.
이전 경험한 여러 종류의 TIBHAR 러버들에 비해 에볼루션 러버는 제 나름의 평가를 내리는 데에 있어 유독 많은 시간이 소요된 것 같습니다.
TIBHAR의 기존 라인업에서 이 제품과 견주어 볼 근접대상을 찾아내기 어려웠던 관계로,,,
“더 강해졌군!”
“더 빨라졌군!”
“더 감기는군!”
등의 단순한 표현으로 에볼루션 시리즈를 비교평가하기는 다소 조심스럽습니다.
이런 연유로 에볼루션 시리즈는 제품의 성능을 검증하는 일에 앞서 저에게는 다소 낯설었던 감각의 이 러버를 이해하고 적응(!)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었네요.
(아마도 B사 T러버를 애용해오신 분들께서는 저처럼 긴 시간이 필요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
제가 평소 애용해 오던 기존 TIBHAR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타구 접점에서의 선명한 표면감각은 감쇄되었다는 사견입니다.
선명함보다는 묵직함이 느껴진다는 표현이 어울리겠네요.
움켜쥐었다 내뿜는 듯 손에 착 붙는 감각이 아닌 고무망치로 대나무 못을 박아 넣는 느낌이랄까요?
사용자(특히 기존 TIBHAR 러버 애용자)에 따라 처음에는 어색하게 다가오는 둔탁함(?)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손끝에선 다소 텁텁하지만 무언가 뒷맛에서 묵직한 신뢰감이 묻어나는군요.
(이 어색함(?)에 익숙해지는데 2주를 소비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2주를 더 지켜본 현재 왜 처음에는 그렇게 어색했나 싶네요. ^.~)
근간의 회전중시형 러버들의 보편적 표면 감각이라기보다는 초기 하이텐션 모델들의 감각에 가깝지 않나하는 사견을 보태봅니다.
2. 타구감 & 타구음
두툼하게 잡아쳤을 때 드럼의 경박한 잔 울림이 아닌 흡사 자명고를 두드리는 듯한 깊고 육중한 울림이 손끝으로 전달되는군요.
몇 음절의 의성어를 조합해서 표현하기에는 한계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손울림(?)입니다.
또한 드라이브 구사 시 잘 제련된 금속이 서로 맞부딪히는 소리 같은 청아한 타구음이 인상적인데요.
주의하십시요!!!
스피드글루를 사용하는 부정선수로 오인 받을 지도 모릅니다. (^.~)a 큭큭~~~
상대의 강한 회전이 러버 접점에서 급제동되는 과정과 탄력을 가하며 스타트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굉음은 모든 이에게 사랑을 받을 만 하겠군요.
(개인적으로 FX-P 버전의 파열음(!)에 홀딱 반해버린 상태~~~정말 최고의 사운드입니다.)
3. 스핀 & 스피드
에볼루션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회전이 “잘 걸리는 러버”가 아니라 회전을 “많이 걸 수 있는 러버”라 평가하고 싶습니다.
사용자의 능력치가 절대적으로 요구된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기 경험한 극단적 회전중시형 러버들처럼 가볍고, 편하게 회전이 만들어지는 느낌은 미약하지만 스윙에 확실한 공격의지를 담아냈을 때의 폭발하는 회전량과 스피드는 산술적 가산점을 초과한다 할 수 있겠습니다.
타구점으로부터 출발하는 볼의 스피드를 지켜보는 시선에서 일말의 아쉬움이 느껴지지만,,,
(그 아쉬움이 채 가시기도 전!!!)
상대 코트에 진입하면서 가중되는 회전이나 파워는 이를 대응해야 하는 상대의 관점에서 살폈을 때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할 만큼 볼끝이 대단하더군요.
총알 스타트를 자랑하기보다 피니쉬 라인을 앞두고 막판 스퍼트가 눈부신 스프린터가 되겠습니다. ^^
4. 스펀지
이미 많은 분들께서 살펴보신 바와 같이 에볼루션 시리즈 러버는 ‘아빠손 수세미’(?)와 같이 거친 스펀지에 기포구가 상당히 크게 형성되어 있지요.
러버 부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성 글루가 스펀지에 한없이 함침 될 수 있어 신중한 작업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리되면 러버의 중량에도 영향을 미칠 테니까요.
