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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 김광한
아놀드 토인비와 역사의 연구(다이제스트) 세계의 고전으로 불리우는 역사책으로 이스라엘 역사를 쓴 요시프스의 이스라엘 역사, 중국 한대이전의 중국역사를 열전(列傳)식으로 기록한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그리고 현대에 들어와서 아놀드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가 있다.나는 요시프스의 이스라엘 역사를 크리스찬 출판사에서 나온 책으로 읽었고 사기(史記)는 동서문화에서 나온 최인욱(전 중앙대 교수)교수의 역(譯)으로 된 것을 읽었다.그리고 아놀드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는 전 12권으로 되어있어서 우리와 관련이 있는 문화권의 역사만 대충 읽었다.왜 역사를 읽는가? 그것은 그 자체가 우리의 삶의 거울이기 때문이다. 역사는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반면교사이면서 삶의 거울이기 때문이다.많은 사람들이 토인비를 들먹거리리잠 누구 한사람 토인비를 정확히 아는 사람이 없다 더구나 그가 쓴 역사서를 아는 사람은 더욱 드물다.여기 그 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약간의 해설을 붙인다. 역사학의 지평을 넓힌 세기의 고전 <역사의 연구>. 일반 독자들의 이해를 위하여 원판을 약 6분의 1로 편집한『Arnold J. Toynbee. A Study of History, abridgement of VOL i~vi by D. C. Somervell』을 완역한 것이다. 토인비는 국가 단위 역사관과 서유럽문명을 중심으로 하는 문명관을 극복하고, 세계사에 21개의 문명권을 설정하여 그 가치와 의미를 다루었다. 문명발생의 계기로 '도전과 응전'이라는 원리를 도입함으로써 문명의 발생, 성장, 쇠퇴, 해체의 주기적인 과정을 살펴본다. 1889년 4월 14일 런던에서 태어났다. 그의 할아버지는 이과 의사였으며, 삼촌은 19세기 경제학자인 아놀드 A. 토인비였다. 그는 학창시절 윈체스터 칼리지와 옥스포드 대학의 바일리얼 칼리지에서 장학금을 받았고 아테네 고고학원으로 그리스에 가서 공부한 경험도 있었다. 옥스포드 대학에서 고전고대사 학위를 딴 뒤 외무성에서 근무했으며, 1919년에는 런던 대학에서 비잔틴 역사학, 현대 그리스어 교수로 재직했다 *옮긴이 홍사중은 서울대학교 문리대 사학과를 거쳐 미국 시카고대 대학원 사회사상학과와 위스콘신대 서양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경희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중앙일보〉 논설위원으로 시대의 불의를 질타하고 대의를 주창하는 명칼럼을 쓰다 1980년 5공 신군부에 의해 강제 퇴직당하여 칩거하였다. 그 뒤 1987년부터 〈조선일보〉 논설위원과 논설고문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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