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민주당 순천 노관규 예비후보는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로 전국이 비상시국인 상황에 지역의료에 대한 공약을
밝혔다.
노 예비후보는 “특히 지역 간 불균형이 심각한 현재의 상황에서 의료에 대한 격차는 지방 소멸을 더욱더 가속화 시키고
있다”면서 “지방 도시들이 거점 도시 중심으로 재편되는 이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정치권이 합심하여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노 예비후보는 “전남지역 의과대학 문제는 동‧서 지역 간의 대결 차원에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전남 동부지역은 전남의 산업기반이 중심하고 있고 인구 구성 등 모든 면에서 다른 지역보다 비교우위에 있다고 본다”고
동부권 중요성을 먼저 강조했다.
이어 노관규 예비후보는 “순천시장 재임 중 여러 사정이 어려웠음에도 전국 기초 자치단체로는 최초로 100억 지원을 약속
해서 순천대 약대 유치를 성공한 바 있다”면서 “오랫동안 의대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가 노력해 온 만큼 혼신의 힘을 다해
의과 의과대학 유치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 예비후보는 “전남 동부지역 심, 뇌혈관 센터, 중증질환센터, 중증환자재활센터 유치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예비후보는 “노령인구증가로 심뇌혈관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나 전남 동부지역에는 중앙정부지원을 받는 심뇌혈관
센터가 없다.”고 지적하면서 “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면 심대한 위기에 놓이게 되는 등 지역민들은 의료 공백상태에 방치
당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와 더불어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등 예측할 수 없는 질환으로 중증환자가 발생했을 시 무진동 앰블런스
와 같은 대처할 수 있는 충분한 시설 및 의료진을 확보할 수 있는 센타 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시사21