저의 경우 점성이 높고, 차후 글루 제거도 용이한 젤 타입의 STIGA 파워글루를 최대한 얇게 펴서 1차 도포한 후 헤어 드라이기를 이용해 강제 건조시켰습니다.
스펀지 표면에 우선 확실한 차단막을 만들어 놓는 것이지요.
이후 TIBHAR 크린픽스 등 점성이 낮은 수성글루를 얇게 도포해 자연 건조 시킨 후 부착하면 글루가 흡수되어 버리는 문제없이 조합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5. 중량
레귤러 사이즈의 블레이드에 수성글루잉-부착-재단 과정을 마친 MX-P, EL-P 러버가 모두 50g 초반 대의 중량으로 제게는 다소 부담스럽더군요.( EL-P : 51g, MX-P : 52g )
평소 저는 러버 조합 후 총중량 180~185g대를 선호해 온 터라 90g대의 전후의 블레이드들은 잠시 휴가시즌에 들어가게 되겠습니다.
현재는 85~88g대의 블레이드에 에볼루션 MX-P(전)+FX-P(후)를 선택하여 180g 중후반대로 총중량을 맞추고 추가적인 적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FX-P : 47g )
(사담 하나)
무게조정을 위해 80g 이하의 순수 5겹합판 블레이드에 레볼루션 MX-P 러버를 한 번 조합해보았는데요.
러버와 블레이드가 따로 노는 듯한 이질감에 조금 당황했습니다.
다소간의 무게부담은 차치하더라도 조금은 묵직한 블레이드에서 그 진가가 발휘되는 에볼루션 러버가 되겠네요.
(사담 둘)
여러 용품사에서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수많은 종류의 러버들을 살펴보면 일부는 오리지널 버전과 소프트 버전의 2단 구성이며, 일부는 하드 버전, 미디엄하드 버전, 소프트 버전의 3단 구성이 보편화 되어있죠.
구매자의 입장에서 선택의 폭은 당연히 3단계 구성이 바람직하겠지만, 성능 및 감각의 조정을 크게 체감하기에는 2단 구성이 유리하지 않겠습니까? ^^
에볼루션 시리즈는 후자인 3가지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저의 감각이 둔해서인지, 구매한 제품의 편차인지 모르겠지만 MX-P 버전과 EL-P 버전의 감각차이가 제가 기대하는 만큼에는 준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MX-P와 FX-P를 전, 후에 혼용하면서 비로소 그 감각적 차이를 체감할 수 있더군요.
전, 후의 감각차이를 크게 가져가시는 분들이나 무게에 민감하신 분들은 MX-P와 FX-P 조합이 최선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저와는 반대로 절대감각의 소유자라면 MX-P와 EL-P를 혼용함으로써 미세한 조정을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6. 추천 조합
STIGA 센스 7.6, 로즈우드VII, 메이플우드V, 로즈우드XO, NEXY 카보드, YASAKA 오펜시브40 블레이드 등에 차례로 에볼루션 시리즈를 조합해보았는데요.
짧은 시간 동안 너무 많은 조합에 욕심을 낸 것은 아니었나 싶습니다.
시간이 허락되는 데로 꼼꼼히 다시 살피고픈 조합도 있었습니다만 현재 기준으로 저를 가장 감동시키고 있는(진행형 ^^) 조합은,,,,,,
로즈우드 VII + MX-P(전) + FX-P(후)
로즈우드 XO + MX-P(전) + FX-P(후)
입니다.
뭐라 설명할 수 없는 러버와 블레이드의 기막힌 일체감을 보여주더군요.
에볼루션은 로즈우드 시리즈를 위해 준비된 것일까요?
포핸드 드라이브의 안정적인 궤적과 파워, 백핸드 하프발리와 블록의 안정성, 여기에 고막이 찢겨나갈 것 같은 타구음은 위 조합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어버렸습니다. ㅎㅎ
더 위대한(?) 조합도 분명 존재하겠지요?
나머지는 함께 찾아봐 주실 것으로 기대하겠습니다.
7. 추천 대상
에볼루션은 분명 고수 지향적 스펙에 고수 지향적 성능을 내장한 러버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으리라고 확신합니다만 상수와 하수, 즉 실력에 따라서 혹은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그 평가가 양분될 수 있는 소지도 일부는 존재한다는 판단입니다.
