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15:26]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너희가...규례를 지키면 - 이 구절은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에 대한 구체적인 표현이며 순종에의 촉구이다. 하나님의 지혜와 경륜의 언어적 표현이라 할 수 있는 '법도와 율례'는 그의 백성에게 '계명과 규례'의 형태로 나타나며 이는 그의 백성들에게 의(義)의 행위를 요구한다. 즉 하나님은 단순히 이스라엘의 육신적 편안함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정하신 법을 따라 사는 의로운 사람을 요구하신 것이다. 질병으로부터의 보호 약속에 앞서 요구하신 이 요구는 곧 오늘 우리의 신앙의 표준이기도 하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 - 문자적으로 '여호와',와 '너희의 치료자'란 동격의 단어가 합성을 이뤄 만들어진 것으로, 직역하면 '나 여호와는 너희의 치료자'가 된다.
이는 하나님께서 절대자이신 동시에 우리의 모든 질병과 아픔을 치료해 주시는 친근한 분이심을 나타내고 있다. 여기서 '치료하는'의 히브리어 '라파'는 '의사' 또는 '의원'을 가리킨다. 곧 우리의 의원되시는 여호와는 실로 모든 질병으로 부터 우리를 자유케 하실 뿐만 아니라, 죽음과 죄 등 인생의 모든 문제점까지도 깨끗이 해결해 주시는 진정한 우리의 치료자이시다(마 9:12).
[말 4:2]"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 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라는 말은, 신약 시대의 신자들에게 해당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구약에서 신앙을 경외라는 말로 표현하는 것은 보통이다.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라는 말은, 그리스도의 오실 것을 가리킨다(눅 1:78). 시 84:11; 60:19 참조. 태양이 만물을 살리는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는 만민을 구원하신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 본문은 그리스도의 구원 운동을 가리켜 "치료하는 광선"이라고 하였다. "치료"라는 말은 구원을 가리킨다(겔47:12).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는 말씀은, 신자들이 구원의 즐거움으로 인하여 극도로 기뻐할 것을 비유한다.
러시아에서 코로나19에 걸려 중태에 빠진 101세 할머니가 완치됐다.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에 따르면 서부 이바노보 지역에서 코로나19로 심각한 상태에 빠져 입원했던 101세 할머니가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다.지역 보건장관인 아르투르 포킨은 "매우 흥미로운 사례"라면서 "성공적으로 코로나19 치료를 받은 101세 여성이 심장병 진료소에서 퇴원했다"고 밝혔다.
환자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의료비밀에 관한 법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이전에도 100세 안팎의 초고령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한 사례가 몇 차례 있었다.프랑스에서는 1904년생인 한 수녀가 지난 1월 117세 생일을 앞두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아무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고 요양원에서 격리 생활을 하다가 완치됐다.이 수녀는 유럽 지역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코로나19 생존자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