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와 연변 축구☆]의 앞표지(좌)와 뒤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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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연변축구]
해란강닷컴 편 / 연변인민출판사(2016년 4월제1차인쇄) / 값 38.00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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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연변 축구》출간을 축하하면서
- 연변조선족자치체육국 국장 임종현
2015년은 우리에게 격동과 환희를 안겨준 뜻 깊은 한해입니다. 하늘에 울려퍼지는 승리의 함성과 지축을 울리는 진군의 북소리는 우리들의 가슴에 영원히 잊을수 없는 추억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명장 박태하감독에 의해 움직이고있는 연변장백산축구팀이 창조한 기적입니다. 우리는 지금도 눈앞에 삼삼합니다. 연변장백산축구팀이 지난 10월 18일에 무한 신화체육장에서 진행된 무한줘얼팀과의 갑급리그 제28라운드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겨 중국 슈퍼리그진출을 달성한 뒤를 이어 10월 24일에 연길체육장에서 펼쳐진 갑급리그 제29라운드 홈장경기에서 호남상도팀을 4대 0으로 꺾으면서 갑급리그의 우승을 따냈을 때의 그 감격적인 장면, 참으로 평생 잊을수 없는 력사의 한페지였습니다.
15년만의 슈퍼리그복귀 그리고 50년만의 갑급리그우승탈취, 이것은 중국조선족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는 너무나도 큰 경사가 아닐수 없습니다. 축구는 우리 중국조선족에게 있어서 스포츠의 의미를 넘어 정열의 활화산, 결집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고있습니다. 중국축구 100년 력사에서의 첫페지를 기록한 긍지감을 안고있는 중국조선족의 축구는 그 발전의 매 단계에 있어서 중국조선족 모두를 감동의 환호성을 터지게 하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게 하였습니다.
이렇듯 중국조선족 모두와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성장한 중국조선족의 축구는 평서 경기장에 나설 때마다 11명의 선수들로 똘똘 뭉쳐 상대방을 압도하면서도 항상 “후보석”에 둔 열두번째 선수-열혈축구팬들의 뜨거운 마음에 받들려 장백호랑이의 위풍을 떨치였습니다. 열혈축구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이 우리 선수들에게 무궁한 힘을 안겨주어 승리에서 승리에로 나가게 하였고 최종 챔피언이라는 빛나는 월계관을 따냈습니다.
우리 자랑찬 선수들과 함께 손에 땀을 쥐고 달려온 축구팬들은 그 감격적인 나날들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수 있는 한편 또 한편의 글을 써서 해란강닷컴에 발표하여 수많은 독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어주었습니다.
축구팬들의 뜨거운 마음에서 흘러나온 글들을 다시금 묵독하노라면 류다른 감회가 새록새록 가슴을 파고듭니다. 그대들의 글을 음미하면 음미할수록 그 감수가 새로울뿐만 아니라 무엇인가 가슴을 따끔하게 울려주면서 긴 여운을 남기고있습니다. 참으로 당신들의 글월은 연변축구의 성공과 발전에 지상의 도움을 주었습니다. 중국조선족축구의 승리의 기록, 열정의 기록, 영광의 기록으로 남겨질 《나와 연변축구》의 출간은 연변축구계의 희사이고 또한 축구계와 언론계 합작의 열매입니다.
2016년에도 중국조선족축구에 무궁무진한 힘을 줄수있는 훌륭하고 아름다운 글을 써주실것을 축구팬 여러분께 부탁드리면서 향후 언론매체와 축구 및 스포츠 분야의 긴밀한 합작을 기대합니다.
우리 함께 연변축구 나아가 중국조선족축구의 새로운 장을 열어갑시다.
감사합니다.
2016년 3월
연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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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지난해 12월에 “나와 연변축구” 응모작품 시상식을 연길에서 가졌었는데 약 4개월 지난 오늘 응모작품을 위주로 하는 작품집-《나와 연변축구》를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출간하게 되는 시각을 마주하게 되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체육국과 연변인터넷정보중심, 해란강닷컴에서 공동주최한 이번 응모에 적극 참여한 축구팬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출판에 커다란 후원을 준 연변조선족자치주체육국, 연변인터넷정보중심 그리고 연변인민출판사에 진심으로 되는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나와 연변축구》에 수록된 관련 사진 중 2006-2011년 사진은 방호범, 2012년 사진은 박군걸, 2013년 사진은 박광호, 2014-2015년 사진은 박군걸, 최호림호가 제공하였음을 밝히면서 네분 촬영가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이번 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연변인민출판사 편집일군들에게 심심한 사의를 드리는 바이다.
우리 연변축구 나아가 중국조선족축구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며 이를 위해 언론매체가 더욱 크고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혜란강닷컴편집부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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