그렇다하여 고수님들만 독점해야 하는 제품은 아니겠지요.
드라이브 레슨 단계에 접어든 입문자라면 상당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다는 사견입니다.
대충 걸어도 적당히 넘겨주는 러버로 칭찬을 받느니,,,
임팩트 능력이 향상될수록 기대치를 능가하는 볼끝을 명확히 보여주는 에볼루션의 선택은 어떠하실런지? ^^
반면 이런 분들에게는 추천이 부담스럽습니다.
A. 기교 탁구를 구사하시는 분들에게 비추!
테이블 위에서의 잔기술이나 변칙기술, 또는 코스 변화에 의존하는 작은 탁구에 활용하시기에는 에볼루션의 성능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선이 굵은 선수 스타일의 정석 탁구를 추구하시는 분들에게 강추(!!!) 되겠습니다.
B. 수비적 올라운드 플레이어에게도 비추!
공격적 올라운드 플레이라면 충분히 고려해 볼만 하겠지만 지키는 탁구를 지향하신다면 재고하심이...... ^^
밀고 들어가는 탁구를 지향하는 “싸울아비”에게 어울리는 에볼루션이 되겠습니다.
8. 에볼루션 둘러보기를 마무리하며
이번에 둘러본 에볼루션 시리즈의 러버들은 제가 기존에 애용해 오던 1Q나 5Q 와 비교해보았을 때 상대적으로 분명 어려웠던(?) 러버라는 사실을 숨김없이 밝혀드리고자 합니다.
하지만 테스트 기간 중 아마추어 전국챔피언 그룹의 후배와 선수출신 코치님들의 손에서 제대로 된 에볼루션의 위력을 접하게 되면서 저도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정확한 스윙과 결집된 임팩트에서 상대코트를 유린하는 파워풀한 종속 퍼포먼스를 지켜보노라면 이 러버가 B사 T러버의 대항마로서가 아닌 그를 능가하는 다크호스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하수의 입장에서 한 가지 고마운 부분은 부정확한 스윙이나 조금 부족한 임팩트에서도 네트로 처박히지 않고 상대 코트에 우겨넣을 수 있는 소량(?)의 융통성이 내장되었다는 점인데요.
하수에겐 절대적으로 필요한 비장의 무기를 잊지 않고 챙겨주는 에볼루션이 되겠습니다.
사용자의 능력치에 정직하게 반응하는 TIBHAR 에볼루션!!!
재미로 혹은 편하게 즐기기만 하기에는 너무도 고성능 러버군요~~~
좀 더 강하게 코트를 누볐을 때 에볼루션은 사용자의 기대치를 뛰어넘음은 물론이요, 사용자조차 인지하지 못한 포텐이 폭발할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어느덧 간간히 눈발이 날리는 계절로 접어들었네요.
운동전 스트레칭 잊지 마시고,,, 탁구를 통해 건강하게 겨울을 이겨내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하수의 잡설은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원문출처 : 네이버 블로그/탁구에미친놈 http://drprinter.blog.me/110153358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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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봤습니다.. 저도 사용해 보고 싶네요.. ^^*
잡설이 너무 길어 지루하진 않으셨지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로즈우드xo에 좋으세요? 전 러버조합이 잘 맞지않아서 이 좋은 로즈우드xo가 천덕꾸러기에요ㅎ
제니우스,신텍패스트, p3, 텐존, 텐존sf, 아우루스를 사용해봤는데 저한테는 공이 날리고 약한듯한 감각과 한방이 없어진것 때문에 상자속에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현재 챌스에 제니우스 사용중이고 스트라이크카본으로 바꿀려는 고민에 빠져 있네요. 에볼루션시리즈 이벤트에 탑승못해서 구매안했는데 아깝네요~로즈우드xo 러버 조합이 까다로운거같아요~~시간되시면 로즈우드xo와 에볼루션 시리즈 상세사용기부탁 드립니다. 아디다스 이벤트전에 나오면 안넘어가고 로즈우드xo쓰렵니다ㅎㅎ
로즈우드 XO블레이드의 전면조합은 저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전에는 아우루스와 1Q, 제니우스 플러스 옵티멈을 주로 조합했었는데요.
