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평론가 고미숙 왈(曰),
“최고의 ‘능동성(1)’은 ‘멈춤’을 안다”는 것.
무실역행(務實力行)이니 ‘아는 것이 힘이다.’니, '1%의 영감과 99%의 노력이라'는 둥(2), 행동과 능동을 덕(德)으로 상찬하는 시대 흐름, 그래서 우리 ‘살림살이가 좀 나아졌는가?’(3) 우리나라 행복지수가 높아졌는가? 오히려 인간들의 多動으로 세상이 혼탁해지고 기후위기가 오지 않았는가? 정치하는 놈들, *%$어피년리더들@%@%@$!@!전문가0433개자식들9437437**^***%)!!!
심지어 ‘다동(多動) 증후군(4)’까지도 장려는 않더라도 꼭히 치료할 질병이 아니라는 둥 헛소리를 해대는 인간 말종들.... 지가 그 지경이 되어 봐야 제대로 혼쭐이 나서 득도(得道)를 할까?(5)
거기에 비견해 허랑방탕한 내 일상, 술담배의 악습은 약과(藥果)다. 최소한 민폐를 끼치지는 않는다.
고미숙씨, 나으 허랑방탕에 핑계를 장만하게 해 줘서,
고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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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능동성(proactivity)’은 미래에 초점을 맞추어(future-focused),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예상하고(anticipating), 남이 시킬 때까지 기다리는 게 아니라 스스로 개선점을 찾아 나서는(self-initiating), 변화지향적인(change-oriented) 조직행동을 말한다.
(2) 아인슈타인 언설. 옛날 초등교 복도에 자주 붙여있던 표어 중 하나.
(3) 자진한 노회찬의 상용구.
(4) '염색체 이상으로 인해 다운 증후군 환자에게는 특징적인 외모와 정신 지체가 나타난다. 납작한 얼굴에 눈꼬리가 올라가 있고, 눈가에 덧살이 있으며, 귀, 코, 입이 작다. 키가 작고, 손가락과 발가락이 짧으며 지능이 낮다. 인체의 세포에서 염색체 수는 46개이다'.(나무위키 인용)
(5) 내 장남이 37세에 자폐증, 언어 장애, 저능, 다동이기에 말할 자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