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6일 ＜리틀 포레스트:여름과 가을＞＜이다＞ 개봉

[고야틀라이]

이다 Ida

(2013.폴란드 外.82분.15세.디지털)

감독 _ 파벨 포리코브스키 ㅣ출연 _ 아가타 트르제부초우스카, 아가타 쿠레샤, 조안나 쿠릭

SYNOPSIS

고아로 수녀원에서 자란 소녀 ‘안나’는 수녀가 되기 직전, 유일한 혈육인 이모 ‘완다’의 존재를 알고 그녀를 찾아 간다. 하지만 이모는 ‘안나’가 유대인이며 본명은 ‘이다’라는 뜻밖의 이야기를 전하고, 그녀는 혼란에 빠진다. 자신을 낳아준 부모님의 죽음에 대해 알고 싶어진 ‘이다’ 그리고 이모 ‘완다’는 자신들의 가족사에 얽힌 숨겨진 비밀을 밝히기 위해 동행을 시작하는데...

전 세계 57개 어워드를 휩쓴 수상작이자 가슴 아픈 가족사에 대한 숨겨진 모습과 진정한 자신을 찾아 떠난 소녀 ‘이다’의 이야기를 그리며 전 세계 평단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Little Forest: summer&autumn

(2014.일본.111분.12세.디지털)

감독_ 모리 준이치 ㅣ출연_ 하시모토 아이, 마츠오카 마유 등

Synopsis

도시에서 생활하다 쫓기듯 고향인 코모리로 돌아온 이치코. 시내로 나가려면 한시간 이상이 걸리는 작은 숲 속 같은 그 곳에서 자급자족하며 농촌 생활을 시작한다. 직접 농사지은 작물들과 채소, 그리고 제철마다 풍족하게 선물해주는 자연의 선물로 매일 정성껏 식사를 준비한다. 음식을 먹으며 음식과 얽힌 엄마와의 추억을 문득 떠올리는 이치코에게 낯익은 필체의 편지가 도착하는데..     

일본 3대 만화상인 데즈카 오사무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1부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은 토호쿠현 코모리를 배경으로 자급자족을 통해 제대로 먹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내 보는 이들까지 숲 속에서 휴식을 취한듯한 편안한 기분을 안겨주는 감성보온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