이번에 MX-P와 EL-P를 조합해보니 크게 만족스러웠습니다. FX-P 전면은 다소간의 아쉬움이 있었고요.
어디까지나 저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참고만 하시길~~~
혹시 소장하신 로즈우드XO 블레이드가 가벼운 개체인가요?
너무 가벼운 제품만 아니라면 기회되실 때 MX-P(전)+FX-P(후) 조합에 도전해보시길,,,
특히 백핸드에서의 FX-P는 같은 동호회의 전국 챔피언부 후배가 극찬한 조합이었습니다.
가벼운 개체에요 79그램 그래서그런지 날리는 느낌이 나는걸까요?
79g이라면,,, 휴 =3=33
단순 무게감은 파워테잎 등으로 조정이 가능하겠지만 타구감(날리는 부분)까지 보정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사견입니다.
다행히 에볼루션은 면이 아닌 선을 사용해 긁는 스윙에서도 강력한 회전이 만들어진다는 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할 것 같네요.
블레이드 (79g) + MX-P(51~52g) + FX-P(46~47g) = 176~178g......
블레이드 (79g) + MX-P(51~52g) + EL-P(50~51g) = 180~182g......
블레이드 (79g) + MX-P(51~52g) + MX-P(51~52g) = 181~183g......
흠~
MX-P가 로즈우드 XO의 백사이드에서 어떨지 check해봐야겠군요.
혹시 시도해 보신 회원님이 계시다면 경험치를 나눠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글 정말 잘쓰시네요.요즘 필력 좋으신분들이 많아서 정말 사용기 쓰기가 부끄럽습니다.저는 간단하게만 써지던데요.에볼루션 한장 사보고 싶네요.젛은 사용기 잘읽었습니다.
너무 하수라 글쓰기가 조심스럽기만 한걸요......
챙겨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잘 읽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카보드에 조합했을 때의 내용좀 상세히 올려주실 수 없나요?
이전 주력조합이 카보드+1Q(전)+5Q(후)였습니다.
상당히 만족스러운 조합이었지요.(특히나 블레이드가...)
해서 테스트 초기에 카보드+에볼루션 MX-P 조합을 선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1Q의 손맛에 일정기간 이상 길들여져 있던 관계로 다소 어색했습니다.
윗 글에서 언급해드린바와 같이 꼼꼼히 다시 챙겨보고푼 조합이 되겠네요.
아직도 좀 걱정이 되는 부분은 카보드와 1Q의 천상조합을 넘어설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에볼루션 적응을 어느 정도 마쳤으니 꼭 한번 다시 돌아보도록 하죠. ^^
저도 지금 카보드+1Q(전)+5Q(후) 사용하고 있는데 나무랄데가 없죠? 근데 사람 욕심이란 러버가 좋다니 조합하면 어떨까해서요.^*^ 아디다스의 파이버텍 파워에 텐존SF와 MX-P를 사용하는데 나쁘진 않은데 아직은 P3를 사용할 때보다 안정감이 좀 떨어지는 듯해요. 적응하면 좋은 조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암튼 카보드에 MX-P조합 사용기 기대하겠습니다.
세심한 글 잘 읽었습니다.
세심한 댓글에 오히려 제가 감사드립니다.^^*
추천 누르고 갑니다.~~
훈장 받은 기분이네요~~~ㅎㅎ
감사합니다!!! ^^♥
로즈우드v와 로즈우즈xo 감각 차이가 많이 나는지요? 로즈우드v 사용중인데 한번 똑같이 적용하고픈 사용기입니다^^
로즈우드V가 XO보다는 좀 더 부드럽고 깊게 볼을 안아주는 느낌이지요.
반면 XO가 좀 더 빠르고 경쾌합니다. 로즈우드V를 바싹 말려놓은(?^^) 느낌이랄까요.^^
재미있는 공통점은 사기감각(?)이 되겠습니다.
아무리 무리한 스윙을 해도 무조건 상대코트를 쓸고 지나갈 것 같은 무한 신뢰감인데요.
이러한 특성은,,,
자신감 넘치는 적극적 스윙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에볼루션 시리즈와 두 블레이드가 잘 어울리게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에볼루션을 잘못 이해한 부분은 없는 지 모르겠네요. 오판이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제품관련 사진을 추가하면서 [용품사용기]에도 올려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